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5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대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정신건강과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아이 몸과 마음 엿보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신윤미 아주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이수경 아주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각각 ‘우리아이 뇌 발달 그리고 정신 건강’과 ‘아토피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모와 함께 강연장을 찾은 어린이를 위해 삐에로 풍선아트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질환자와 가족들이 올바른 예방관리 지식을 습득하고 교육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개강좌 개최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화(031-247-29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 행정동우회는 12일 오후 동우회 5층 회의실에서 수원소방서 119구급대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교육을 가졌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회원, 주민, 회관 입주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이론과 실습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동우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침착하면서도 신속히 대처해 한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배워 가정, 직장, 어느 곳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2일 센터 교육장에서 대영이앤비㈜, 별미푸드㈜, ㈜재현인텍스 등 지역 내 10개 기업과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 추천을,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우선적인 노력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약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창수 지청장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추천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 중심상권내 일반업무시설용지와 주유소 용지를 각각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필지 모두 입찰방식으로 분양하며 업무시설용지(업무6블록, 3천12㎡)는 일반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주유소 용지(위4블록, 1천706㎡)는 주유소와 1종 근린생활시설, 자동차관련 시설을 지을 수 있고, 업무시설용지는 위례지구 핵심 상권에 위치하고 신교통수단인 트램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유소용지는 지구 남측편 차량 통행량이 많은 강남·송파·성남 시가지 통행로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참고하면 되고 이달 21∼22일 접수와 개찰을 한다. 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는 “순위별로 공급 조건의 차등이 있어 사업성과 대금납부조건을 꼼꼼히 따져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현대자동차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대학생 및 구자자들의 입사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대학생 및 구직자 1천497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조사 결과, 현대차가 14.4%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6.3%)보다 무려 8.1%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에 이어 지난 7년간 1위였던 삼성전자(14.1%)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한국전력공사(5.5%)가 3위였다. 이어 CJ제일제당(4.9%), LG화학(2.4%), 기아자동차(2.4%), 한국가스공사(2.1%), 대한항공(1.9%), 한국수력원자력(1.9%), LG전자(1.7%) 등이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기업별로 살펴보면 현대차, 삼성전자, LG화학, 기아자동차, 대한항공을 택한 이들은 ‘높은 연봉’을 첫 번째로 꼽았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CJ제일제당은 ‘의료, 육아 등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을 선택했다.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1순위가 학력(16.5%)이었고, 인턴 등 실무 경력(15.8
‘제97회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11일 수원 영화동 소재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하고 경기남부보훈지청과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인 이영수·오희옥·이태순 애국지사를 비롯해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이재정 교육감,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광복회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약사보고와 기념사, 제51사단 군악대 및 수원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우 부지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게 됐다.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한층 더 성숙한 선진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고, 이재정 교육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창수 지청장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받들어 우리나라를 더욱 번영시키고, 궁극적으로 갈등을 극복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명예로운 보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11일 본부 내 ‘마이홈 상담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이홈 상담센터는 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영구임대, 국민임대, 매입·전세임대, 행복주택, 주거급여, 기금대출 등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 서비스와 개인별 맞춤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방성민 LH 경기본부장은 “본부 내 마이홈 상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주거관련 다양한 내용의 정보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강화 등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의 지역 거점 기능을 활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관련 문의는 LH 마이홈포털(ww 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LH 마이홈 콜센터(1600-1004), 경기본부 마이홈 상담센터(031-250-8303)로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운영되는 은행 지점이 165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중·지방은행 13곳의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 은행들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본점과 지점, 영업소, 사무소는 총 5천890곳이었다. KEB하나은행과 통합 전 외환은행을 포함해 같은 은행들이 2014년 말 기준으로 운영한 지점은 6천55곳이었던 것과 비교해 1년새 165개의 지점이 사라진 것이다. 은행별로 보면 SC제일은행의 지점이 2014년 283개에서 지난해 212개으로 71개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우리은행도 지점이 2014년 993개에서 2015년 956개로 줄어들어 37개 축소됐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외환은행과 통합하기 전인 2014년에는 두 은행을 합쳐 지점 961곳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통합 후인 지난해 말에는 934곳으로 27곳 줄어들었다.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국민은행도 지난해 1천138개로 2014년에 비해 23개의 지점이 축소됐다. 신한은행(901개→899개), 기업은행(649개→648개), 씨티은행(134개→133개) 등은 감소폭이 적었고, 13개 은행 가운데 지난해 지점 수를 줄이지 않은 은행은 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6년도 시니어사원 1천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55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채용후에는 전국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입주민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도 서비스인 ‘꿈높이 선생님’ 시범사업을 위해 전직 초등교사 출신 시니어 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한다. 급여는 4대 보험 포함 월 63만원 수준이다. 접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시니어클럽 등에서 실시하며, 지원자 본인이 직접 방문·신청해야 한다. 합격자는 재산세 과세액, 세대구성 형태, 참여의 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5월20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 전화 문의는 LH 콜센터(☎ 1600-1004),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콜센터(☎ 1600-9058)에서 받는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LH 시니어사원 채용은 공기업 최대 규모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용 택지를 활용한 5차 사업자 공모에 총 2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냈다고 LH가 10일 밝혔다. 뉴스테이 774가구가 들어설 화성 동탄2신도시 A-92 블록에는 현대산업개발, 금성백조주택, 청광종합건설 등 시공사 16곳과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자산관리회사(AMC) 4곳 등 20곳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시흥 장현지구 B-6 블록(651가구)에는 화성산업, 우미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등 시공사 18곳과 대한토지신탁, JR투자운용 등 AMC 5곳이 참가할 뜻을 밝혔다. LH 관계자는 “지구별로 평균 21곳이 참가 의향을 밝혀 작년 4차 공모(평균 13곳)보다 늘었다”며 “뉴스테이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참가의향서를 낸 업체들만 최종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서 마감은 다음 달 26일이며 6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