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이장협의회가 가평읍 31개리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된 가족애를 도모하기 위해 11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에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새 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오구환 경기도의원, 최기호·김금순·신현배 가평군의원, 김진성 가평군노인회장, 지병수 가평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윷놀이 행사는 마을별 윷놀이 대회와 경품추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9일 제1회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군 지역발전협의회는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해 12월 협의회 설치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당연직 5명과 위촉직 35명 등 모두 40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군 기획감사실장, 경제과장, 문화체육과장, 농업정책과장, 도시과장 등 당연직 5명을 비롯해 가평군의회 1명, 전문가 8명, 기관·단체 14명, 주민대표 12명 등으로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지역종합개발계획 수립 ▲농어촌 산업의 육성 등 주민소득 증대와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 ▲군정시책 추진에 따른 지역갈등 해소 및 이해 ▲그 밖에 군수가 자문하는 사항 등에 대해 자문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김규선 군수는 “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 지역에 대한 사랑이 가평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항상 위원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초대 위원장에 선출된 이상춘씨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
양평군은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사업인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과 ‘우리동네 복지마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은 매주 2회(수·금) 마을로 찾아가 보건·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민·관 보건복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19개 기관, 23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 및 4년 연속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매주 금요일마다 나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쑥!쑥! 알려주는 ‘우리동네 복지마실’은 지난 2017년 4월 시작됐으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내가 알아야하는 복지 정보를 알려주거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주민 복지서비스 알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무한돌봄통합센터(☎031-775-7046)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오는 25일까지 인구정책 관련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고 8일 밝혔다. 지속된 저출산과 청년층의 유출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군내 거주하는 미혼성인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문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PC에서 URL를 입력해 참여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설문을 통해 응답자의 특성과 결혼관, 출산·육아·거주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파악, 향후 출산율 제고와 청년층 인구증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해 인구정책팀을 신설, 인구정책 현황 및 통계를 파악하고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오는 2035년 인구 16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구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4천16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2.3%를 차지, 초고령화 현상이
양평군의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과 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이 철도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법인 세미원과 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은 지난 6일 세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연계·협력과 발전을 상호 도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평관리역은 코레일 전산망을 통해 세미원 홍보를 돕고 세미원은 협약 사항에 따라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미원은 코레일 열차 당일 승차권, KR패스, 내일로 패스, 하나로 패스를 소지한 관람객에게 기준요금 대비 1천 원의 할인해 준다. 세미원 관계자는 “세미원의 문화관광자원이 코레일의 전국적 전산망을 만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이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평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옥순 양평관리역장은 “이번 제휴 협약 체결로 코레일과 세미원이 지역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조종면사무소가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조종면은 복지수요가 공공자원만으로 감당하기 어렵자 민간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조종면새마을부녀회, 보송목욕탕 등과 ‘뽀송보송 목욕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송목욕탕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조종면에서 추천한 저소득 노인 10명과 봉사자들에게 무료로 목욕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새마을부녀회는 자원봉사자로써 대상자 주거지와 목욕탕까지 차량을 지원하고 목욕봉사, 점심식사 등을 돕는다. 협약에 동참한 관계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양평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기까지 농작물 및 농업환경에 대한 사전·사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농업환경오염 예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시요처방서 발급과 유해물질(중금속및 잔류농약) 분석, 농업자재(비료, 상토 등) 주성분 및 사용량 판단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10명의 분석요원이 7개 분야, 380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연평균 9천건의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내 타 시·군보다 2~3배 많은 분석량으로, 2017년 기준으로 추산하면 16억 원 이상의 친환경농업예산 지원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분석의뢰 시료의 접수량 증가로 시비처방서 발급 지연 등 일부 민원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적기발급을 위한 분석실무원의 주말 초과근무를 시행 중에 있다. 분석장비 시스템및 분석인력 운영에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석의뢰 시료의 분산을 위해 민간인증기관인 ㈔양평친환경인증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수도작및 봄재배 밭작물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결빙기 이전 토양시료 채취 및 분석의뢰
가평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라섬’, ‘숲의 약속’ 등 브랜드 디자인 2점이 국내는 물론 세계 디자인 시장도 석권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7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숲의 약속’이 최근 세계 3개 디자인상 가운데 최고 권위인 ‘2018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CI/Br and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자라섬’, ‘숲의 약속’는 지난 해 정부가 인정하는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굿 기자인상’과 ‘핀업 디자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 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는 54개국, 6천401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 6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자라섬 BI
전진선(59) 전 양평경찰서장이 6일 6·13 지방선거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13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전 전 서장은 이날 오전 양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평출신 경찰서장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하고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 자연과 사람, 전통과 기술, 생명과 안전이 조화로운 개성 있는 ‘20만 양평시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 연구소 유치 등 먹거리·일거리 인프라 구축 ▲평생교육문화도시 건설 ▲종합응급의료기관 유치 등 의료시스템 정비 ▲상하수도 보급률 제고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교통인프라 정비 추진 등 ‘청렴·소통군수 전진선의 10대 약속’을 제시했다. 양평 지평면 출신인 전 전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1986년 경찰간부로 입문한 후 충북 영동경찰서장, 인천공항경찰대장, 양평경찰서장, 여주경찰서장 등 32년간 치안 업무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는 2017년도 공장등록이 전년대비 23% 증가, 경기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도내 증가율이 3%이고 2위인 포천시가 8%인 데 비해 놀라운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상수원 보호 등으로 인한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군은 제조업에 기반한 산업경제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6년 ‘양평군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 획기적인 기업 인센티브를 통한 지원시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기업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양평군 기업 SOS지원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했으며 민간주도의 ‘좋은기업 유치지원단’도 발족, 민·관이 똘똘뭉쳐 이 같은 결과를 이뤄낸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실제 지난 2016년말에 98개에 불과하던 공장등록체수가 2017년말에는 23개사나 늘어난 121개소로 증가했으며 올해 2월말 현재 6개사가 늘어난 현재 127개사로 까지 늘어났다. 대표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는 2017년 대통령 건배주로 선정돼 유명세를 타고있는 세븐브로이가 오는 2020년까지 170억 원을 투자, 양평에 제1~3공장을 짓는 사업을 들 수 있다. 또 친환경 샐러드 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