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경기에서도 가장 중요한 종목이 마라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마라톤 클럽들과의 많은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철인 클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달리미들의 마지막 도전 과제라고 할 수 있는 철인3종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철인3종경기와 마라톤대회 등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포철인클럽’은 지난 2006년 1월 창단돼 현재 총 3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철인클럽의 회원들은 전부 김포지역 마라톤 클럽에서 활동을 하던 달리미들로, 김포지역 마라톤 클럽과는 ‘친정식구’ 같이 화합하고 있다. 또한 철인클럽의 회원들은 김포와 인천 검단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만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수영 3.8㎞,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 등 총 226.195㎞를 17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는 아이언맨 풀코스를 주종목으로 참여하고 있는 철인클럽은 수요일 김포종합운동장 트랙에서 인터벌, 지속주, 런닝 훈련 등을, 토요일에는 신안웰리스 수영장에서 수영훈련을 진행한다. 일요일은 장거리달리기 훈련인 아라뱃길 계양대교-정서진 인천여객터미널-계양대교 22㎞ 코스, 아라뱃길-정서진
동호회 탐방 (42) 광명마라톤클럽 “마라톤이 외롭고 고된 운동이지만, 여러사람들이 함께한다면 더 없이 행복한 운동입니다. 가족애로 뭉쳐 활동하는 것이 큰 자랑입니다.” 지난 2001년 3월, 광명지역 최초의 마라톤 클럽으로 자리 잡아, 마라톤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는 ‘광명마라톤클럽(광마클)’. 건강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순수 아마추어 마라톤 클럽인 광마클은 안양천을 무대삼아 달리던 김학도 초대회장(현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지인·인근주민 등 총 10명이 함께 훈련을 시작하며 창단됐다. 현재 광마클은 총 84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회원이 25명, 부부회원이 9쌍으로,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등 가족같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광마클 회원 전부 광명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사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 선·후배로 통해 정규모임때는 동문회같은 친근감있는 분위기도 연출되고 있다. 광마클은 평일훈련으로 매주 수요일 안양천에서 모여 광명대교까지 12~14㎞ 코스를 달리고 있으며 일요일 훈련은 안양천-한강 왕복 18㎞
동호회 탐방 (41) 시흥연성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마라톤을 즐기고 있으며 올해가 창단 10주년이라 뜻이 깊고 말의 해인 만큼, 갑오년에도 말처럼 달려 좋은 성적을 내겠다.” 시흥 장현·장곡·연성동이 묶인 연성지구를 기반으로, 회원의 약 90%가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달성할 정도로 즐기는 마라톤을 하고 있는 ‘시흥 연성마라톤클럽(연마클)’. 지난 2004년 11월 김한석 초대회장을 필두로 4명이 모여 창단하게 된 연마클은 현재 6명의 여성회원과 4쌍의 부부회원 등을 포함, 총 3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가족·자녀들도 훈련은 물론, 대회에도 종종 함께 출전해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회원 중 25명 이상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풀코스를 완주할 정도의 기량을 갖추고 있는 연마클은 화·목요일 관곡지구의 연꽃단지 생태공원에 모여 공원 주위를 달리며 스피드·지속주 훈련을 실시한다. 주말 훈련인 일요일에는 연꽃단지 생태공원을 1바퀴 돌고 소래포구까지 왕복하는 30㎞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 기록은 2시간52분 기록을 보유
동호회 탐방 (40) 남양주건강달리기 회원은 30명이 안된다. 서브스리 주자가 없으니 249(풀코스 2시간49분 이내 기록) 주자도 없고 여성회원은 총 회원수의 절반정도 되지만 이 중 330(풀코스 3시간30분 이내 기록) 주자도 없다. 하지만 회원이 소수인 만큼, 회원간 관심이 높고 화목한 가족과 같은 활동은 물론, 마라톤의 열정은 타 클럽에 비해 뒤쳐지지도 않아 주목을 받고 있는 클럽이 있다. 이 클럽은 바로 남양주시에 자리잡은 ‘남양주건강달리기동호회(남건달)’로, 초창기에는 시육상연합회에 소속돼 있다 지난 2002년 9월 내부 사정으로 독립 동호회로 재탄생했다. 남건달은 정회원 15명, 준회원 10명 등 총 25명으로 이중 여성회원이 7명이며 30대부터 7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원 전부가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어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소수의 인원을 유지하는 친목도모를 우선으로 하고 있어 ‘남건달 표’ 애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평일 훈련은 개인훈련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주말훈련인 일요일에는 고종과 명성황후 민씨의 묘소인 홍릉과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 순정효황후 윤씨의 묘
“기록도 중요하지만,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어울림 등 친목도모를 우선시하는 마라톤 클럽인 만큼, 2014년에도 회원들이 함께 즐기는 마라톤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포지역 마라톤 클럽의 ‘맏형’격으로, 군포지역의 달리미들이 한껏 어울어져 기량을 펼치고 있는 ‘군포 해오름 마라톤 클럽(해마클)’. 해마클은 지난 2000년 7월, 산본지역과 군포시민체육광장을 무대삼아 달리던 김우준 초대회장(현 명예회장)이 지인을 비롯, 마라톤을 즐기던 지역 주민 등 총 9명이 함께 마라톤을 즐기고 건강을 챙기자는데 뜻을 모아 창단하게 됐으며 현재는 정회원만 총 78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마클은 회원 99%가 군포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 회원들도 군포에서 같은 생활권인 안양으로 거주지를 옮긴 회원들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향토 풀뿌리마라톤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해마클의 회원은 다양한 직업군에 연령대가 사회적 지위,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는 40대 중반부터 50대 중반까지의 회원이 약 80%를 차
백제가 쌓은 성으로, 임진왜란 때인 1593년 권율장군이 백마를 산 위로 끌어올려 쌀을 말에 끼얹어 목욕을 시키는 시늉을 해 왜군을 물리친 것으로 유명한 ‘독산성’. 도성의 문호와 관련된 전략상의 요충지로, 오늘날에는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는 독산성을 사랑하는 마라톤 클럽이 있다. 이 클럽은 바로 오산시 독산성 인근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독산성마라톤클럽(오독마)’이다. 지난 2011년 2월 지역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이외재 감독의 풀뿌리마라톤의 저변 확대 제의에 안정근 초대회장(현 고문)과 현 이상돈 회장이 뭉쳐 3월 클럽이 정식 창단, 현재 정회원 47명 등 총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마라톤 클럽계의 ‘막내’라고 할 수 있는 오독마지만 회원들의 끈끈한 유대관계와 알토란 같은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독마는 이 감독의 건강교실 강사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도하에 평일 훈련을 화·금요일 오산종합운동장 트랙에서 인터벌·지속주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주말
“지역 선후배들로 구성된 클럽인 만큼, 회원들의 유대관계가 좋고,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인근 클럽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마라톤 저변확대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물론, 단거리 등 육상과는 상관없는 종목인 ‘수영’을 즐기던 주민들이 모여 탄생한 클럽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 클럽은 시흥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는 등 지역 마라톤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화제의 클럽은 바로 ‘달리는물개들’로, 지난 2002년 7월 김운기 초대회장(현 고문)이 함께 수영을 즐기는 지인 2명과 마라톤으로 건강을 챙기자는데 뜻을 모아 정식 창단하게 됐으며 현재는 정회원 82명이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대표 클럽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달리는물개들이 지역 최다 회원 클럽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이유로는 건강을 마라톤으로 지키려는 회원들의 증가도 있지만, 30여명의 여성 정회원, 3쌍의 부부회원 등이 참여, 가족과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6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하는 등 인기 마라톤 클럽으로
‘2011 도지사기공무원체육대회 마라톤부문 우승’, ‘2012 도지사기공무원체육대회 마라톤부문 준우승’, ‘2013 도지사기공무원체육대회 마라톤부문 준우승’.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도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축제인 ‘도지사기공무원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치며 이 같은 성적을 거둔 마라톤 동호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구 71만4천으로 수원(114만1천), 고양(98만1천), 성남(97만9천), 용인(93만6천), 부천(86만5천)에 이어 도내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해양관광도시인 안산시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산시청마라톤동호회(안산마)’가 바로 그 주인공. 마라톤을 좋아하는 공직자들이 시화호 제방길을 따라 달리며 훈련을 하던 중, 지난 2001년 3월 이성운(현 녹색에너지과장·고문) 초대회장이 동호회 창단을 제의해 10여명의 뜻을 모아 정식으로 창단해 현재 44명의 회원이 동료애로 뭉쳐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시청 내 동호회 중 등산동호회에 이어 두번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산마는 1년에 20여곳의
동호회 탐방 (35) 의정부달리마마라톤클럽 ‘달리마마라톤클럽과 함께라면 당신은 이미 42.195㎞의 절반은 달린 셈 입니다.” 의정부지역에 연고를 두고 거침없이 달리는 말의 역동적인 모습에 착안해 탄생한 ‘의정부달리마마라톤클럽(달리마)’은 지난 2001년 박문승 초대회장을 필두로 총 12명이 뜻을 모아 창단돼 현재 80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브스리 달성 회원만 20여명을 웃돌아, 의정부지역 뿐만아니라 경기북부 지역의 최강 클럽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달리마는 내년이 말의 해인 만큼, 2014년을 ‘달리마의 해’로 삼고 회원들간의 우애와 정을 더욱 돈독히하고 기량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달리마는 회원 90% 이상이 의정부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리를 짓는 말떼 같이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목한 분위기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과 의정부 지역의 자연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달리마는 화요일 의정부스포츠센터 앞 중랑천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인터벌 위주의 훈련을, 목요일에는 중랑천에서 지속주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
동호회 탐방 (34) 성남시청마라톤 해병대의 구호 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이 있다. 해병대가 사용하는 구호지만,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마라톤 클럽에도 이 말이 잘 어울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주인공은 97만9천여명의 인구가 모여사는 성남시의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성남시청마라톤동호회(성마동)’다. 성마동은 지난 2000년 김갑식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회원 5명이 모여 창단됐으며 현재 29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창단 맴버였던 김 전 회장 등 2명은 퇴직한지 5~7년이 지났음에도 현직에 몸담고 있는 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여전히 마라톤을 즐기고 있어 ‘한번 성마동이면 영원한 성마동’이라는 구호가 무색하지 않다. 성마동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등급을 나눠 평일에는 각자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토요일에는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탄천을 따라 달리는 훈련과 남한산성에서 산악훈련을 통해 오르막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훈련으로 홍경례 회장과 김영옥 회원이 각각 2시간59분50초, 2시간53분40초로 서브스리를 기록했으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