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김영진·유문종·이대의·이중화 등 민주통합당 수원팔달 예비후보 5명은 23일 공동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 남경필(수원팔달) 의원의 총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이 지난 22일 한미FTA 날치기 처리에 대해 국민과 팔달구민에게 사과하기는 커녕 적반하장격 교묘한 말꼬리잡기로 민주당 한명숙 대표를 비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남 의원은 지난 2010년 12월16일 홍정욱·김성식·황우여 의원 등 22명과 함께 ‘의원직을 걸고 물리력에 의한 의사진행에 동참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19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난해 한미FTA 협정을 한나라당 단독으로 몰래 소집해 날치기 처리하는 데 참여했다”며 “남 의원은 남의 말바꾸기를 탓하기 전에 자신의 불출마 약속을 지키고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수원의 시민단체인 ‘여기는 수원시민광장’(이하 시민광장)은 성명을 통해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의 공천 반대운동 및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의 낙선운동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시민광장은 김·남 의원에 대해 과거 부자감세정책, 부동산 분양원가 공개 반대, 한미FTA 적극 추
한징수 민주통합당 수원장안 예비후보는 23일 율전동 삼성아파트옆 도로건설 반대투쟁에 대한실태파악을 위해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율전동 삼성아파트 앞면을 따라 고가도로가 건설돼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반대쪽에도 도로 건설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2천여 주민이 반대서명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는 상황 등의 내용을 청취했다. 한 예비후보는 “새로 도로가 아파트 뒷면을 따라 추가로 건설되면 도로에 포위되는 형국이라 주민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도로건설이 진행되도록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장안 예비후보는 23일부터 자전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자전거를 이용해 친환경·저비용 선거를 전개해 나아가겠다”며 “자전거를 타고 장안구 골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유권자들과 진솔하게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아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장안삼촌’이라는 애칭을 사용해 선거구와 자신의 이미지를 결합,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홍선 새누리당 수원영통 예비후보는 23일 영통시가지에서 중국의 탈북주민 강제북송 추진에 항의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예비후보는 “중국이 34인의 탈북주민을 강제 북송하면 이들과 그 가족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은 뻔한 상황인데 이는 비인도적 처사”라며 “중국은 유엔난민협약의 강제송환 금지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좌·우 정치를 떠나 한민족 동포애를 가지고 탈북주민의 강제북송을 막고 대한민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이찬열(수원 장안) 의원은 23일 정자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 이용활성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유통산업발전법’에 맞춰 수원시의회에서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의 등록절차와 현금화가 까다롭고 취급은행도 다양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등록절차를 쉽게 하고, 취급 은행 확대 및 환전절차 간소화를 통해 빠른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대형마트가 늘어나면서 장사가 더 안되고 설 대목도 예전만 못하다”며 “더 많은 손님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 확대, CCTV 설치, 고객 휴게실 설치, LED 조명 교체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서기석(59·사진) 수원지방법원장을 호선했다고 밝혔다. 신임 서기석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 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서 위원장은 “인구수·선거구수 등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완벽하게 관리해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천헌금, 선거인 매수 등 돈선거 ▲비방·흑색선전 행위 ▲사조직·유사기관 등 불법선거운동 조직 설치·운영 등 3대 중요 선거범죄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선진 민주선거를 구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민간투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민자사업에 대해 도의회의 승인을 거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의회 민경선(민·고양) 의원은 도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든 민자사업에 대해 도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경기도교육청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TX는 물론 민자도로와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교사업 등 도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든 민자사업들은 모두 도의회의 감시·감독을 받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투자사업의 심의대상범위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추진되는 민간투자사업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재정부담을 유발하는 모든 민간투자사업으로 확대했다. 또 도지사는 정부고시사업으로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의 경우는 민간투자대상사업을 지정하기 이전에 도의회의 동의를 거치도록 규정했다. 도가 제출한 동의안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2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의회로 상정되고 상임위와 예산정책부서의 심의 후 본회의 의결을 받도록 했다. 민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민기원)은 22일 서울 롯데캐슬플라자에서 롯데쇼핑(주)와 도시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림재단이 2006년부터 녹색문화 공동체 구축 및 시민참여녹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조경가든대학’의 시민참여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롯데쇼핑(주)의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오는 3월부터 도내의 롯데마트 문화센터 11개 지점(권선점, 구리점, 수지점 등)에 ‘나도 가드너’ 강좌를 개설하고, 그린경기 가든도시 실현과 그린라이프 실천사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나도 가드너’강좌는 베란다 가든, 야생화 미니정원, 바구니정원 등을 직접 만들고 식물과 함께 체험함으로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녹색문화 교육사업에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재단에서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며, 롯데쇼핑(주)는 강의실, 수강생 모집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새누리당 남경필(수원팔달) 의원은 22일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설계에 화서시장으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들기로 LH공사 수원도시재생사업단 단장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화서시장상인연합회(회장 한병석)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등동 사업지구 지장물 철거를 화서시장 부근부터 시작해 빈 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데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월 화서시장 방문 때 상인회가 남 의원에게 요청했던 애로사항이었다. 그는 고등동 사업지구 공원부지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 “건립비용 약 25억원을 수원시가 부담한다면 LH는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이라며 염태영 수원시장과 만나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규 새누리당 수원장안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장안구 정자동 소재 SK청솔 노인복지회관에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복지회관에서 수원중부여성의용 소방대와 함께 점심 급식봉사에 참여, 급식소의 정리와 배식을 담당했다. 배식을 마치고 400여명의 노인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현안 등을 청취한 이 후보는 “수원에 오랫동안 거주하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수원시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수원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