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설악 관내에서 설악 자율방범대·설악여상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 취약지역 합동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윤정 설악 여성자율방범 대장은 "활동하며 느낀 애로사항과 자율방범대 조직이 완성되면 경찰에서 더 지원 할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적극적 대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돼 자율방범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동순찰에는 가평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과 설악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보호및 주민접촉 치안 민원사항을 발굴하는 등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수 있는 경찰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 2023년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운영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청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군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상황과 지역현안을 듣기위한 '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사전 신청자와 현장접수자 27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열린군수실에서 건의된 내용은 ▲노인복지관 신축 예산지원 ▲마을방송시설 교체 ▲주민자치센터 증축 ▲하수관로 연결요청 ▲양평 반려견 테마파크 설립 ▲마을단위별 우수마을 표창 및 포상 ▲계사 악취및 해충 피해 해결 요청 ▲용두민속시장 전선 지중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들이 건의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즉시 해결이 어려운 일부 민원은 현장답사 등을 통해 담당부서에서 해결책을 모색해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처리결과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며 "다양한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의 고충 사항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가 가평군 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31개소에 대한 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운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장치로 신호등의 신호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가평경찰서는 작년 말 부터 가평군과 협의를 진행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다음달 까지 교체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청평윗삼거리·가평역입구사거리 등 국도 주요 교차로와 고장이 잦았던 시가지 내 교통신호제어기 또한 교체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신호등 오작동으로 인한 교통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로 신뢰성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5일 청평장로교회에서 열린 6.25구국기도회 현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및 청소년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부활절 연합 예배 헌금 5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익봉 가평기독교총연합회 대표 목사는 "우리 성도들의 소중한 헌금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성금을 모아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및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3일 '2023년 전통 가양주 주조사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조사 양성교육은 전통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가평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지막 정규수업을 마치고 교육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활동 영상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사)한국조리협회에서 부여하는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가 가능해 교육생 25명 모두 자격시험에 응시한 결과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 관련해서 처음으로 1회성 단기 교육이 아닌 장기교육을 진행하였는데 교육 만족도도 높아 이번 교육생들 중심으로 전통주 동아리를 개설해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생 중 일부는 전국 가양주 명인 선발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전통가양주 주조사 양성 교육과정은 4월21일부터 6월23일까지 10회 총 44시간(이론 18시간,실습및 현장학습 26시간)의 과정으로 매주 금 오후 14시부터 4시간씩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전통주의 가치와 역사적 배경, 전통주 관련 법, 전통주 종류및 제조기술, 전통주 제조실습,
세미원은 다음달 1일부터 8월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심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나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연꽃문화제에서는 홍련과 백련, 페리연꽃을 비롯해 사람이 탈수 있을 정도의 큰 잎을 가진 빅토리아 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 되어 있으며 투호던직기, 제기차기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원은 이번 문화제 기간동안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경로및 미성년자.경증 장애인과 50인 이상의 단체는 3000원이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양평군민(주민등록지), 중증 장애인, 국가 유공자는 해당 내용의 증빙자료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세미원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수 있으며 연꽃문화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미원으로 문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유공 단체 선정에 따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유공 표창은 혈액 보급및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및 개인에게 수여되어 양평군은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앞서 지난 14일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이재용 원장을 비롯한 양평지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그동안 양평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양평군 헌혈 장려및 지원 조례를 제정, 전국 최초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 의 날을 운영해 헌혈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주도했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헌혈문화 확대에 힘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양평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에 보탬에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에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출구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서 군수는 다음주자로 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지목했다. 앞서 서 군수는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됐었다. 서 군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약이 확산되어 마역 청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수식어도 위태로운 요즘,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모든 국민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마약없는 청정가평을 지키고 군민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을 보호하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역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26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서 군수는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가평군은 22일 오후 음악역 1939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최정용 군의회의장및 의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대한민국의 기회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구리, 가평, 남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연천, 파주, 양주, 고양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설명회를 연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연구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발표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및 향후계획' 발표가 있었다. 또 학계, 도·군의원, 기업인, 시민대표, 사회단체 등 시·군을 대표하는 분야별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는 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 대한숙박업중앙회가평군지부 정연수 지부장,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이해종 부원장, 연세대 장욱 교수 등이 나섰다. 특별자치도는 일반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상당한 권한을 갖는다. 앞서 출범한 제주·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환경
양평군은 지난 21일 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환경·안전분야 '사통팔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8기에서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앞서 지난 2022년 8월 처음 개최한 이후 5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환경·안전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청 관련 부서장들의 주요 현안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2023년 민선8기 정책 계획과 방향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의견으로는 ▲지역축제 기간 안전요원 부족으로 인한 축제환경 개선 필요 ▲양평물맑은 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 요청 ▲봉사단체 환경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한 사회단체장은 "양평군의 환경.안전분야 정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9기에서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 여러분과의 소통이 필수라고 생각해 간담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