40대 중반의 남자가 대학 부속병원에 들어와 복도 벽과 소파에 화염병과 부탄가스통을 던져 불을 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오전 10시5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모 대학 부속병원 신관 3층 시약실 앞 복도에서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1명이 벽과 소파에 화염병 및 부탄가스통 각 1개씩을 잇따라 던지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천으로 된 2인용 소파가 불에 타고 벽면 일부가 불에 그을렸으나 불은 병원 직원들과 소방관들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당시 3층 시약실 앞 복도에는 사람이 없어 아무도 이 남자가 화염병을 던지는 것을 보지 못했으나 경찰은 병원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확인했다. CCTV에 촬영된 용의자는 노란색 티셔츠에 검정색 운동복을 입은 40대 중반 남자로 신관3층 시약실 앞 복도를 어슬렁거리다 갑자기 배낭에서 맥주병으로 만든 화염병과 부탄가스통을 꺼냈다. 이어 1회용 라이터불로 화염병에 불을 붙여 부탄가스통과 함께 복도 벽에 던진데 이어 근처에 있던 소파에도 화염병과 부탄가스통을 던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 남자가 병원에 들어오는 것을 본 일부 목격자들이 '남자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고 노숙
파주 서원밸리골프장 퍼블릭코스가 28일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12만평의 부지 위에 조성된 서원밸리 퍼블릭코스는 3천298야드의 파36 코스로 2개의 그린을 갖춰 18홀 플레이 때는 양쪽 그린을 번갈아 사용한다. 서원밸리 퍼블릭코스 개장은 그동안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퍼블릭 코스 이용에 제한을 받았던 강북권 골퍼들에게 반가운 소식. 정규 코스 내장객에게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를 퍼블릭코스에도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피는 주중 6만원, 주말 7만원이며 캐디피는 2인 4만원이다. 예약은 인터넷(www.seowongolf.co.kr)으로 받는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풍동지구 아파트 분양권을 보상받은 원주민들이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풍동지구 아파트 분양권 보상 원주민 70여명은 28일 오전 11시께부터 고양시청정문 앞에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및 분양가 인하 촉구대회를 갖고 보상받은 원주민들에 한해 분양가를 건설원가의 80% 이하로 인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보상가의 경우 대지는 평당 220만∼280만원, 준농림지는 160만∼190만원인데 비해 분양가는 평당 634만원으로 턱없이 높게 책정돼 있다"며 "도시기반시설 확충 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분양가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분양가 인하를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분양원가 공개가 필요하다"고 사업시행자인 주공과 시에 촉구했다. 주공 관계자는 "파주 교하지구 민영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700만원대로 풍동 주공그린빌 보다 높다"면서 "적정한 보상가가 지급된 만큼 특혜성 분양가 인하는 곤란하다"고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고양경찰서는 28일 청와대를 내세워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40.무직.고양시 덕양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강모(48.여), 김모(40.무직)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 여죄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불구속입건된 강씨로부터 소개받은 피해자 김모(48.여.주부)씨에게 "청와대에서 쓸 자금인데 은행에 5천만원을 입금하면 백지수표를 발행받아 3억원을 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1∼2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 등지에서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불구속 입건된 김씨는 범행 뒤 박씨로부터 1천만원을 나눠 받은 뒤 피해자 김씨가 문제삼자 돈을 돌려줬다. 경찰은 이들이 고양시 일산구의 모 은행 과장을 만나 "도와주면 사례하겠다"며 백지수표를 발행받으려다 실패한 사실을 밝혀 내고 여죄를 캐고 있다.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일산호수공원내 '노래하는 분수대'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27일 시에 따르면 '노래하는 분수대'는 지난 99년 경기도와 스페인 카딸루냐주 간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2월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지 14개월만에 화려한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비로소 공개되는 것이다. 그동안 시민단체의 우려와 격려 속에 준공식을 갖게 된 '노래하는 분수대'는 단순 볼거리가 아닌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국제전시장과 연계한 관광 팩키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하는 분수대'는 약 1만5천600평의 면적에 지름이 50m로 분출 최대 높이가 35m이며 최대 5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분수 연출을 할 수 있는 주 분수대와 주 출입구 2개소에 가로 세로 각각 10m의 바닥분수, 가로 19.7m와 세로 9.3m의 계단분수로 구성됐다. 이날 개장 기념행사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를 비롯한 귀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3시간에 걸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분수대 개장 기념
고양시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이른바 0교시 수업과 강제적인 보충수업 및 야간 자율학습 폐지 운동에 나섰다. 전교조 고양 초·중등지회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일 오전 7∼8시 일산신도시와 화정·행신지구 등 5곳에서 현수막을 내걸고 대 시민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강제적이고 획일적인 방과후 보충수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교사가 필요한 과목을 개설하면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자율적인 형태는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교사들은 또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0교시 수업 폐지를 결정했지만 현재 오전 7시 30분∼8시인 점을 감안하면 실효성이 없다"며 실질적인 0교시 폐지를 위해 등교시간의 조정(오전 8시 30분∼9시 10분)을 요구했다. 교사들은 이와 함께 초·중학교의 보충수업이나 야간 자율학습은 어떠한 형태로든 실시하지 말 것과 수준별 보충학습이나 특기·적성교육도 도서벽지나 산간지역 등 특수지역에서만 반드시 특기·적성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교사들은 현재 일선 학교에서 진행중인 파행적인 교육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청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교조 본부 일정에 맞춰 거부 운동을
다음달 9일까지 호수공원내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 주말 이틀 동안 약 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세미나실에서는 네덜란드 물레나사 대표(Mr. Fred Vierhout)로부터 구근재배에 관한 강의가 벌어져 화훼재배농가 8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와 함께 고양세계꽃박람회가 매년 우수 화훼장식가를 발굴해왔던 제6회 WFEK CUP 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가 27일 예선에 이어 오는 5월 4일 본선을 치루게 되고, 제5회 전통꽃꽂이대상전(본선 4월30일)도 역량있는 플로리스트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꽃전시회는 국내외 51개 업체가 참가한 업체전시관과 꽃섬 주제의 실내조경연출, 토피어리정원, 전통정원, 꽃시계 및 입구 조형물 등의 야외조경연출, 수도권 아파트 문화권에 거주하는 관람객을 위한 발코니정원의 모델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무역상담실에서는 상담액 400만달러, 수출계약 실적 80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조합 해산으로 문을 닫은 교하농협의 신용사업축협 이전을 반대하며 교하농협 내에서 농성을 벌여오던 농협 노조원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됐다. 파주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께 교하농협에 경찰 병력 4개 중대 500여명을 투입, 교하농협 내에서 장기 농성중인 농협 노조원 100여명을 해산시켰다. 경찰은 또 농성을 주도해 온 전국 농협노조 김모(40) 파주시 지부장을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노조 부지부장 박모(40)씨 등 노조 집행부 5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노조원들은 이달초 올 초 발생한 7억원 인출 사기와 방만한 경영 등을 이유로 조합원들에 의해 해산이 결의된 뒤 신용사업의 파주축협 이전이 결정되자 지난 12일부터 인근 지역농협으로 이전을 요구하며 사업장내서 농성을 벌여 왔다. 이 때문에 농림부의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실사작업이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농림부 실사팀은 이날부터 업무 인수인계에 착수했으며 노조원 80여명은 교하농협 앞에서 경찰력 투입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일산의 가구점과 창고, 공장에서 20여분 사이 화재 3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방화 여부를 수사중이다. 25일 오후 8시35분께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 M가구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가구점 내부 80평과 가구를 태워 3천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27분만에 꺼졌다. 이어 2분뒤인 오후 8시 37분께 M가구점에서 60여m떨어진 창고앞 천막에서 불이 나 곧바로 진화됐다. 오후 8시 57분께는 M가구점에서 1㎞ 거리의 H광고물제작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180평과 기계류가 전소, 6천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다. H광고물제작회사 직원인 베트남인 트란(27)씨는 "작업중에 기계쪽에서 불이 나 간이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지만 역부족이라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M가구점과 창고 화재의 경우 2개 지점의 거리와 시간차 등에 비춰 방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또 H광고물제작회사 화재도 직원의 진술로 미뤄 기계과열 등 실화로 추정하고 있지만 방화 혐의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보급소에 신문이 늦게 운송됐다며 신문 3천500부를 태운 40대 신문보급소장이 경찰에 쇠고랑. 고양경찰서는 25일 방화 혐의로 신문보급소장 김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4일 오전 2시께 고양시 토당동 A신문 보급소앞에서 이모(66)씨가 운송한 신문이 늦게 도착했다며 신문 3천500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태운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