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 상록을·사진) 의원은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에 대해 “문 후보는 경선관리 부실의 피해자로서, 당이 경선관리를 왜 이렇게 허술하게 하는지 국민 앞에 경선 관리자인 이해찬 당 대표를 꾸짖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 집중분석’에 출연 “문재인 후보가 강단과 결기를 보여주는 모습에서 지도자로 부상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대선 승리방안과 관련 “참여정부가 정권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넘겨주었고, 친노세력 주도의 4·11총선도 이길 수 있는 선거에 패배한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대선에 나서 또 지게되면 정말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는 국민과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이 결합되는 것만이 유일한 대선 승리의 길”이라고 분석했다.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가 태풍 피해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 파손된 비닐하우스와 지지대 복구 등의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민을 위로하고,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수원시 당수동, 시흥시 무지내동 등의 포도, 인삼 재배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해 비닐하우스와 지지대 복구, 작물 수확 등의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이행하고 있는 이모(40)씨는 “도시 생활을 하면서 태풍 등 자연재해와는 상관없이 살아왔는데, 직접 농촌 현장에 나와 봉사활동을 해보니 농민들의 아픔과 허탈함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사회봉사명령이 끝나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면 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이 보호관찰소의 봉사 지원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새 희망을 키웠으면 한다”며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명령집행과 아울러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재해
안산시가 투자유치기업의 사후관리도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투자유치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투자유치기업 A/S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등 10개 투자유치기업으로부터 접수된 애로사항을 타 부서(기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논스톱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의 수익성이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안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캐논코리아 안산 생활관 건축공사 시 애로사항이었던 자전거보관소 설치와 훼손된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수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기업 A/S팀은 전화, 이메일, 우편 접수 등의 방법뿐만 아니라,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현장중심의 소통 지향 방문으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수평적, 개방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 동안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벌여 캐논코리아 등 10개의 우량기업과 약 1조1천억 원 투자유치, 3만여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 상록을·사진) 의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 상반기 발주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이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보고받은 추진현황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조달청 심사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노반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또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통합 시행, 분리 시행시 33개월 소요되는 기간을 22개월로 줄여 약 11개월의 설계기간을 단축했다. 사업내용을 보면 안산 중앙역~광명~여의도 27.7Km에 13개역, 소사~원시선 연계 4Km에 1개역, 시흥시청~광명 9.5Km에 1개역 등 총 41.2Km에 15개역을 건설하게 된다. 김 의원은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295명의 소방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안산소방서에 이어 종합 2위는 시흥소방서가 차지했고, 파주소방서와 하남소방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안산소방서는 최강 소방관경기에서 김성수 소방교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위험예지훈련 2위,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서 9위를 차지해 종목별 합산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소방교는 “그동안 훈련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서장님과 동료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동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소극장에서 특성화고교생과 학부모 등 260여명과 ‘미래 인재와 교육-고졸시대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필통(必通)톡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필통톡 콘서트에는 이주호 장관을 비롯해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연구실장, 권영훈 경일관광고 교장, 윤성중 ㈜삼일메가텍 대표이사, 이진욱 평촌경영고 취업지원관, 박상영 선취업 후진학 근로자 등이 고졸 취업과 관련해 학생, 학부모와 고민을 나누고 성공전략을 모색했다. 권영훈 교장은 “2~3년 전만 해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고졸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80%의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특성화고에 일고 있는 취업열풍 분위기를 소개했다. 윤성중 대표이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기업의 인재채용 시 지원자의 전문성 못지않게 사회성 등 인성요소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충실한 학교생활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을 것”을 주문했다. 서울북공업고를 졸업한 뒤 BS투자자문회사에 취업한 박상영씨는 재직자특별전형으로 대
안산시의회가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을 ‘소통, 협력, 상생, 현장, 연구’로 정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천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시의회는 4일 후반기 2년간의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의회운영위원회의 기능을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소통 기능과 함께 협력하고 조정하는 역할로 확대 운영하는 등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월 1회 전체 의원간 소통 시간 마련, ▲각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 전체 의원 공유, ▲전문성 강화 위한 각종 교육과 토론회 수시 개최 등을 통해 소통 활동의 공신력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표준안이 마련된다. 시의회는 또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교섭단체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운영 규정’을 새로 제정키로 했다. 규정안에는 교섭단체 대표의 신청으로 의회 시설을 이용하고, 집기와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종 회의, 세미나, 연수, 공청회 개최에 따른 실비를 의원공통경비의 5% 이내에서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시의원의 공약사항에 대한 관리시스템도 마련된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2
“스마트허브 내 입주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몰두하겠습니다.”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에 취임한 채병용(54·사진) 신임 본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채 본부장은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무한경쟁 체제 속에서 우리 공단이 생존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입주기업에게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의 상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 본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 1981년 공단입사 후 행정지원팀장, 고객종합지원실장, 기업지원처장, 충청권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박순자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이 한양대학교 대학원생들의 연구와 학업을 돕는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박 전 의원 측은 “박 전 의원이 국회의원 경력과 대통령특사, 한-이라크우호친선대사 등 공직경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9월 가능학기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이노베이션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는 특임교수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전 의원은 이번 학기부터 한양대 이노베이션대학원생과 최고지도자과정 등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현대정치, 행정, 사회복지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학문을 강의할 예정이다. 박 전 의원은 “학문분야는 가장 어렵고 또 가장 존경받는 분야라 생각해 이 자리에 임용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강정극)은 ‘이달의 KIOST인상’ 올해 세 번째 수상자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운송연구부 김기섭(사진) 박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의 KIOST인상’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탁월한 학술·연구업적 또는 독창적 업무성과로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연 4회 시상한다. 김기섭 박사는 함정(PKX-A)용 워터제트(waterjet) 추진장치 개발을 주관하고, 이를 방위사업청 함정건조사업에 반영해 실용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워터제트 추진장치는 기존의 일반 프로펠러 추진기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엔진과 연결된 펌프를 가동해 배 밑바닥에 있는 흡입구로부터 물을 빨아들인 후 노즐을 통해 가속된 물을 배 뒤쪽으로 분사하며 배가 전진하는 힘(추력)을 발생시키는 추진시스템이다. 이는 지난 2006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스웨덴,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했다. 김기섭 박사 연구팀과 두산중공업 등 참여기업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함정용 워터제트 추진장치는 국외기술 100% 의존도 탈피는 물론, 군사기밀 해외유출을 방지함과 동시에 국내 관련 산업기술의 활성화를 이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