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석면처리 문제를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 조합과 과천문원초등학교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극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2단지 재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석면해체·제거 작업에 불안감을 느낀 일부 주민과 문원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비상대책위을 구성하고 재건축 조합에 석면지도 공개 및 석면 샘플링 재조사 등을 요구하면서 조합과 갈등을 빚어왔다. 최근에는 과천문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이유로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 7일 부시장실에서 2단지 재건축 조합, 문원초 학부모, 과천중앙고 학부모 대표, 3단지 대표 등의 비대위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격론 끝에 ‘석면 샘플링 재조사는 고용노동부의 결정에 따른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조합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의 주민들이 사전에 방문일정 통보 시 작업 현장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김삼화 의원과 과천시, 고용노동부, 환경부 관계자들이 2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검증했고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샘플링 재조사를 실시키로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평택 소재 농업회사법인 ㈜태성김치에서 후원한 김치 150㎏을 전달받아 과천시 중앙권역(중앙동·부림동·과천동)의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태성김치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기회가 된다면 과천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동 관계자는 “김치 후원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평생학습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8~9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3개 팀, 평생학습동아리 4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공연발표, 배움장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 714점이 전시되고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의 학습 프로그램 홍보체험관도 마련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연마한 기량을 겨루는 발표회도 열려 시계탑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댄스 및 악기 동아리 등 총 27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중 전시관 운영, 홍보체험관 운영, 공연발표팀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해 분야별 3개팀, 총 9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시민회관 2층 야외행사장 ‘배움장터’에서는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팀이 행사장에서 가죽공예품, 생활도자기, 생활소품 등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관람객에게 판매도 하기도 한다. 특별이벤트는 번데기, 건조밀웜 등 산업곤충을 전시하고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
과천시 박창화 부시장이 최근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 309호 지방도와 인접해 있는 래미안슈르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민원과 과천시의 처리계획을 설명했다. 박 부시장은 또 방음시설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분담사업비 예산에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그간 래미안슈르 아파트 주민들은 지방도 309호에 적용된 설계는 저소음포장과 감쇠기시설을 적용해 겨우 설계 기준치를 만족시킨 설계라고 주장해 왔다. 특히 저소음포장은 기능과 수명이 극히 제한적임에 따라 시공 후 시간이 지나면 그 저감치를 상실함과 동시에 소음기준치를 초과하게 되는 일시적 효과를 갖고 있다며 영구적인 방음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양방향 터널 공사가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해 왔다. 박 부시장은 이날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중 방음시설공사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가 일정한 비율에 따라 사업비를 분담,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예산 확보가 완료되면 확보된 예산범위 내에서 양방향 방음터널 시공을 위한 설계변경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소음피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 결과와 시의 요청이 있다면 최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속보> 석면철거가 끝난 과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발암물질인 백석면이 무더기로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8월 14일자 19면)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현장의 석면처리를 두고 문원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의 등교를 거부하는 등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6일 과천시 문원초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재학생 1천247명 가운데 지난 5일 923명의 등교거부에 이어 이날도 933명(74.8%)이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원초 학부모들은 지난달 초 비상대책위를 꾸려 주공2단지 재건축 현장의 석면 지도 등 석면 조사보고서 공개와 합동 샘플링 조사 등을 요구했지만 조합이 요구사항을 불수용한 채 지난달 31일부터 석면 해체와 건축물 철거공사를 강행했다면서 요구수용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홍 문원초 비대위원장은 “석면이 있는 아파트를 철거하는데 주민들이 석면이 어디,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하지 않느냐”면서 “석면보고서를 보여 달라는데 안 보여주는 것은 무엇인가 감출 것이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합은 “수차례에 걸쳐 석면 조사를 해 결과를 공개했는데 학부모들이 무조건 못 믿겠다며 또 조사를 요구해 답답하다.
제21회 과천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주요 공연작은 고상지 밴드가 두 명의 광대와 현대무용수와 함께 펼치는 ‘Welcome to 과천’ 개막작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하는 남생이’, 삼강행실도에 기록한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인 ‘백상갈화’, 복합 퍼포먼스 ‘늑대의 태양’, 도박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신의 야바위’ 등이다. 국내 초청작은 해방 후 분단의 아픔을 연출한 ‘통일 아리랑’과 봉과 줄을 이용한 ‘봉앤줄’ 등이 선보여지고 해외 초청작은 한편이 뮤지컬을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치포라티스’ 등 4개 작품이 공연된다. 음악공연은 ‘피크닉 콘서트’, ‘무담방 콘서트’ 등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고 자매도시공연은 ‘남해안별신굿’ 등이 펼쳐진다. 기획부대행사로는 군인들과 그 가족에게 색다른 축제를 선물하는 ‘태양의 후예 페스티벌과 동사힐 스토리텔링 버스’, ‘아우 인형과 함께 노는 상상 놀이터’가 펼쳐진다. 말과 관련된 행사로는 승마체험 등이 있다. 올해 선임된 권호성 예술감독은 “그 어느 해보다 볼거리를 풍부하게 꾸몄다”며 “시민들이 많이 참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주공 2단지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석면의 처리 과정을 두고 학부모 등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법령에서 정한 규정보다 더 철저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재건축을 진행 중인 관내 5개 단지별로 T/F팀을 운영하는 한편 석면안전관리법 등 관계법령에서 정한 규정보다 더욱 철저하고 투명한 석면처리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지난 8월 31일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석면조사 기관에 샘플링을 의뢰했고 지난 4일 2단지에서 실시한 기존 조사보고서와 비교해 ‘추가 석면 검출 자재나 구역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앞으로 2단지 재건축 조합과 협의해 주민들이 요구한 석면지도를 포함 해체 제거 작업 계획과 샘플링 재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석면과 관련된 사항을 공개하고 비산농도 측정을 매일 시 홈페이지와 3·4단지 관리소에 통보하는 한편 석면철거 시민감시단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재건축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석면, 비산먼지, 교통문제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주공 2단지
(재)과천축제는 4일 제21회 과천축제 홍보대사로 탤런트 홍요섭씨를 위촉했다. 홍요섭씨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각종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3년째 과천축제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홍요섭씨는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고 “가족과 연인 등 많은 분들이 과천축제를 방문해 즐거운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가지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과천축제 신계용 이사장은 “홍요섭 씨의 친근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통해 우리 과천축제가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과천축제는 ‘즐기자 과천, 누리마 축제’라는 주제로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과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천 별양동에 위치한 새서울프라자 내의 유휴 점포를 활용해 창의성을 갖춘 청년상인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동시 전통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상인의 점포 디자인, 교육 컨설팅, 점포 운영 전략, 마케팅 및 홍보, 기존 상인들과의 커뮤니티 구축 등을 돕고 점포 인테리어 비용의 60%와 보증금 및 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차비용을 2018년 6월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과천새서울프라자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유·무형 제품이나 메뉴, 판매방식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자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과천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에 이메일(newseoulgc@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든든한 지원자인 동시 전통시장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지역 내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의 만족도가 97%를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최근 한 달여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총 22개 기관의 아동 1천764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특수 제작된 체험트럭과 체험 버스를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지진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대피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과 교통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