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국내·외 공인기관으로부터 환경 분야 시험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ISO/17043 인증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미국 ERA는 수질 BOD 등 18개, 먹는물 중금속 등 16개, 토양 중금속 등 13개 항목에 대해 7개월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한강청은 이번에 실시한 수질·먹는물·토양 3개 분야의 분석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이로써 한강청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분석능력이 탁월함을 입증하게 됐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주민에게 안정적인 상수원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정진을 통해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국민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 정부혁신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소병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광주시갑)은 “태전동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경안동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퇴촌면 청소년 문화의 집 및 도서관 건립 지원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총 3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광주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은 광주 문화스포츠센터 단 한 곳에 불과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내체육시설 등 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지역위 시도의원들과 함께 광주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체육 문화시설 확충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지난 8일 송정동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 박관열 도의원, 안기권 도의원과 함께 ‘태전동 국민체육센터’, ‘경안동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특별조정교부금을 각각 20억원과 5억원을 확보, 광주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광주시 퇴촌면에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청소년 문화의집 및 도서관’ 건립비 10억원도 확보되어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민 누구나 함께 할
광주시 기업지원과 석태훈 팀장이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달인으로 선정됐다27일 밝혔다. 석 팀장은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적극행정’ 분야 달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 팀장을 맡고 석 팀장은 20년간 기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입찰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공장등록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건의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특히, 연접한 국유지 매입 지원을 통한 기업의 증축 문제 해결, 화학물질관리법 등의 제·개정으로 정상적으로 운영해 오던 기업들의 폐업 위기 해결, 전국 최초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차세대 경영인 육성, 광주시 중소기업들의 숙원이었던 가설건축물 재질 완화(강판 포함) 등의 현장 행정을 펼친 그 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적극행정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석 팀장은 “달인 선정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에 임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광주시 공직자 모두가 달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전달과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마스크착용, 손 소독, 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켜서 추진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희망메시지를 전파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B.B.S광주시지회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여러 차례로 나누어 광주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관내 사회복지법인, BBS광주시지회의 장학위원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학생부터 초등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B.B.S경기도연맹은 1964년에 창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청소년을 위한 순수한 비영리단체(경찰청 허가 제5호, 경기도 허가 제36호)로, 6.25전쟁으로 발생된 전쟁고아들과 B.B.S회원들과 1대1 자매 결연을 맺고 문제‧비행‧범죄‧불우청소년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멋진 사회인이 되도록 그들의 친구, 형제, 부모가 되어 청소년의 선도, 지도, 건전육성과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에 B.B.S광주시지회는 관내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2019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과의 결연을 통해 교육, 스포츠, 문화, 환경 관련 지원과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있다.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은 “코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및 특정도서모니터링 결과 관찰된 다수의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정리하여 ‘한강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강 유역에서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에 대한 생태도감을 제작·배포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한강하구 습지 탐방객에 대한 생태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한강유역 일대(한강하구 습지·특정도서 등)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Ⅰ급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와 수달, 삵(Ⅱ급)를 비롯한 약 60여종의 조류·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저어새는 전 세계 생존 개체군이 4864개체(2020년 1월기준)에 불과한 조류로서, 국내에서는 약 3,300개체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중 80%(2,500개체)이상이 한강 유역에서 번식하고 있다. 이외에도 철새들의 주요 도래지인 강화 남단갯벌, 시화호에서 멸종위기종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관찰됐으며,백령도에 주로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이 김포 전류리 포구와 신곡수중보에서도 발견됐다. 이에따라 한강청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과 특정도서(비도 등 33개소)에 대해 자연생태계 변화 내용을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효율적인 생태계 보전대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