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는 25일 가출 소녀들을 유인, 성폭행하고 원조교제를 강요한 혐의(강간 등)로 이모(18.무직)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18일 오전 1시께 김모(15.고1)양 등 가출 소녀 4명을 서울 광진구 군자동 자신들의 원룸으로 유인, 이중 김양을 성폭행한 뒤 가출소녀들에게 5일동안 인터넷채팅을 통한 원조교제를 강요한 혐의다.
파주 LG필립스 LCD공장과 자유로, 통일로를 연결하는 군도 3호선 도로 확장 및 포장공사가 다음달 조기 착공된다. 시는 734억원을 들여 다음달 군도 3호선 탄현면 금승리 금승4거리∼월롱면 위전리 통일로 5.95㎞를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 및 포장하는 공사를 시작,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금승4거리∼LCD단지 2.3㎞의 경우 LCD단지 가동이 시작되는 내년 6월말 이전까지 완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내년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이는 당초 7∼8월 착공 계획보다 2∼3개월 앞당겨지는 것이다. 특히 편입 토지주들이 현 시가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반발해 사업 차질이 우려됐으나 최근 시위 계획을 철회키로 하는 등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어 LCD단지 가동 전 부분 완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도 3호선은 자유로 낙하 인터체인지∼금승4거리∼LCD단지∼통일로를 연결, LCD단지의 주 진입도로로 활용된다"며 "LCD단지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제11회 한국 고양꽃전시회가 24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개막된다. 다음달 9일까지 16일동안 열릴 이번 전시회는 꽃으로 여는 희망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포함,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8개국 51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화훼업계의 최근 조류와 신제품, 신기술 등을 선보인다. 특히 악취 및 발암물질을 흡착, 분해하는 친환경 기능성 광촉매제, 유리 및 비닐온실용 스프레이형 차광제 등 특허를 받은 친환경성 제품들도 등장한다. 2개관으로 나눠져 있는 상업전시관에는 관엽류, 동·서양란, 분재, 자생식물, 허브, 절화, 선인장, 수생식물 등이 전시되고 식충식물과 2가지 색의 꽃을 피우는 부겐베리아, '못생긴 거대한 남근'이란 뜻의 세계에서 꽃의 키가 가장 큰 아모르 포팔러스 타이타늄 등 이색식물 50여점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웨딩포토 존, 꽃을 눈으로 냄새로 귀로 느끼는 오감체험관 등 결혼을 주제로 한 꽃섬이 꾸며져 있고 전시장 바깥에는 꽃과 나무로 동물 형상을 만든 토피어리원과 전통 정원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 꽃꽂이 경진대회, 꽃그림 그리기대회, 글짓기 대회, 화훼세미나 및 특강 등 꽃과 관련된 푸짐한 부대 행사가 열리며 각종
경매에 낙찰된 상가의 이사비용을 둘러싸고 청부 폭력을 동원한 세입자와 낙찰자, 폭력배 등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경찰서는 23일 폭력등 혐의로 낙찰 상가의 세입자 최모(41)씨와 낙찰자 측 이모(34)씨, 이들의 부탁을 받고 폭력을 행사한 나모(22)씨 등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고양시 일산구 N헬스클럽 앞길에서 각각 용역업체 직원 7명과 폭력배 4명을 동원 둔기를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이들은 낙찰된 상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이사비용 문제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각각 폭력배를 동원 집단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경찰서는 22일 차량을 연쇄추돌한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유모(34.고양시 일산구.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지축기지창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세피아 승용차를 몰고 기지창에서 삼송동 방면으로 달리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임모(55.여)씨의 그레이스 승합차와 전모(43.여)씨의 포터 화물차를 연쇄추돌하고 달아난 혐의다. 유씨는 사고 직후 유턴, 반대 방향으로 1.5km를 주행하다 지축역 앞에 주차 중이던 권모(48)씨의 포터 화물차를 들이 받은 뒤에야 멈췄다. 유씨는 지축역 앞에서 사고를 낸 뒤 마침 주변을 순찰중이던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검거 당시 유씨에게서 술냄새가 나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3시께 고양시 장항동 일산선 전철(3호선) 정발산역에서 6급 시각장애인 이모(65.고양시 일산구)씨가 구내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뛰어 들어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10여년전 이혼한 뒤 뚜렷한 직업없이 90대 노모와 함께 어렵게 생활해 온 점 등으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시 초·중등교사들이 학급 과밀화가 심화되고 있는 고양지역 학교 시설확충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1일 전교조 고양 초·중등지회는 화정지구(화정2동) 초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학급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신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기도, 고양교육청, 시에 고양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사들은 22일까지 초·중학교 별로 서명을 받아 고양시와 고양교육청에 가칭 `화정2초교' 신설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화정지구에 학교부지가 없는 점을 감안해 고양경찰서 옆 아이스링크장의 공공용지 3천300여평을 건립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서명 촉구서에서 "화정2동은 1만2천여가구에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계속 건립돼 초등학교 4∼5개가 필요하지만 3개에 불과하고 합리적 통학구역 구분마저 어려워 한쪽에선 학급 과밀화, 한쪽에서는 원거리 통학의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교조 전명기(34·행남초교) 초등지회장은 "이 때문에 백양초교 통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피하기 위해 위장전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중간 지점인 공공용지에 초등학교 1곳을 신설하면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
일산경찰서는 21일 경찰을 사칭해 여중생을 유인, 성추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김모(43.제조업.부천시 원미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모 학원 앞에서 A(12.중1)양을 자신의 렉스턴 승용차에 태워 호수공원 뒤 이면도로로 데려간 뒤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A양에게 전화해 "경찰인데 너와 채팅한 사람이 원조교제로 신고했다"며 A양을 불러 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시 일산신도시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소각장)이 용량을 증설하는 대신 친환경적 신기술 시설로 대체 건설된다. 시는 일산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에 945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친환경적 신기술 방식이 적용된 열분해 및 가스화 용융방식의 소각시설(1일 300t 처리용량) 건립 공사에 착공, 2008년 4월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시설은 신 시설 본격 가동 이후 단계적으로 폐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4월말까지 사업자 선정,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기로 했다. 시는 당초 기존 스토카 방식으로 300t 용량을 600t으로 증설, 운영할 예정이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쓰레기소각 신기술은 독일, 일본에서 상용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경남 양산신도시에 처음으로 도입이 결정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신기술은 쓰레기를 용광로에서 녹인 뒤 급냉시키는 방식으로 매립하는 재가 15%까지 나오는 기존 시설에 비해 재를 3%로, 다이옥신을 100분의 1까지 각각 줄일 수 있고, 잔존물을 100%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친환경적 선진 기법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맞아 고양시(덕양·일산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결성하는 등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염병 종합예방대책을 마련해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간위탁방역업체 6개 팀을 선정해 주 1회 이상 취약지역을 소독하기로 했으며 동별로 방역반을 구성,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5-9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군부대와 공동방역을 하기로 했다. 특히, 6-9월까지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물웅덩이와 하천 등 68개소를 수시 방역하고 야간자율학습을 시작한 고등학교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를 무료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