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소아 진료 기피 등으로 소아응급진료의 공백이 우려되는 소아응급환자 협진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고양시는 경기북부 권역 소아응급진료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24시간 소아 전담 응급진료 제공은 물론, 타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 수용을 강화해 소아응급 최종 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병원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으로 응급상황에서도 경기북부권에서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경찰서는 15일 임진마루에서 장윤석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점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국민 생활 속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파주경찰서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내 키오스크 포스터 송출·배너 설치 등 파주시민의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정덕진 파주서장은 "더 이상 피싱 범죄는 나와 관련 없는 일이 아닌 내 차례가 오지 않은 것 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보이스피싱 등 신종범죄로부터 파주시민을 지켜내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장윤석 점장은 “연간 평균 48만명이 방문하는 대형 유통시설을 갖춘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 파주시민을 위한 파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일상 속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꽃이 활짝 피었수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조직 내 자발적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인스타그램 감성의 ‘청렴 포토존’에서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청렴 메시지를 공유했다. 특히 청렴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청렴꽃이활짝피었수다, #파주청렴, #청렴스타그램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SNS 참여를 주도하며 조직 내 청렴문화를 밝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데 앞장섰다. 전선아 교육장은 “작은 행동 하나가 조직의 신뢰를 쌓고 문화를 바꾼다”며 “이번 행사가 파주교육지원청만의 개성 있는 청렴 실천 방식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전선아 파주교육장은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선아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 기관으로 파양초등학교 강정수 교장과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확산을 이어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청소년들의 어학 능력 향상과 타문화 이해를 통한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참가자와 인솔교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소재 발해대학교 및 베이징(北京)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진저우시 발해대학교에서 중국어 수업과 점토공예·전지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고, 필가산·고탑공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해 이화원, 자금성 등 수도 베이징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적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교 재학생(중2 이상) 또는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들의 연수비용 일부는 시가 지원하며, 저소득층 청소년과 인솔교사들의 연수비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언어능력을 키우고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김혜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강사는 2024년도 파주시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부 청렴도에 대한 취약 부분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법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청렴·반부패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 성사유치원은 14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유치원과 성사초등학교가 함께 준비한 ‘함께함에 행복한 등원‧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함께함에 행복한 등원‧등굣길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이며, 성사초교 운동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총 4부로 진행됐다. 특히 ‘넌 할 수 있어’,‘라데츠기 행진곡’ 등 영화OST, 클래식, 가요, 동요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졌으며 아이들 또한 너나 할 것 없이 익숙한 멜로디와 노래에 맞추어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자연스럽게 잇는 ‘이음’의 취지를 잘 살냈다. 유치원 학부모 A씨는 “평소 아침 시간이 바쁘고 급하게 지나갔는데 오늘은 아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걷고 노래하니 하루의 시작이 소중하고 특별했다”고 말했다. 성사유치원 김현옥 원장은 “유초이음 학기를 통해 유치원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학교 이행을 돕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부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함께해봄'에 이어 '함께해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해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전의 프로그램들보다 긴 기간 수업에 참여하여 배움을 내면화하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언어(어학), 예술(음악,미술), 체육(스포츠), 문학(출판), 법률(사회문화), 서비스(애견), 생태(농업), 방송(미디어) 등 학생들의 진로 분야를 고려한 공유학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의 공유학교는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질 높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해 파주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듣고,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과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에 참가할 300인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대토론회는, 300명의 다양한 지역과 연령, 성별의 시민들이 관심 분야의 원탁에 모여, 보다 깊이 있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상호 토론 시간을 전년보다 더하고, 소규모 공연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토론 현장에는 진행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부담 없이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즉석 투표를 통해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파주시가 집중해야 할 과제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파주시 소재 직장 근무자와 학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
고양특례시는 오는 23일 개최하려던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대통령선거가 끝난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과 행주산성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주대첩의 중요한 상징인 ‘돌'이 전투의 무기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로 변화하는 의미를 살려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행주 드론불꽃쇼’에서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위기의 순간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기전, 비격진천뢰, 화차등의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수상불꽃놀이도 아름다운 한강 수상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는데 우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주 출정식’을 축하하기 위해 미스트롯 초대 진, 만능 소리꾼 ‘송가인’이 축제장을 찾는다. 또 ‘악퉁, 추리밴드, 환술극단 담, 마술극단 다채,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