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공공·비영리 민간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현장 확인을 거친 후 ‘2025년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설 기준, 사업 수행 역량,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심사평가를 통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모두 8곳이다. 이 중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파주지회, 파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프로보노 사회서비스지원센터,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행복나라, 행복더하기 등 7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심사평가에서도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지정을 받았다. 여기에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신규지정을 받았다. 이번 기관 지정에 따른 서비스 운영은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우은정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의 복지 수요 증가에 맞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엄밀한 심사를 통해 제공기관을
고양교육지원청은 25일 ‘2025 고양 수UP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고양 수UP 동아리는 수업연구를 통해 깊이있는 수업과 자발적 수업 연구·실천 강화를 위한 교사 학습동아리이다. 올해 고양 수UP 연구 동아리는 초·중등 총 51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속 교원 400여명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깊이있는 수업모델을 개발 및 실천하며 동아리별로 특색있는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연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한 동아리 대표들은 2024년 동아리 운영사례를 기반으로 2025년 동아리별 특색있는 연구 주제와 운영 계획을 나누었다. 이현숙 교육장은 “2025 수UP 연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깊이있는 수업 실천과 사유하는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사 동아리가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5일,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원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총 15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운행기록 제출,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차량에서 확인된 행정지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시정조치를 취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필요시 수시 점검도 병행 통학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 지원사업에 총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총 150건을 신청 받아 공정한 3차 심사 과정을 거쳐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균형 있게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예술가 중심의 지원사업을 위해 공모 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신규 참여 예술가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보조금 통장 해지 절차를 개선하는 등 예술가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효율성과 시민 예술 접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획사업으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열린 예술 축제인 '예술로 물드는 고양문화다리 누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회계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비 집행 시 유의사항과 보조금 정산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집체교육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
킨텍스는 25일, GTX-A 노선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GTX-A 운영사 에스지레일㈜과 상업시설 및 광고매체 운영사 코레일유통㈜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각 기관은 주요 시설과 보유 매체를 활용해 킨텍스의 전시행사 일정과 GTX-A 노선 운행 정보 등을 공유하며 이용객 편의를 증진시키고 상호 간의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킨텍스는 최근 GTX-A를 이용하는 전시회 참관객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고객 편의 증진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킨텍스역~서울역은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구간 중 하나로 현재까지 GTX-A의 최다 이용객 기록 또한 킨텍스 전시행사 방문과 연관되어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GTX-A와 킨텍스는 상호 간 발전과 성장에 가장 핵심적인 파트너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킨텍스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성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오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양교육지원청, 오마중학교 학생자치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이 담긴 피켓과 구호를 통해 경각심을 심어 주고 성적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 제작한 딥페이크 주의·예방 전단지를 배포했다. 강태영 서장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영상물의 제작·유포 및 불법 사이버 도박은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25일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개막식 및 개막 축하쇼를 개최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주한 공관 대사, 해외도시 관계자, 화훼산업 단체장, 도·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핀 장미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며 “꽃박람회를 개최하기까지 고양시 화훼농가와 시민, 많은 이들의 손길과 정성이 쏟은만큼 17일간 펼쳐지는 고양시의 봄을 구석구석 누리며 아름다운 봄을 완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5월 11일까지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8만㎡ 규모의 행사장에서 주제 정원 ‘꿈꾸는 정원’의 황금빛 판다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고양시민 가든쇼 등 9개의 야외 정원이 조성됐다. 또한 실내전시관에서는 1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신품종·우수품종과 야광장미, 레인보우 장미 등 이색식물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양 플라워마켓, 어린이날 기념 티니핑 퍼레이드, 어버이날 맞이 트로트 가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0회 의정토론회를 열고, 고양연구원의 발제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정·의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자인 고양연구원 윤신희 연구위원은 “생활인구 분석, 디지털 트윈, AI 플랫폼 등 다양한 빅데이터 전략을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부·공공기관 무상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영식 의원은 “대규모 행사와 공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빅데이터로 파악해 관계 기관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엄성은 의원은 “현장 분석과 데이터 활용으로 인파 유입·소비 패턴을 파악해 도시 브랜딩에 활용하자”고 말했다. 또 이철조 의원은 “정책 수립 시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야 예산투자와 시설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빅데이터로 행정과 의정을 혁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일산서부경찰서는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와 경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23일 개최했다. 일산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고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경찰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태영 일산서부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횡단보도에서 봉사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와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2025 고양예술제’를 개최한다. 고양예술제는 고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지역 내 8개 예술협회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꽃이 만개한 고양시를 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고양예술제는 ‘꽃과 예술이 피어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무대공연(연극·국악·무용·클래식·대중예술), 시민참여형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대공연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객을 대상으로 꽃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연극, 국악, 무용, 연예 공연이 28일에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꽃박람회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운영된다. 시화전, 사진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채춤, 인생사진 촬영·인화 등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예술제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형 축제로, 일상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