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지난 15일 대양건설(주)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수매트 12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온수매트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건호 대표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 온수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추운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 전반에 전해 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성태 회장과 임원진들은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품 롤휴지 60상자를 기탁했다. 26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인 롤휴지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무·옥수수 농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조성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하게 됐으며 우리의 관심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살펴봐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16일 '함께하면 행복한날' 사업을 추진했다. 지사협은 지난 5월 진행된 불고기와 카네이션 전달에 이어 이번에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떡국떡과 불고기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영양가득 반찬나눔, 행복한 동행 문화나들이, 사랑타고 연탄활활,긴급구호비 지원, 맞춤형 복지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올해는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덕분에 조종면이 더욱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 2026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4% 증가한 5899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둔화와 세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해 대응과 민생안정을 우선한 재정 운용 기조가 예산안에 반영됐다. 가평군은 17일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올해 대비 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가 모두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880억 원으로 올해보다 4.2% 늘었고, 특별회계는 1019억 원으로 3.3%증가했다. 군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와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응하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와 군민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에 7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80억 원, 침수 차단 설비 시스템 구축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및 경쟁력 강화에 12억 원, 중소기업 지원에 3억 원을 배정했으며 가평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숙박세일페스타)에 3억 원, 농촌크리
양평군은 '2025년 양평군 올해의 10대 뉴스' 1위로 '양평군, 남한강 테라스로 강변관광 새판을 연다'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4건의 주요 뉴스를 대상으로 46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군은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가장많이 받은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결과 ▲1위 양평군,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1838표) ▲2위 양평군, 미래일자리와 삶을 잇다… 청년이 선택하는 청년친화도시 양평(1521표) ▲3위 양평의 장례문화,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96% 감축(1461표) ▲4위 양평군,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추진(1434표) ▲5위 양평군 양수리, 유엔(UN) 관광기구 '2025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1240표) ▲6위 양평군 두물머리,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1169표) ▲7위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주민 숙원 해소(1127표) ▲8위 양평군,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불편 해소(1106표) ▲9위 "양평에 드디어 산업단지가"…양동일반산
가평군이 최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26점을 기증받고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가평역사자료관’ 개관 준비가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가평군에 기증된 유물은 ▲남보현 씨 소장 남준응·남호원 백자 지석합과 지석, 교지(관직 임명장)등 11점 ▲이동철 씨 소장 조선시대 완문(증명서)1점 ▲임성진 씨 소장 비둘기호, 통일호 등 가평 열차 승차권 14점 등 총 26점이다. 이들 유물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가평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같은 날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여해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온 유물에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이번 기증은 가평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후세에 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증된 유물들은 향후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가평역사자료관’의 주요 소장 자료로 활용돼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가평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전달하게 된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유물의 지속적인 수집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역사자료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단계적
가평군의회는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17일 오늘까지 총 23일간으로 운영된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예산안 8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로 예산 관련 안건을 집중 심의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10억 원을 삭감해 총 507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가평군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 지원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행정기구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26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재성 의원과 최원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양재성 의원은 가평군의 빼어난 산림자원의 가치를 회복하고 '산림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한 산림소득 기반 마련 ▲산악관광 핵심거점 개발을 통한 가평브랜드 확립 ▲산림 레저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 세가지를 제안했다. 최원중 의원은 가평군이 직면한 소나무재선충병
가평군이 ‘2025년 50대 전략사업 추진결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현안과 역점·공략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15일 열린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전략사업 추진성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2025년 전략사업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선정해 관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 반려동물 동반시설 개선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가평군노인복지관 신축 ▲유기동물 보호센터 신축 ▲평생학습관 건립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은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 군민과 약속한 핵심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는 지난 15일 서종면 소재 카페 라온드뷰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문호노룻터길 17-4에 위치한 서종면의 명소 카페 라온드뷰를 운영하고 있는 강미숙 공동대표는 수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미숙 공동대표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해마다 잊지않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운영하시는 카페 라온드뷰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5일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암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부받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청평암은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매년 쌀과 라면, 성금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평암 주지 자경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울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