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함께 ‘2025 행복한 한가위 나누면 한가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선물세트에는 즉석밥과 반찬, 송편 제작 키트 등 명절에 꼭 필요한 실속형 품목들과 따뜻한 손편지를 담았으며 고양시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고양시 200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가을 대리는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상자가 아이들과 가족들의 명절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기존 백석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전국 최대 규모 영어전문공공도서관인 ‘고양영어도서관(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29% 공정률로 철거 공사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9월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영어도서관은 일상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확정했으며 기존 백석도서관을 현대적으로 재구조화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면적 4077㎡의 공간은 영어원서·국내서를 보유한 지하 1층 ‘어린이존’, 영어 신문·잡지를 비치하고 북클럽 등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할 1층 ‘매거진존’, 문학 분야 영어원서·국내서를 보유한 2층 ‘문학존’, 문학 외 주제에 대한 집중 독서가 가능한 3층‘일반존’ 등 특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의 생애 주기와 관심사에 맞춘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영어도서관 환경을 조성 중이다. 개관 시점까지 영어 장서 3만 5000여 권을 확보하고,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서를 확충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연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지향하는 ‘안온하고 기품있는 도시환경 구현, 특별한 자긍심의 도시 이미지 형성’이라는 목표가 조직·제도·절차 전반을 아우르는 ‘도시 경관행정 혁신 패키지’로 구현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첫 결과다. 경관사업과 같은 실제적인 결과물을 제시한 타 지자체와 달리 조직개편, 조례개정, 사전검토제 활용,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운영 등 행정체계개편 및 적극 행정이 고양시의 주요 혁신 성과로 꼽힌다. 특히 건축·조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심의의 질을 높였으며, 향후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이 높은 혁신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관행정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걸어온 도시 정책의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과제를 일깨워주는 성과”라며“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공간 조성, 야간경관 관리 문제 해결 등 도시공간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초중고 17개교에 약 19억 원 규모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50:50 지원 방식으로 협력해 학교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안전 취약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본예산에서는 20억 원 규모로 14개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17개교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총 31개교가 개선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추경 사업에는 신촌초 노후 방송장비 교체, 목암중 기계실 노후 설비 교체, 백마초 체육관 시설장비 개선, 고양예고 실습동 옥상 방수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학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꼭 필요한 시설 개선에 과감히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학교시설 개방·공유제를 적극 추진해 체육관·도서관·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시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학교 환경개선사업 선정 과정에서 학교 개방성과 지역사회 활용 가능성을 반영해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으로 지원해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2025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60개 팀이 참여해 서커스, 거리극, 음악극 등 100회 이상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도로부터 2억 원의 도비를 확보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작과 폐막공연을 주목해야 한다. 개막작 ‘Beyond the Dream-꿈결 너머’는 불꽃극과 공중 퍼포먼스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축제의 대미는 28일 폐막공연에 참여하는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가수 박정현이 장식한다. 가을밤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놓을 박정현의 공연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7일과 28일에는 일산호수공원 상공에서 ‘불꽃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고양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00대의 드론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빛의 연출은 마치 동화 속 장면에 들어와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개최 이래 18회를 맞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구·리빙 전문 전시회로, 최신 주거 트렌드와 실용적인 생활 아이템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98개 가구업체와 144개 리빙관이 참여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가구, 신혼·이사 가전제품,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 활용과 디자인을 아우르는 최신 인테리어 흐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200명 관람객에게 경품이 증정되며,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미니 가전제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혼부부와 예비 입주민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운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박람회 누리집에서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길
파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렉처 콘서트 ‘율곡 이이, 과학을 이야기 하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렉처 콘서트는 조선 성리학을 대표하는 파주의 선현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적 성취를 중심으로 역사 강연과 전문가 토크, 퓨전 국악 공연이 결합된 무대로 구성된다. 율곡 이이는 파주시에 본향을 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성리학의 대가로 이번 렉처 콘서트는 율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율곡 선생의 장원급제 책문 ‘천도책(天道策)’ 과 저서 ‘석담일기’ 속 천문학 기록을 통해 백성을 위해 실리적 학문의 발전을 추구하였던 선현의 학문적 업적을 폭넓게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율곡 이이, 과학을 이야기하다’에는 율곡 이이의 다양한 업적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과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출연하여 율곡이 남긴 성리학적 사유와 천문학적 성찰을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더불어 퓨전 국악 공연이 어우러져 학문적 탐구와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율곡 이이의 다양한 학문과 업적을
파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소에도 월 7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0%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기간 충전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실질적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소득공제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파주시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 6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기도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의 발명·특허고 운영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력과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세경고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과거의 발견, 오늘의 발명, 내일의 혁신’을 주제로 2025 고등학교 발명·특허 연합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세경고를 비롯해 전국 9개 학교에서 총 1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발명품을 전시하며 실용성과 창의성을 겨뤘다. 교류전에서는 특허청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우수작 전시, 발명 캠프, 유명 유튜버 특강, 창의적 교량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장계홍 교장은 “이번 연합교류전은 전국 발명 인재들이 만나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세경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발명 교육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킨텍스가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1274개 행정안전부 공공기관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로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최초이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의 수상이다. 킨텍스는 국내 사업의 성과뿐 아니라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킨텍스는 코트라와 경기도, 고양시가 출자한 기관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해 왔다. 특히, 2023년 163억원, 2024년 2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재무 건전성과 강화된 자생력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해외 진출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도 큰 주목을 받았다.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에서는 2024년 개장 첫 해에 36건의 국제 컨벤션과 22건의 대형 무역전시회가 안정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야쇼부미에서 직접 주최한 ‘대한민국산업대전(KoINDEX)’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