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이 3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등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58·전 하남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윤재군(58·전 하남시의회 의장), 국민의당 유형욱(56·전 경기도의회 의장), 바른정당 윤완채(55·하남시당원협의회조직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각 후보는 이날 출근길 인사, 충혼탑 참배, 시장 유세 등으로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민선 1기 하남시장 비서실장으로 행정을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누구보다 시정을 잘 알기에 1등 시장이 될 수 있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사리섬(330만㎡) 개발을 통한 힐링 관광도시 조성, 친환경기업 유치 프로젝트 ‘텐’(4차×6차산업 접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청년 우선 채용 조례 제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윤재군 후보는 “시의회 의장직을 역임한 행정능력과 중견기업 관리자로서의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장밋빛 공약을 늘어놓는 기존 정치인과 달리, 진정으로 하남시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하남시장 후보로는 4명, 포천시장 후보로는 6명이 각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선관위는 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하남시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58·하남시의원), 자유한국당 윤재군(58·하남시의회 의장), 국민의당 유형욱(56·전 경기도의회 의장), 바른정당 윤완채(55·하남시당원협의회조직위원장) 등 모두 4명이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포천시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포천신문사 명예회장), 자유한국당 김종천(54·전 포천시의회 의장), 바른정당 정종근(57·포천시의회 의장), 민중연합당 유병권(43·박근혜퇴진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무소속 이강림(57·전 포천시의회 의장), 무소속 박윤국(60·전 포천시장) 등 모두 6명이 등록했다. 하남시장 보선은 이교범 전 시장이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지난해 10월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포천시장 보선은 서장원 전 시장이 지난해 7월 성추행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각각 치르
오는 4월 12일 진행될 하남시장 보궐선거와 포천시장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22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하남시장 선거에는 초대 하남시장 비서실장과 하남시의회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오수봉(58) 후보와 하남시 생활체육회장과 하남시의원을 역임한 자유한국당 윤재군(58)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또 3선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의장 출신의 국민의당 유형욱(56) 후보와 경기도의원으로 활약했던 바른정당 윤완채(55) 후보가 공천을 받아 하남시장을 노리게 된다. 서장원 전 포천시장의 징역형이 확정돼 공석이 된 포천시장에는 6명의 후보가 난립, 예측불허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인 최호열(56)후보가, 자유한국당에선 포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종천(54) 후보가, 바른정당에선 새마을지회장과 포천시의회 의장 출신의 정종근(57) 후보가, 박근혜퇴진 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중인 민중연합당 유병권(43) 후보가 각각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또 포천시의회 의장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이강림(57) 후보, 포천군수와 초대 포천시장으로 포천을 이끈 경험이 있는 박윤국(60) 후보가 각각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
하남시는 지난 21일부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록자 20명을 대상으로 주2회 12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운동교실은 참여자의 전·후 체성분 검사 및 혈압·혈당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운동의 효과를 체험하는 교육으로 대상자가 건강한 생활습관(운동)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만성질환이 개선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질병관리 상담 및 상설교육, 건강요리교실, 당뇨 집중관리, 질병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만4천601명의 질환자가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다. 등록 관리를 원하는 시민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031-795-5200)로 문의하면 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체험하고 일상생활의 신체활동 증진으로 만성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바른정당 하남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윤완채(55·사진)씨가 임명됐다.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명식에서 윤 신임 위원장은 “혼란과 혼돈 속에 좌표를 잃고 표류하는 대한민국과 하남시를 재건하기 위해 깨끗한 보수, 미래지향적 보수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최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병길 차장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해유형별 안전사고 사례, 사업장별 안전수칙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장에 알맞은 산업재해 에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위해 올해 1억4천만원을 투입, 참여희망자 41명 중 12명을 선발해 취약계층 생계안정, 근로의욕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를 6월까지 제공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2005년 이전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의 노후 경유자동차에 대해 저공해조치 명령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의 소유자는 조치 이행 기간인 6개월 안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폐차를 해야 한다. 시는 명령차량이 저공해 조치 이행시 장치가격의 83%~90%(생계형 차량의 경우 100%)를 지원하고 나머지 차주의 자부담금은 경기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뒤 조기 폐차할 경우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165만 원, 3.5t 이상 배기량 6천cc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t 이상 배기량 6천cc초과 차량은 최대 77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의 소유자는 특정 경유자동차 검사결과 매연농도 10% 이하이거나 장치미개발 등으로 인해 장치부착이 불가능한 경우 저공해조치 유예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고도 기간내 조치하지 않거나 유예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인천시는 내년부터, 경기도는 오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한다. 제한대상 차량은 지난 200
하남시는 지난 20일 미사지구 내 자족시설 3개소에 대한 경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한 미사 자족시설은 11-1블록, 11-2블록, 21-1블록의 지식산업센터 및 자원시설 건축물로,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 지점에 대한 시뮬레이션, 건축물 외관 디자인, 색채계획, 공개공지, 야간경관, 조경 등에 관해 심의를 실시해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고 이용자의 편리성이 증대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경관위원회 심의로 건축물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건축을 통해 지구별 개발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하남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유성근 하남시장예비후보(사진)가 10년 이상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미군 공여지에 대해서 올해 말까지 답보상태가 계속될 경우 사업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내 마지막 남은 ‘황금의 땅’이라 할 수 있는 하남시 하산곡동 캠프콜번 부지 30만6천㎡에 이전하기로 한 세명대가 당초 계획에 비해 현저히 축소·변경할 경우 주민들과의 대화, 의견수렴 후 업무협의 백지화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성결대학교가 다시 이전을 제안해 올 경우 ‘거부가 아닌 보류’로 하는 등 시에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005년 11월 반환된 해당 부지를 두고 2014년부터 세명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활동이 진행됐으나 학생 등의 수가 5천 명 규모에서 2천 명으로 줄어들고 주요 학과도 빠지는 등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현재 세명대가 위치한 제천시와 제천시민들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고 비수도권 소재대학교의 절반은 폐교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중인 하남시가 지난 1일 ‘하남C구역 인명부 열람 및 주민의견수렴 절차 안내 공고’를 내고 향후 일정을 진행하자 비현실적 보상금액을 이유로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들이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남C구역 비상대책위원회 주민 40여 명은 2일 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가 공고를 통해 주민투표 일정을 잡은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그동안 “주민의견을 묻는 찬반투표 실시는 조합의 감정평가 금액이 공개되는 시기에 맞춰 실시해 달라”고 시에 요구해 왔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쯤 종전자산(사업부지에 위치한 토지·건물) 감정평가 금액이 산정돼 하남시와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갖고 있는 상태다. 주민들은 시가 감정평가 금액을 즉시 공개한 뒤 주민투표를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감정평가 금액에 관계없이 주민들의 투표로 의사를 전달하겠으며 투표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시가 공고를 철회하고 투표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남C구역비상대책위원회 김우섭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