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김성기 가평군수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평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이 재공고에 들어간 가운데 가평군 6개 읍·면 순회설명회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가 1차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까지 생겨나면서 군은 해당 주민들을 위해 전국 장사시설의 롤 모델인 공원형 종합장사시설 ‘세종시 은하수 공원’을 견학할 예정에 있다. 가평군민들도 장사시설은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복지시설로 인식하고 있으며, 반대만이 능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함께 뜻을 모아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지난해 말 제1차 유치신청마을에 대한 최종 심의결과 부적격 결론이 나오면서 가평군은 후보지 재공고를 추진하고 있다. 재 공모에서는 신청기간을 50일에서 60일로 연장하고 4개 시·군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의거, 안장능력에 필요한 최소면적 하산선을 6만㎡ 이상 제시했다. 또한 지역특성상 군부대, 요양원 등 단기간 거주 세대주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응모자격인 주민 동의율을 70%에서 55%로 완화하기도 했다. 가평군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자연친화적 종합장사시설 조성공사
양평군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최종 관문으로 출정하는 정동균 군수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고속도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12만 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응집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9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정사업 분과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심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실질적인 최종관문으로, SOC(사회간접자본) 분과위원회 회의결과를 토대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주 후 예비타당성 통과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분과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안건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발언에서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중첩규제로 고사되어가는 양평지역 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6번 국도의 만성적이고 극심한 차량정체를 완화해 인근 도시와의 문화, 경제, 교육, 생활인프라 확장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미래세대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해 주고 싶다"며 "부디 이번 예타통
양평군의 '용문 천년시장 경기 천년테마골목'이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강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7000만원과 컨설팅, 교육, 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먹거리 컨설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고, 통일성 있는 마켓거리를 조성하는 등 용문천년시장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골목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의 활력제가 되길 바란다"며 "용문천년시장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골목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총 3단계에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금년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2021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코로나19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관행과 선례를 따르는 업무형태를 개선하고 민선7기의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실현을 위한 군정 현안 해결의 추진동력을 갖기 위한 것이다. 군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형태를 변화시켜 성과를 창출하는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실행체계 정비, 적극행정 보상 및 면책지원 등 4대 분야 11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 ▲카카오톡 채널 지방세 상담 및 환급금 신청 ▲비대면 건강원격코칭시스템 등 총 4건의 지역사회의 현안과 직결된 군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정했다. 중점과제로 선정된 사업은 사업추진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 사전컨설팅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과 자체감사 시 면책, 정기적 이행실적 점검을 통한 사업추진 시 방향설정 지원, 양평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공무원 선발 등이다.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읍 대회의실에서 양근 1·2·7리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당초 3월 18일 개최하려 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돼 이날 열리게 됐다. 설명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주민 40여 명과 이계환 부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이혜원 의원, 황성호 의원이 참석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함께 반드시 수립해야 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받아 도시재생활성화 1순위 지역인 양근리(1리, 2리 일부, 7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에 이어 오는 19일 양근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립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서울~춘천 간 전철 개통으로 폐선된 경춘선을 활용해 과거의 낭만과 추억을 소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를 중심으로 철길공원~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을 연결하는 경춘선의 폐철길을 따라 시간여행을 하는 상품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음악역 1939는 ‘듣는 즐거움’이, 철길공원은 ‘걷는 즐거움’이, 가평잣고을 시장은 ‘먹는 즐거움’이, 가평레일바이크는 ‘타는 즐거움’이 있는 둘레길로 조성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특히 음악역 1939에는 경춘선 가평역 플랫폼과 철길 추억여행공감이 구축된다. 또 7080강변가요제 체험공간 조성, 경춘선 기차역 및 객실 추억공간 조성, 추억의 공중전화박스와 우체통 설치로 사연보내기 공간 마련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과거로의 체험여행을 선사하게 된다. 이 구간은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된 옛 가평역과 철길주변 부지다. 군은 그동안 새로운 공간구축과 아이템으로 도심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매력적인 관광상품 부족으로 효과가 미흡했다. 이에 군은 체험
양평군 옥천면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용천2리에 거주하는 허암구씨가 최근 옥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후원금 100만원을 면사무소로 전달한 것이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한 허암구씨는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지난 3월에도 옥천면에 카페트 700장을 전달하고 양평군청에 카페트 500장과 후원금 15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옥천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허암구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후원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된 금액은 경기공동모금회 옥천면 계좌로 입금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인·장애인 가구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6개 읍·면과 261명의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임원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14대 한국생활개선 가평군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혜정(53) 신임회장의 각오다. 양 회장은 2002년 가평읍 생활개선회에 첫 발을 내딛고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반찬 만들기, 배식봉사 등을 펼쳐온 것은 물론, 명절마다 만두, 떡을 직접 빚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을 정도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4년 동안 우리음식연구회 총무를 맡아가면서 생활기술 및 전통 음식과제 교육, 푸드 스타일링 교육 등 농촌여성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에 특색있는 지역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축제음식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새로운 메뉴 개발에 노력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8년 동안 가평읍 농업인단체 협의회 총무를 맡으면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과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일대에 꽃테마 공원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생활개선 가평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시절에는 농촌여성의 리더십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에서 농촌여성리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혜정 회장은 “회원
한국 농촌지도자 가평군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임원및 읍·면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우 회장(71. 설악면)이 제17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축협대의원 회장, 설악면 친환경쌀연구회장, 농촌지도자 가평군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 하였으며 특히 친환경 농업확대 및 신소득 작목 보급에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 "가평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핵심리더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하여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과 아울러 김용식 전임 회장 등 역대 임원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새롭게 구성된 신임 회장단들에게는 인준서가 전달되었다. 신임 회장단의 부회장으로는 최인혁(설악면), 김태운(상면)씨가 감사로는 장관순(조종면), 박창원(북면)씨가 사무국장은 임오영(가평읍)씨가 맡게 되었다. 한국농촌지도자 가평군연합회는 1971년 설립되어 6개 읍·면지회 25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농촌지도자회는 농업발전의 핵심단체로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주도한 우리 농업농촌의 선도 주자들로 매년 회원들의
양평경찰서는 지난 9일 국도 제6호선 도곡리 과적검문소에서 양평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소음기 포함 불법튜닝 등 특별단속에 나섰다. 국도 제6호선은 이륜차량 라이더들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주요 단속대상은 안전사고 우려가 큰 불법 튜닝과 소음기 불법개조(자동차관리법 제34조, 불법튜닝및 불법튜닝 알고도 운행한자 , 1년이하 지역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고 이날 합동단속으로 불법튜닝 3건,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초과 1건을 각 단속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행량이 많은 주말에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자동차 불법행이 단속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 공단 이영우 차장은 "이륜차량 불법개조 단속은 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튜닝 정보 등 데이터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여 위반행위를 쉽게 적발할수 있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며 경찰단속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불법튜닝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이외에도 대열운행, 갓길주행 등 사고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