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한나라당 수원영통 예비후보가 젊은층 공략을 위해 선거사무장에 대학생인 정대호(26) 씨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통의 젊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참신한 선거기획과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아주대 화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정 씨를 선거사무장에 기용했다. 정 사무장은 “대학생의 입장으로 젊은이들의 고민과 취업에 관련한 공약들을 함께 만들겠다”며 “젊은 김홍선 예비후보를 영통의 젊은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젊은 층의 시각으로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희선 한나라당 수원영통 예비후보의 ‘쓴소리 경청’ 민심탐방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통해야 영통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1일 매탄1동을 시작으로 원천동 등을 돌며 구민들과 쓴 소리 경청 소통를 하고 있다. 그는 “현재의 정치 혼란도 쓴 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은 오만과 무관하지 않다”며 “지역발전과 정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정치인의 사고가 유권자, 즉 주민을 향해 있을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청·장년층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리스크를 줄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CEO는 최대 1천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컨설팅, 1대 1 창업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경기과학기술대학교), 안성(한경대학교)에서 공동창업의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창업 전반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매니저가 밀착지도를 담당하고, 창업 후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보증추천 알선과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2009년 수원에서 시작한 G-창업프로젝트는 그동안 총 497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275명, 지적재산권 획득 430건, 704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이뤘다.
경기도의회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 원미정(민·안산) 의원을 비롯한 배수문(민·과천)·고인정(민·평택)·최재연(진·고양) 의원 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을 위한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교육·홍보·실태조사 등의 실시와 사업 추진을 위한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또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한 ‘경기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를 두는 내용도 포함됐다. 도지사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설정,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공청회와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이르면 3월 개회하는 제265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도시녹화와 도시마케팅, 투명하고 안전한 친환경급식 실현의 세 마리 토끼를 잡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의 민기원 대표이사는 올 한해 재단 운영목표를 이같이 잡았다. 민 대표이사는 “도시 녹화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업농촌을 살찌우는 사업추진의 양대 축으로 2005년 발족한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친환경학교급식사업 운영주체가 돼 급식시스템의 공공성·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도시민의 녹색·농업교육 기회의 문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경가든대학과 귀농귀촌대학의 올해 운영방안은. ▲재단 발족 당시 옥상·담장녹화, 도시공원 등으로 시작한 도시녹화사업이 녹색시민 교육과 녹색문화 전파로 사업이 확장되면서 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등이 시작됐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 붐 조성 및 수요증대에 따른 인원 확대로 지난해 200명에서 3배 늘어난 600명을, 조경가든대학은 2011년 교육생 대비 300% 이상인 1천여명을 모집해 도민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최근 베란다 텃밭, 그린인테리어 등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실용강좌를 도입하고 전시회 및 박람회 참
민주통합당 시민운동가 출신의 안산상록을 신윤관·안양동안갑 민병덕·수원팔달 유문종 예비후보 등 3명은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천혁명·경선혁명’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새로운 인물이 후보로 선출돼야 한다”라며 “정파로부터 자유롭고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인물만이 99%의 시민의 편에서 ‘사람중심’ 정책을 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또 ▲3대 게이트 특검을 통한 MB정권 심판 ▲한미FTA 협정 폐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약속했다.
박석종 통합진보당 수원권선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성할당 강제 적용과 여성후보 20% 인센티브 지급 시도와 관련, 특정 후보에 대한 일방적인 특혜”라고 비난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중적 진보정당의 3주체의 통합정신과 공정 경선의 원칙을 위배하는 것”이라며 “여성후보 강제할당이나 일방적으로 20% 경선지지율을 주려 한다면 이것은 3주체 합당이전부터 단일후보로 활동해온 예비후보를 일방적으로 몰아내려는 꼼수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1총선과 관련 선거조직 구성을 명목으로 선거 운동원에게 현금 수백만원을 제공한 예비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27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민주통합당의 안양 만안지역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K씨는 조직책 모씨에게 이번 선거 출마를 도와달라며 지난해 12월19일 안양의 한 식당에서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열흘 뒤인 같은 달 30일, K씨는 자신을 위한 선거운동 조직을 조속히 구성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본인의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모씨에게 현금 500만원을 제공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800만원을 제공했고 모씨가 도선관위에 신고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도선관위는 예비후보자 K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발하고, 모씨에게는 최고 50배에 해당하는 선거범죄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에 따라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치인에게 금품이나 음식을 제공받으면 최고 50배의 과태료가
박재순 한나라당 수원권선 예비후보는 29일 “낮은 곳에서 겸허하게 국민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중산층은 붕괴되고 서민층은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경제도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람 냄새가 나는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사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뀌고 희망의 꿈이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임기 4년간의 세비 4억5천만원을 불우이웃과 노인복지, 장학금으로 모두 사용하겠다고 공약했다.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이 4.11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교육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직 선임을 각 상임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최근 대표단회의를 통해 그동안은 지도부에서 내정해 왔던 도의회 상임위원장직에 대해 상임위원회 일임 방침을 정하고, 오는 30~31일 이틀동안 포천에서 갖는 연찬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위원장 선임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위는 현 간사인 김상회(수원) 의원과 박동우(오산) 의원이 전반기 위원장 잔여임기를 채울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도시환경위도 현 간사인 안승남(구리) 의원과 박인범(동두천)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상임위 내부에서 입장차가 갈리고 있어 남은 5개월 의장직을 놓고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간사직을 맡고 있는 의원들은 위원장 유고시 다수당 간사가 위원장직을 승계한다는 의회운영규칙 등을 들어 남은 임기를 간사가 임시 대행체제로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의원들은 5개월 동안을 임시 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대표단은 다음달 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위원장 선임 건을 마무리하도록 지시한 상태이며, 만약 정리가 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임시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