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4~16일 무대예술 연수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대예술 연수과정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기 계발 기회를 주고, 나아가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현장 위주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2주, 실무교육 8주, 소양교육 1주로 구성됐으며 예술경영 전문가·공연기획자·마케팅 전문가 등 예술행정분야 전문가와 연출·무대감독·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공연계 인사들이 이론 교육에 참여한다. 또 실무교육 기간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 ‘난타’ 등 용인문화재단의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는 무대기계, 무대장치, 무대감독,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발하며, 용인지역 거주자 및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한다. 신청 희망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yicf.or.kr)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sinii@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문의: 031-260-3339, 40) /김장선기자 kjs76@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8시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폴 포츠 내한공연’을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폴 포츠는 과거 어눌한 말투와 못생긴 외모, 거듭되는 불운과 가난한 형편으로 불우한 시절을 보냈으나, 오페라 가수라는 꿈을 잃지 않고 영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해 시즌 첫 우승을 하며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성공했다. 이번 공연에는 폴 포츠 외에 베이스 나윤규, 소프라노 이덕인, 색소폰 앙드레 황 등 실력있는 협연자들이 함께 해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들려줌으로써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감동을 전한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31-260-3355, 8) /김장선기자 kjs76@
수원 행궁동 소재 예술공간 봄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1, 2전시실에서 연무마을공동체 전통문화동아리의 ‘빛과 색의 만남’展을 연다. ‘빛과 색의 만남’전은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전통문화동아리 회원의 체험 결과물을 소개하는 전시로 권월자, 강손주, 나기화, 배수자, 심은섭, 이혜랑, 이의정, 정숭자, 전태순, 최영미, 허성미 등 18명의 전통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다. 오프닝 행사는 4일 오후 6시, 작가와의 만남은 5일 오후 4시 각각 진행된다. 무료.(문의: 031-244-4519)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미술관 ‘경기 팔경과 구곡: 산·강·사람’ 특별기획전 안산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 A·B존과 프로젝트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경기 팔경과 구곡: 산·강·사람’을 연다. ‘경기 팔경과 구곡: 산·강·사람’전은 경기도의 명승(名勝)과 실경(實景)을 그린 옛 그림부터 현대 작가들의 경기도 풍경화까지 포괄하는 통시적(通時的) 전시로, 조선시대 표암 강세황 등 13명과 근·현대 나혜석 등 작고 작가 6명, 강경구 등 현대 작가 40명 등 59명의 고회화·현대회화·미디어아트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제1부 ‘경기 팔경과 구경’과 ‘경기 팔경구곡과 이름난 곳’, 제2부 ‘산은 강을 품고’, 제3부 ‘강은 바다를 향하네’, 제4부 ‘사람은 마을과 도시를 만들고’, 제5부 ‘갈라진 땅 다시 만나리’ 등 총 5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DMZ 2.0 음악과의 대화’ 포럼 및 음악회의 사전행사 ‘붐업콘서트’가 오는 4일과 11일 오후 7시 판교유스페이스몰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해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DMZ 2.0’의 행사를 알리는 첫번째 문이자, 유스페이스를 알리고 붐업을 시키는 의미로 마련됐다. 지난 28일 첫 공연은 R&B와 재즈, 힙합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보이고 있는 ‘남예지 트리오’가 장식했다. 오는 4일에는 7인조 스카펑크밴드 ‘넘버원코리안’(사진 위)의 공연이 펼쳐진다. 기타, 베이스, 드럼 밴드 구성에 트럼펫과 트럼본이 더해진 브라스 세션으로 더욱 풍부하고 강렬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신나고 독특한 스타일의 오리지널곡과 더불어 주옥같은 가요넘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음악과 멋진 무대매너,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 마지막 11일에는 여름 락페스티벌에서 단골 출연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몽키즈&rsq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5~6일 2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축제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안산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개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 안산지부(이하 안산민예총), 신나는 문화학교 경기지부가 참여한다. 500석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축제의 시작은 안산주민자치센터와 고등학교 풍물단이 한 달 전부터 함께 갈고 닦은 길놀이 공연이 알리며, 이틀 동안 안산문화재단의 예술친구와 안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취미활동을 하고 싶어도 동호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각 단체별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라며 “다양한 장르 단체들의 홍보 부스를 관람하면서 함께 하고픈 단체를 골라보는 것도 이번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차세대 주역을 위한 무대 ‘명인을 꿈꾸다’에 설 협연자를 모집한다. 올해 15번째로 진행되는 ‘명인을 꿈꾸다’는 한국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예인을 발굴하는 무대로 전문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솔리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올해도 협연, 작곡, 지휘 세 분야의 협연자를 모집하며, 1984년생 이하 국악을 포함해 음악관련 전공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협연부문은 기악, 성악, 타악 등 한국 음악 전 분야를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작곡분야는 지원기간 내 창작곡을 제출해야 하며, 지휘분야는 별도의 지정곡 없이 자유곡 심사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21일 용인 경기도국악당 대연습실에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오디션을 마친 후 5일 이내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최종 선발된 협연자 6명(팀)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열리는 ‘명인을 꿈꾸다’ 무대에 오르게 된다.(문의: 031-289-6473) /김장선기자 kjs76@
‘읽어요 그럼 보여요-글과 그림사이’ 인천아트플랫폼, 내일부터 특별기획전 전시참여 작가의 문학·미술수업도 열려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B동 전시장과 외부 공간에서 2015 인천 세계 책의 수도 기념 미술특별전 ‘읽어요 그럼 보여요- 글과 그림 사이’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된 ‘2015 인천 세계 책의 수도’를 기념하고자 ‘책의 수도 특별 주간(9월 17~19일)- 책이 있어 즐거운 거리 북가북가(Book街Book嘉)’를 제정하고 그 첫 행사로 마련했다. 전시는 ‘글 그리다’와 ‘그림 쓰기’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글 그리다’에서는 입주작가 9명이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을 읽고 그에 따라 연상되는 이미지를 투영한 창작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그림 쓰기’는 김경해, 양진채, 한은형 3명의 소설가들이 플랫폼 전 입주자가였던 김봄, 김성윤(이상 서양화),
극공작소 마방진 10주년 기념 ‘강철왕’ 현대인의 삶을 사실적으로 연출 ‘눈길’ 오케스트라와 무용의 조화로운 협업작, 서울발레단과 스위스발레단 합작공연 등 컬래버레이션 무대 새로운 볼거리 선사 ‘세계를 두드리는’ 신명나는 타악 연주,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리듬놀이극, 청소년 대상 클래식공연 등 곳곳서 선봬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주목할만한 9월 공연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기지역 예술단체들의 상반기 기획 및 신작공연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잇따라 열린다. 재단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분야에 16개 공연예술단체, 12개 공연장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번 9월에는 극공작소 마방진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방타타악기앙상블,예술마당 살판,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발레시어터가 국내·외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주목할 만한 신작공연과 청소년 대상 공연, 리듬놀이극 등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연극 ‘강철왕’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고선웅 연출의 연극 ‘강철왕&
앤트맨(Ant-Man) 장르 : 액션/SF 감독 : 페이튼 리드 출연 : 폴 러드/마이클 더글라스/에반젤린 릴리/코리 스톨 좀도둑 스콧 랭(폴 러드)은 출소 후 하나뿐인 딸을 보기 위해 이혼한 전 부인을 찾아가지만, 경제적으로 안정되기 전까지 딸을 만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스콧은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일할 직장을 찾지만, 전과자라는 꼬리표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교도소 동기로부터 어떤 노인이 살고 있는 저택 지하실에 거대한 금고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그는 딸을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범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저택 지하실에 잠입한 스콧은 금고 안에서 돈이 아닌 수상한 수트를 발견하고, 집주인이자 수트를 개발한 과학자인 행크 핌(마이클 더글러스)로부터 자신의 딸 호프(에반젤린 릴리)와 함께 이 수트를 입고 앤트맨이 되라고 제안한다. 수트는 생물체의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핍 입자로 만들어진 획기적인 발명품. 행크는 옛 조수인 대런 크로스(코리 스톨)가 이 기술을 악용한 옐로 재킷으로 인간 병기를 양산하려는 시도를 막아달라고 한다. 마블 역사상 가장 작은 슈퍼영웅이 오는 3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마블사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