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최유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은주, 손성익 의원이 공동 발의한 파주시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위기청소년의 발견·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ㆍ운영, 지원사업 등을 담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중에서도 위기청소년은 법적, 도덕적으로 더 세심한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파주시 지역 위기청소년 현황에 맞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월로 예정된 '파주형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는 파주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정책사업으로, 현행법상 의무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에는 시설 설치 및 인건비와 운영비 등 사업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전액 시예산으로 충당하도록 한 돌봄 시설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연내 7곳의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 및 운영 계획을 확정 짓고 내부 새 단장을 마무리해 오는 8월 중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서식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파주’라는 단어를 포함한 이름인가, 파주만의 지역적 특색이나 이미지를 잘 담았는가, 초등돌봄을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이름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반영됐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해 7월 16일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출된 작품 중 5명을 선정해
파주시는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의 대상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총 모집 규모는 총 437명으로, 대상자에게는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청년·디지털·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과 지난 1차 모집 잔여 인원(일반 1명, 장애인 17명)에 대한 추가 모집이 동시에 진행된다. 2차 모집 인원은 청년 266명, 디지털 교육 희망자 85명, 노인 68명이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보조금24(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파주시청 평생교육과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로 제공되며,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유형 신청자는 디지털 사용기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이용권의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추가 모집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고양시를 자족형 첨단도시로 탈바꿈 시킬 ‘일산테크노밸리’가 7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고양특례시는 7월 B3블록을 대토용지로 우선 공급하며 이를 시작으로 총 5개 블록, 87만 1761㎡에 대한 단계적 분양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 2000명의 고용 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되며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직·주·락(일터·삶터·쉼터)’이 공존하는 복합특화지역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택지개발지구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공정률 27%…2026년 말 준공 목표, 내년까지 5개 블록 순차 공급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87만1761㎡(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총 8500억 원 규모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6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약 27%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7월 대토용지(B3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9월에는 장항수로 남측구간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내 고사목 제거와 수목 보식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정호수공원 녹지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경기도 정원산업과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공원분야 국도비보조사업 중 ‘공원시설물 및 녹지 정비’ 세부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사업은 생육이 불량하거나 고사한 수목 및 뿌리분을 제거한 후, 에메랄드그린, 왕벚나무 등 6종의 수목을 새로 식재하고, 경계지(엣지) 설치 및 자갈 덮개(멀칭) 등 식재 기반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시민 통행이 많은 구간에는 ‘에메랄드그린’ 나무를 양측에 일렬로 식재하고, 왕벚나무를 후면부 양측에 배치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녹지 경관을 형성했다. 식재 공간은 경계지를 활용해 정돈된 외관을 갖추고, 내부에는 강자갈 덮개를 적용헤 관리 효율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녹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 더욱 풍성
육군 백마부대는 북한군이 지난해 DMZ 내 북측지역 일부에서 다량의 지뢰를 매설하는 활동을 식별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남북공유하천인 임진강과 한강하구로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되면서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임진강 인근에서 활동 시 북한의 유실지뢰에 유의하고 해당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물체를 발견 시에는 절대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박정 국회의원(민주·파주을)은 법정기금 여유자금의 일정비율을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법정기금 여유자금의 일정비율을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아울러 법정기금 여유자금을 기존 대통령령에 따라 선정된 금융기관 뿐 아니라,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통합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박정 의원은 ‘창업과 기술혁신 중심국가’로의 국가임무 재정립, 기술혁신형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환경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꼽았다. 여유자금의 일정 비율을 스타트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한다면 연간 수십조 원 규모의 공공 모험자본이 시장에 공급되며, 청년창업활성화, 고급인재 고용확대, 지방균형발전 등 우리 산업구조의 다변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신산업을 발굴·성장시키고, 그 성장으로 맺은 열매를 국민께 나누며, 더 나아가 민생 회복의 기반을 다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국민, 그리고 그 도전에 투자하는 국가, 그 관계가 형성될 때, 비로소 지속가
고양재향경우회는 지난 25일 화정동 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제2기 자문위원회 회장단 위촉식’을 갖고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성주 회장은 “자문위원회는 명예직이 아니라 실천의 자리이며, 국민 곁에서 신뢰와 품격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신임 백경자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회가 국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재향경우회는 보훈, 봉사,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지역사회 신뢰 속에 나아가는 민·관 협력의 중심축을 자부하며 지역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경찰서는 25일 파주시약사회와 마약퇴치의 날 기념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주경찰서와 파주시약사회가 세계 마약의 날을 기념하고 마약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전 약국 약 처방전 봉투에 마약근절 문구·이미지 삽입 및 파주시민의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정덕진 파주서장은 “마약 청정국이였던 과거에 비해 최근 미래세대를 위협하고 있는 마약범죄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마약이 우리 곁에 빈번한 사회문제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만큼 파주시민을 지켜내고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약사회 회장 백준호는 “이번 약 봉투 홍보뿐만 아닌 파주시 전 약국에 추가 홍보 방안을 안착해 파주시민을 위한 마약 및 범죄예방 홍보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소방서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해 벌집 제거 등 도민 대상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생활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출동하게 되며 벌집 제거, 동물 포획, 단순 안전조치 등 일상 속 불편과 위험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출동 대상은 비긴급·저위험 구조로 한정된다. 출동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는 구조대의 지원을 요청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소방서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동안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해 총 516건의 출동을 기록했다. 이 중 99.8%인 515건이 벌집 제거 활동이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비긴급 구조 요청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생활안전전문대의 운영을 통해 도민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소방력 공백 없이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