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및 상생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를 지난 10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무대를 시작으로 '양평문화원 남성 합창단'과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특별 초청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날 공연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나눔 실천'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문화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환자,보호자들의 많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전후해 100세 생신을 맞이한 남궁 선 어르신을 찾아뵙고 축하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해 드렸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우리 가평읍 지역의 어른으로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우리읍에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장수하는 마을이 되도록 더욱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매도시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의 교류협력사업을 본격화 한다. 군은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 양도시 간 협력사업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를 대표로 방문단을 구성, 17일 호주를 방문해 24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도시에서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세 차례 초청이 있었으나 바쁜 군정 일정으로 미뤄오다 3년만에 성사 된 것이다. 군은 이번 대표단 상호 방문을 통해 가평군 자라섬재즈페스티벌및 스트라스필드시 스프링페스티벌의 상호 참관과 청소년 국제교류단 파견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양도시 대표단이 상호 방문을 정례화 하고 각 분야의 우수정책을 주고받아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과 호주는 총 27개의 지방자치단체간 자매도시가 있는데 이 가운데 가평군과 스트라스필드시 간 자매도시 관계가 가장 모범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이 가평전투라는 한국과 호주의 혈맹관계에 기초해서 맺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호주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보훈과 보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주요 7개 도시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을 위해 '가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푸짐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등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방문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방문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QR코드로 신청하고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만 원 인센티브를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15만 원 충전시 16만 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총 17만 5000원의 사용 혜택에 주어진다. 15만 원으로 2만 5000원이 추가된 17만 5000원을 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가평맛집.멋집 챙겨 투어' 행사는 오는 10월3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사용시 소멸되므로 3개월이내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산과 강이 수려한 가평에 오셔서 즐거운
가평군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 군정 개선 사항 등에 대한 군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열리게 되며 ▲행정의 위법및 부당한 사례 ▲군정에 대한 개선및 건의 사항 ▲기타 군민의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군민 제보를 접수할 계획이다. 접수한 제보 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고 제보자의 인적 사항 등은 비공개로 비밀이 보장된다. 다만 익명으로 제보하거나 개인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근거없는 비방, 악의적인 루며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제보 방법은 가평군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방문·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정용 의장은 "군민제보를 통하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감사가 될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체육회는 지난 10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양서면 건강백세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양서면 효도잔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헌신해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라나는 후대에는 '효' 사상을 일깨워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효도잔치는 양서면 체육회를 중심으로 양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어르신들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준비한 음식과 공연을 즐겼다. 양서면 도곡리 '고래실'난타팀과 양평잠자리색소폰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사및 축사, 오찬및 2부 양평경기민요 팀과 양서주민자치센터의 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돌아가시는 어르신들께는 쌀을 선물로 드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표창 3인, 군의장 표창 2인, 경기도의장 표창 2인,총 7인에게 표창을 전달해 그동안 양서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좋은 날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10일 청운레포츠공원에서 제32회 청운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운면 체육회와 청운면사무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6년만에 체육대회를 재개했으며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이혜원 도의원, 지민희·송진욱 군의원과 기관·단체 등 내·외빈 50여 명이 자리했으며 면정을 위해 기여한 면민 11명과 100세 장수 어르신 2명에 대한 표창을 전달해 행사를 뜻깊게 했다. 축사에서 정귀필 청운면장은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운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기념식이 면민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제32회 청운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청운면만의 특색있는 체육대회를 호평했다. 오후에 진행된 2부 체육대회와 3부 노래자랑은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가운데 면민들이 단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모집을 오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제공고한다. 군은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했으나 신청마을 없이 접수를 종료했으며 이에따라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자연장지,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마을의 요청에 따라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병행해 진행한다.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60억 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과 근로자 채용 시 주민우선 채용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유치지역 외 종합장사시설 설치 경계로 부터 1km이내 주변지역에는 60억 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 수수료 면제 혜택
양평군은 8일 양평물맑은 시장 쉼터 광장에서 양평경찰서.양평교육지원청,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양평군가족센터,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아리 가정폭력.학대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과 발굴단 모집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참여 기관은 시작부터 광장에 몰려든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가정폭력과 학대 예방 신고를 적극 알리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양평군 무한돌봄 센터는 퀴즈 이벤트와 카카오톡 채널 '마중' 친구맺기 등 주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아리아리는 "아이를 지켜주세요 이(리)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 이(리)제 시작합니다"의 줄임말이다. 해당 사업은 가정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의미를 담은 위기가정 지원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학대 발굴단 참여를 신청한 한 주민은 "가정폭력과 아동.장애인.노인학대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신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20
가평군 북면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스카이 타워)가 착공 4년 만에 10일 준공식을 갖고 개장했다. 전망대 개장으로 새로운 볼거리가 조성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10일 서태원 군수, 최춘식 국회의원,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임광현 경기도의원,지역단체장과 주민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목동 근린공원에서 '목동근린공원 전망대 준공식'을 가졌다. 목동근린공원 전망대는 높이30m, 지름 18m의 타워형으로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농촌 시가지는 물론 저녁에 멋진 야경까지 감상 할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와 스카이 워크(하늘 산책로)가 마련돼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곳 목동공원은 1974년도 지정이래 아무것도 없는 그저 산에 불과 했던 곳이었는데 지역민 여러분께서 볼거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쳐 오늘 멋진 전망대를 준공할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목동근린공원 전망대가 경기 북부지역 관광의 선도 역할을 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