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 중인 남성 듀오 ‘10㎝’가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의 초청으로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윤철종, 권정열로 구성된 인디밴드 ‘10㎝’는 YB(윤도현밴드), 이은미, 이승철, 이문세, 이승환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등장했던 ‘CONCERT 과천에 가면…’을 통해 희트곡 ‘아메리카노’ 등을 과천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어쿠스틱 듀오 10㎝는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받아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과 전자음, 후크 송에 지친 사람들에게 단조로운 악기에 소박하고 일상적인 가사로 감흥을 주는 이들의 음악은 관객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사운드는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고교시절 밴드부로 인연을 맺은 윤철종과 권정열은 그 후 함께 음악생활을 하며, 고향을 떠나 서울로 무작정 상경, 인사동과 대학로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클럽에서 음악활동을 이어갔다. 10㎝라는 이름의 탄생이 이시기에 만들어졌다. 두 멤버의 신장차이가 10㎝인데서 급조했다는 사실이 무척 재미있다. 그들이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은 가내수공업으로 제작한 음반에 담긴 디지털싱글 ‘아메리카노’
한국마사회가 최근 지난달 도입한 ‘오토벳(autobet·자동발매 마권구매방식)’이 경마 건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발매 마권구매는 시행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으나 초기보다 발매건수가 3배나 증가, 호응도가 예상 외로 높게 나왔다. 로또복권의 ‘자동선택’과 비슷한 오토벳은 구매시점 단승 5위 내 조합 중 랜덤 선택 시스템으로 마권구매의 소액화 유도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한 달여간 시행한 결과 건당 발매금액이 동기간 전체 건당발매금액 1만4천60원의 20%에도 못 미치는 2천447원으로 집계돼 이용성향의 건전화현상을 보였다. 이는 오토벳 이용 고객 85%가 1만 원 이하의 마권을 구매했고 5천원 이하 마권은 전체 구매 건수의 95%를 차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마사회 사업처 김종국 처장은 “경마를 잘 몰라도 소액으로 즐기는 쉽고 편한 경마 상품이 오토벳”이라며 ”앞으로 적극적 홍보로 오토벳 이용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 달간 오토벳 환급률은 전체환급률 71.5%보다 17% 높은 88.4%를 기록했다.
과천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일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60명의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올해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전체 4.9% 대출이자 중 1.7%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생들은 11월 중 과천시애향장학회를 통해 개인 통장으로 1인당 17만원의 이자 차액을 받는다. 시는 내년부터 정부에서 이자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출자(든든학자금)에게도 소득수준에 따라 1.7~4.9%까지 차등 지원, 지원대상자를 400여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양선 교육지원과장은 “올해 새로 도입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31일 공단 창립 11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CS Way’란 핵심 키워드를 선포했다. ‘행복이 시작되는 곳’을 의미하는 과천CS Way는 세부사항으로 해피스마일, 칭찬과 배려, 변화와 창조, 사랑과 나눔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이사장은 “과천CS Way를 공단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으로 삼아 열정을 갖고 실천해 고객에게 훌륭한 서비스로 보답하고 지속가능한 공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상급에 오른 한뫼국악예술단이 ‘추사, 21세기에 만나다’라는 작품을 4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 올린다. 홀로그램을 이용한 김정희 선생의 일대기를 영상과 춤, 소리로 풀어낸 이 작품은 7장으로 나눠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1장 ‘난을 그리며 마음을 맑게’(不二禪蘭)는 말년을 과지초당에 보낸 추사에 대한 추억의 메시지다. 죽는 날까지 붓을 놓지 않았던 그가 난을 치면 무대 뒤편 무용수들은 바람이 불라치면 낭창낭창하게 나풀거리는 난의 획을 쫓아 선생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지는 조용한 율동의 춤을 춘다. 2장 ‘조선제일의 학자로세’(海東第一)에서는 나이든 추사가 깊은 회상에 빠져들고 화면은 타임머신처럼 과거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 홍등이 걸린 연경거리에서 추사는 무용수들과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고 송별연을 그린 주학년의 추사전별도(秋史餞別圖) 영상에서는 추사와 옹방강이 미처 나누지 못한 정을 필담으로 주고받는 정경을 그렸다. 순탄한 벼슬길에 반해 강직한 성품 탓에 모함을 받아 두 번의 귀양길에 오르는 등 극과 극을 살았던 추사의 생애는 생전에 남긴 시첩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3장 ‘구름위의 구름, 꿈속의 꿈’((雲外夢中)에서 그런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4
‘어린 왕자’라 불리는 문세영 기수가 연간 최다승 기록 경신을 위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문세영 기수가 아빠가 되면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문 기수는 올해 자신이 2008년 수립한 연간 최다승 기록(128승)을 경신할 기세로 무섭게 내닫고 있다. 그는 최근 라이벌 조경호 기수와의 대결에서 우승하는 등 3연승을 몰아치며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또 지난 29일 토요경주에서 4승을 챙기는 등 통산 97승을 달려 단연 기수 다승부문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유일한 경쟁자인 조경호 기수와의 승차는 한층 벌어졌고 국민기수 박태종은 3위에 랭크돼 있지만 사실상 다승경쟁에서 멀어진 상태다. 지난해 문 기수는 연말을 앞두고 기승정지라는 악재로 인해 다승경쟁을 포기해야 했다. 올해 초에도 부상이란 암초를 만나 명성을 걸맞지 않은 부진을 보였던 그가 이처럼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것은 아내의 내조와 복덩이 딸 덕분으로 마음이 편해져 100%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9년 한국마사회 아나운서 김려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 뒤 2년 6개월여 만인 지난 3일 예쁜 딸을 얻었다. 문 기수는 “도윤라는 이름이 아기뿐만 아니라 나와 아내에
여인국 과천시장이 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강구일 대표를 초상권 침해로 인한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과천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드러나 시장 주민소환투표(11월16일)를 앞두고 찬반 양측의 갈등이 고소전으로 이어졌다. 여 시장은 고소장에서 “피고소인 강구일대표는 지난 28일 과천 소재 그레이스 호텔 앞에서 진행한 (가칭)과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발대식에서 자신이 시장선시 시 유세하는 동영상을 방영하면서 공약사항 이행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선거유세 장면을 허락 없이 초상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 장소에서 방영한 것은 명백히 자신의 초상권을 침해, 명예훼손 한 것으로 이를 주민소환 선거운동에 활용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란 입장을 견지했다. 여 시장은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도 공문을 통해 “자신의 초상권을 도용한 영상 방영은 마치 자신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유권자들의 잘못된 판단을 유도할 수 있다”며 “해당 동영상 즉각 방영 금지로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과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여 시장이 시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보금자리지구지정을 수용하는 등 정부과천청사 이전 대책을 소홀히 한 책임을
과천시가 경기도내에서 교육 관련 투자금이 가장 높아 주목받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투자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서 시는 학생 1인당 56만1천원을 지원, 도내 가장 많은 규모의 교육경비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 조사 결과 경기지역 지자체 교육목적 투자금액 순위는 과천에 이어 양평군(52만9천300원), 가평군(47만5천800원), 성남시(40만8천100원), 연천군(35만5천500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정부시와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부천시 등은 학생 1인당 투자액이 9~10만원대에 그쳤다. 과천을 포함한 상위 10개 시, 군, 구와 하위 10개의 ‘학교 지원금’ 규모 역시 상위권은 학교당 평균 3억원, 하위권은 300만원을 지원, 격차가 무려 100배에 달했다. 과천시는 2009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학교 지원금도 한 학교당 평균 5억2천588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과천시의 교육 투자가 타 지자체를 앞서는 이유는 학교운영위원장과 학교장, 학부모단체 회의를 각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다음달 16일 실시된다.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선관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16일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를 한다는 내용의 주민소환투표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여인국 과천시장의 직무가 정지돼 오후석 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과천시선관위는 “28일부터 11월15일까지 공개장소에서의 대담 등 ‘주민소환투표법’에 규정된 투표운동방법 외에는 어떠한 운동도 할 수 없다”며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의 전체 투표권자는 5만4천707명이며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시장은 해임된다. 그러나 투표 인원이 3분의 1일을 넘지 않으면 개표도 하지 않고 상황은 종료된다. 부재자투표는 다음달 10∼11일 실시된다. 과천시 선관위는 과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제출한 서명자 1만2천143명 가운데 유효 서명인수는 9천67명으로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최소 서명인수 8천207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5일 공표했다. 과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여인국 시장이 시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보금자리지구지정을 수용하는 등 정부과천청사 이전 대책을 소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대해 학부모들이 소득수준과 생활정도에 따라 계층간 차등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시가 최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른 우리아이 놀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400여명의 학부모에게 ‘주5일제 수업이 부담스러운가’는 질문에 응답의 49%(162명)가 그렇다고 답했고 부담없다는 20%(67명) 수준에 머물렀다. 이같이 주5일제 수업이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은 절반이 넘는 53%(176명)의 학부모들이 소득수준, 생활정도에 따라 아이들의 계층 차등화 외 사교육비, 학원수강 증가 등의 측면을 꼽았다. 이에 학부모들은 평일 수업시간 이후나 토요일 자녀가 방과 후 학교 참여(48%)를 원했고 참여 프로그램은 체육이나 여행(86명·26%) 등을 선호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청소년수련관과 정보과학도서관 등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초·중·고교생의 토요일 프로그램을 신설 내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평일에만 진행되던 초등생 방과후교실과 초·중학생 1인2특기 활동을 토요일까지 확대, 2천120명의 초·중생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