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소장 성기준, 이하 ‘수원사업소’)는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시설장 권나희)와 함께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방과 후 직업훈련프로그램인 ‘에이블-잡 탐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관 공동사업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코자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수원사업소는 지난 2020년 8월 ’에이블-잡‘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관내 특수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후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동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수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에이블-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유도는 물론 전문 발달장애인 훈련교사 채용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 학생이 취업하는 보호작업장 한 곳과 연계해 수원사업소의 청렴활동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5곳 등에 기부할 마스크 등 코로나19 지원 물품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성남시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성남시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성남시 자원봉사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는데 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자 발굴 및 지원 ▲봉사자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협력체제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기관이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류해필 원장은 “성남의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중심인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기업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업무협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성남시 '시민헌혈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 보육센터에서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민경),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과 성남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이 지역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민·관·공 협업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한난은 지난해 6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남시여성비전센터와 협약 체결을 통해 성남지역 여성 창업역량강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 9개 여성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범위를 사회적경제까지 확장, K-뉴딜 분야와 자원순환, 아동보육, 환경 등 생활밀접 분야의 설립 초기 1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향후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성남시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우선선발 특혜를 제공하고, 한난 전문가들을 활용해 창업에 필요한 재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지현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한난은 사회에 이로움을 주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역 중심으로 육성 및 성장시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450명에 한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일자리(320명), 새희망 일자리(6명), 지역방역 일자리(124명) 등 3개 분야의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두 15억 원을 투입하는 이들 사업은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사업추진 부서별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선발되면 학교·공공청사·동 지역 방역, 시민농원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등 60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4만 36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로에 일당 2만 61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3억 원 미만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분당소방서는 성남 정자동에 있는 네이버 사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고층 건물의 화재 증가로 많은 인명·재산피해의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코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차량의 진입 가능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당부사항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지도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고층건물 설계 때 소방차량의 공간 확보와 소방관 진입창 등 소방 공무원들의 화재진압 활동 사항은 우선시 돼야 한다”며 대형건물의 소방활동 사항에 강조하고 “더불어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오는 2025년 성남역사박물관 개관을 위한 팝업뮤지엄 이름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알(EGG)’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팝업뮤지엄 명칭 ‘알’은 시민들이 지켜낸 성남제1공단 공원 부지에서 ‘성남의 역사문화가 알에서 깨어나 날개를 편다’는 의미다. 국립국어원은 박물관의 상징성과 의미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순 우리말로 잘 표현했다는 의견을 냈다. ‘알’은 내년 8월에 개관할 예정이며 향후 성남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의 긍정적 상상력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창의적 공간이 마련된다. 성남제1공단 근린공원 내 위치한 ‘알’ 연면적은 2915㎡이다. 구조를 보면 1층은 사람과 생각, 유물과 정보가 모이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고, 2층은 성남 역사문화에 대한 실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교육실이 배치된다. 3층은 체험전시실과 다목적 공간으로, 4층은 공유카페 등 시민활동 지원 공간으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팝업뮤지엄 ‘알’의 운영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올해 초 시민워킹그룹을 운영했다. 39명의 시민들이 총 8회에 걸친 온라인 회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및 공간을 기획했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기획을 반영한 대상별 성남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최근 체육계 전반에서 발생되고 있는 성폭력과 성추행, 가혹행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호하고자 ‘성남시 체육인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안극수 의원(중앙·금광1·2·은행1·2)으로부터 해당 조례에 대해 들어봤다. 안 의원은 "성남시도 최근 빙상코치가 우리 학생들에게 폭언 등 가혹 행위를 해 성남시 명예에 큰 타격을 입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며 "성남시 체육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권침해로부터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성남시는 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해 시 체육 업무담당 부서, 성남시체육회,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성남교육지원청, 지도자, 선수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폭행·협박·성희롱·성폭력·부당한 행위 강요 등으로부터 선수와 체육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권침해 신고 및 상담센터도 설치해야 하며 연 1회에 걸쳐 실태 조사 및 교육도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에 맞서 변호사를 선임해 법률지식이 부족한 해당 부서와 직원을 돕겠다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지도 않고 범죄 혐의를 받은 직원까지 혈세를 들여 보호할 필요가 있냐는 시각이여서 해당 조례의 심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성남시는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26∼30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개정 조례안은 ‘시장은 시 및 그 소속 행정기관이 직무와 관련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등이 예상되거나 시행되는 경우 변호사를 선임해 조력을 받게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변호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 송무담당 부서에 변호사 선임을 요청하고 송무담당 부서는 변호사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선임된 변호사의 비용은 변호사 보수 규정을 준용하되 사안에 따라 별도의 약정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시 변호사가 압수수색에 입회할 경우 시간당 30만~4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조례 개정 이유에 대해 "수사기관이 시 본청 등에 대한 압수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 호조에 발맞춰 성남산업진흥원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 아세안 지역 판로 확대를 위한 ‘바이오헬스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대표기관 및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목표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지 전문 수행사와 함께 품목별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C&D 네트워크’ 회원사 중심으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15개 업체를 구성, 기업간 협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동일 산업의 품목을 다각화한 패키지형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가입을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www.snip.or.kr)를 통해 수시로 온라인으로 'C&D네트워크 회원가입' 신청하면 되고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니즈와 적합도 등을 반영하여 구매계약 성사율이 높은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매칭, 오는 10월 싱가포르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에서 '위례 아트&파크 야외조각전'이 진행되고 있다. 위례 스토리박스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모두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세대 융합형 프로그램과 전문예술가를 위한 예술창작공간 메이커스 아틀리에(Maker’s Atelier),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공간 등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생활문화 플랫폼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55개의 컨테이너로 조성한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공간에서 즐기는 이번 '위례 아트&파크 야외조각전'도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노동식 작가는 그동안 솜을 모티브로 따뜻하고 친근한 작업을 선보여왔지만, ‘민들레 홀씨 되어’란 주제의 이번 야외전시에서는 솜이 아닌 스틸과 LED 등 혼합재료를 사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던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한 작품들은 LED 조명으로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 곳곳을 밝힌다. 방문객들은 그 시절 민들레 홀씨를 불어 날리며 즐거워했던 천진난만한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과 감성에 잠시 빠져들 수 있다. 위례 스토리박스를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 명소를 제공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