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만 군민의 염원인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친절UP! 캠페인 Day’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친절UP! 캠페인 Day’는 도민체전을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사회적 붐업(Boom UP)과 군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한 범군민 친절 운동이다. 지난 2월 7일부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양평역, 물맑은양평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와 주요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대회 마스코트인 세미, 두리, 은비나리와 시민들이 친절문구, 체전홍보문구가 들어간 어깨띠, 피켓, 현수막, 안내전단지 등을 활용해 매주 1차례 진행되고 있다. 군 공무원을 시작으로 관내 요식·숙박업 종사자 및 관계기관·사회단체 등 일반군민까지 6단계로 추진되며 현재까지 8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 달 21~22일에 군 외식업 및 택시 담당공무원과 택시업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시를 방문, 강릉보건소, 외식업소 및 택시지부 등 관련 종사자의 위생·청결 및 주요 친절서비스 사항을 벤치마킹하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1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해피투게더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가 방학을 맞이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목공예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숨어있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바리스타 직업체험강좌에서는 커피기초이론,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의 차이점, 로스팅 정도에 따른 커피 맛의 변화, 핸드드립 도구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 목공예 직업체험강좌에서는 나무의 질감 느끼기, 목공체험에 필요한 장비사용법(각도절단기) 알기, 만든 작품에 페인팅 후 워싱처리하기, 제품완성 후 스텐실 작업하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택시’가 기존보다 운행지역을 넓혀 운영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은 기존 가평읍 산유리 분자골 마을 등 각 읍·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던 행복택시를 모두 26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행복택시는 도서 및 산간지역 등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택시를 호출한 뒤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천250원으로 장터, 읍·면사무소 등 목적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인 월 10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번에 추가로 운행지역에 포한되는 마을은 설악면 방일3리 평촌마을, 상면 항사리 벌말마을, 상면 연하2리 반계동마을, 가평읍 상색2리 연갈마을, 가평읍 경반리마을, 조종면 대보리 은계마을 등 6개 마을이다. 이번 확대 운행은 ‘행복택시 위원회’의 의결에 따른 것이다. 반면 위원회는 학생들의 일탈을 우려하는 여론이 있어 초·중·고 학생의 휴일 이용제한에 따른 행복택
양평군은 지난 23일과 27일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등 2개 단체와 각각 2018년 복지공동체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복지공동체사업은 재능, 물질, 마음의 나눔이 이뤄지는 따뜻한 공동체 육성과 이웃간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기획사업이다. 올해 군에서는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4개 기관 및 단체가 공모에 선정 된 바 있다. 협약식에서는 김기동 개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자치위원들과 유순환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장 및 추진단원, 윤정순 행복돌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공동체 사업추진에 따른 군과 수행기관 간의 의무와 역할, 보조내용 등 사업 전반사항에 대해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선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 모임, 주민위원회 1대 1 서포터즈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독거어르신 무료 시력검사 및 맞춤안경 지원, 관내 명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군 지역경제과가 지난 26일 장날에 맞춰 친절·청결 이미지 제고와 양평 농산물을 애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양수리전통시장은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용이하고, 미식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특화된 전통시장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의 특수성을 활용하고자 장날에 맞춰 진행됐다. 여기에는 양수리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회원과 군 지역경제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아케이드부터 면사무소 인근 외식업소들을 대상으로 외식업소 홍보물을 배부해 업소들이 자체적으로 친절·청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했다. 군은 오는 3월5일에도 용문천년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주 1회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지역 상인들이 상인회 구성과 상점가 등록 등을 통해 침체돼 가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가평 잣고을 시장이 각 읍·면중에선 처음으로 지난 2015년 4월 상인회를 등록한 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시설 구축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잣고을 시장 상인회는 플리마켓을 비롯한 공동마케팅사업, 매주 토요장터(야시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잣고을 시장의 특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와 캐릭터를 개발해 냈다. 뮤직박스와 포토존을 제작·운영하게 되면서 시장 구획내 75번 국도변에 디자인요소를 넣어 ‘음악이 흐르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대한민국 1호 음악도시 뮤직빌리지에 맞는 음악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밀착형 대표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어 최근 청평면 시장인근상인회(가칭)도 상점가 활성화와 시장상인회 등록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상인회 명칭과 신임 상인회장 및 임원선출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점가 등록을 위한 단합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
가평군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부터 자라섬 내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을 잇고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제3회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가평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0m 길이의 가래떡을 잡고 원을 그리며 가정과 마을지역의 평안을 빌며 결속을 다지고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가래떡 잡고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우리가락 한마당과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져 흥을 돋은 후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즉석 팔씨름대회, 줄다리기 등 전통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이후 가평의 발전과 새해 소원이 이뤄지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달집태우기 및 횃대 소원빌기가 마련된다. 특히 고유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잇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체험마당으로 재미로 보는 새해운수, 소원지 쓰기, 가훈쓰기, 키쓰고 선물 받아오기, 부럼나누기, 귀밝이 술 시음 등도 진행돼 주민화합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1차 신규 가입 희망가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빈곤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충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대상자는 ▲가구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돼 3년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계속할 경우, 본인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360만 원(3년기준)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단, 3년 만기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으려면 매월 10만 원씩 꾸준히 납부해야하며 교육 총 4회 및 사례관리 총 6회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 만기 해지시 가입시점 이후를 기준으로 자활·자립 용도에 사용한 증빙서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가입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평군은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실명제 대상으로 선정된 정책의 담당자 이름, 추진배경, 경과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나 공개대상 사업을 기관 입장에서 결정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되지 못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효과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새로 시행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 주민들이 직접 특정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군민들이 요청한 사업은 가평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후 공개된다. 다만 정보공개법 제9조에서 정하는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특히 공개범위도 지금까지 과장급 이하 실무자의 설명에서 문서의 최종결재자까지 실명공개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부터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만 공개하던 정책실명제를 정보공개포털에서 통합적으로 공개한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0일까지로,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사유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수요를 반영할뿐 아니라 의사결정
‘가평장학관’이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열고 최종 선발된 100여 명의 입사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둥지를 제공했다. 가평군은 26일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해 서울 성북구 안암로 9가길 77에 조성한 기숙사인 ‘가평장학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학부모와 입사생 등이 참석했다. 현재 장학관 입사생은 사회적배려대상자 6명을 포함해 남학생 33명, 여학생 73명 등 106명이다. 이용료는 입사비 5만 원에 월 사용료 15만 원(식비 포함)이다. 또 장학관은 군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며 관장 1명, 청원경찰 1명, 시설관리 공무직 1명, 학사관리사감 3명 등 직원 6명이 근무한다. 장학관은 105억4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933.11㎡ 규모로 지어졌으며 군은 지난 해 8월 고려대 공대 후문에 있는 5층짜리 건물 2동을 사들여 시설 및 식당 리모델링비 등을 진행했다. 총 53실 규모로, 2인1실로 이뤄졌으며 3~4인실도 각 1개씩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지난 해 전국의 대학 189개교 중 24.3%인 46개 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