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4개의 정량지표와 5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실적 검증 및 평가 실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평가에서‘시’그룹 내 우수 지자체(공동 2위)로 선정됐다. 이는 고양시가 지방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한 결과로, 규제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고양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매년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기업 중심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과 기업의 규제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처에 건의한 11건의 불합리한 규제가 수용되면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던 규제를 개선하도록 유도했다. 개선된
고양특례시가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053번 마을버스로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대자동·신원마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가 수소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됐다.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버스 도입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도 수소버스로 탈바꿈한다. 1200번 노선에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는데 7대는 연내 출고될 예정이고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한다. 또한 2025년에 운행예정인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도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로 전기버스보다 3배 길고 충전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에 비해 짧아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5년에도 지속적
파주시는 군 장병 할인업소 181곳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장병 할인업소란 군 장병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지정된 업소는 할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게 된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군 장병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를 점검한 결과, 폐업·미이행 영업장 등을 제외한 181곳(일반·휴게음식점 144개소, 숙박업 16개소, 목욕장업 7개소, 미용업 14개소)이 군 장병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군 장병 할인업소가 QR코드로 기록한 할인 실적을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했다. 인센티브 물품은 영업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50L 종량제봉투로 선정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군 장병 할인업소 사업은 군 장병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관내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영업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지원책 등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운정호수공원 소치호수 주변이 형형색색 불빛으로 물들었다. 운정호수공원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특히 소치호수는 매년 불꽃놀이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소치호수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자연경관과 서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존에 조명이 부족했던 어두운 구간에 ‘스텝등’과 ‘지중등’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팔각정 주변에는 고유의 단청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지중등’을 설치해, 조명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야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보수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 세경고등학교는 학생 9명이 ‘2024년도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에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 이는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합격자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학교의 교육 목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립박물관 자료로 쓰일 유물 총 40점에 대한 구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역사적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임진왜란 및 벽제관 관련 유물들로 총 40점이다. 이번 유물 구입으로 시는 경기도 지정유산인 傳(전)월산대군 요여를 포함해 모두 1240여 점의 박물관 자료를 소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임진왜란 관련 자료로, 조선 중기 장수가 별도 제작해 사용했던 금입사 장식의 어피환도와 훈련도감의 ‘訓(훈)’자가 새겨져 있고, 격발이 가능한 온전한 형태의 화승총 등 희귀 유물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북한산성에서 간행된 희귀 판본인 중용장구대전(中庸章句大全), 홍상한 간찰, 성근묵 간찰 및 내시 관련 명문 등 고양시 역사 인물 관련자료, 벽제관 관련 일제강점기 자료, 경의선 철도 등도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박물관 자료 구입으로 고양시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소중한 자료들을 수집하게 됐다”며 “고양시 공립박물관은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아내고, 고양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구입한 유물을 향후 건립될 공립박물관의
고양특례시와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일에 맞춰 각각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역에서 열차 개통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탑승해 이용편의를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GTX는 최고 속도가 180㎞/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 시간은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 시간은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 초과 시 5㎞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선인건설은 26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우 대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춘동 읍장은 ”매년 착한 나눔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선인건설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사랑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선우 대표는 해마다 매년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면서 사랑의 천사로 불리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5년 1월 1일, 새해 해돋이 관람을 위해 오전 9시에서 6시로 3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곤돌라 탑승객에게는 요금을 50% 할인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핫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북측 하차장 앞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인증 사진 행사도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케이크 및 커피 선물 쿠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는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사업홍보, 특수시책 및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파주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8개 지구 873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3개 지구 865필지에 대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도에는 6개 지구 939필지를 선정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삼방지구 등 5개 지구 13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