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후보(통합당·의왕과천)가 13일 초등학교 자녀의 방과후 일상을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의 절박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의왕시 과천시 ‘마을 돌봄나눔터’ 사업 확대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를 전공한 신계용 후보가 방과 후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장 임기 중에 추진한 공공 돌봄 서비스 정책이다. 현재 과천시가 운영하는 ‘마을돌봄나눔터’는 학기 중에는 1시부터 7시까지, 방학중에는 9시부터 7시까지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며, 숙제와 생활지도, 학원시간 챙기기, 간식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 후보는 “과천형 마을 돌봄 나눔터를 의왕, 과천뿐 아니라 전국에 확대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행복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돌봄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으로 선정기준은 맞벌이 부부, 한 부모 가정 등 방과 후 아동을 보호하기 어려운 가정 등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마사회, 제9회 시험 원서 접수 한국마사회가 말 산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능력 검증을 위해 시행하는 제9회 말 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3급) 응시원서 접수를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자격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자 총 3개 분야로 만 17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별도 지원 자격 제한 요건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로 최종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실기 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 할 수 있고 지난 제7, 8회 말 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응시자는 면제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8회까지 총 640명의 합격자(말조련사 332명, 장제사 76명, 재활승마지도사 242명)를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 해왔다. 특히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자격 소지자는 말 산업육성법으로 농어촌 승마시설의 법적 의무배치 대상인 안전 요원 자격을 받을 수 있고 일자리 활성화 등 부가적인 효과까지 창출하고 있다. 말 관련 국가자격 응시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
이소영 후보(더민주·의왕·과천시)가 최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은 이들 지역의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 및 과천토리 활성화 지원, 주차수요 관리와 빅 데이터를 결합한 주차정책 추진, 단독주택 주차장 확보, 공공청사 유휴지 시민주차장으로 활용, 특화거리 브랜드화와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이다. 그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경제는 물론 지역경제가 파탄나기에 이르렀다”며 “의왕, 과천시는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키로 결정했지만 우리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계속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 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의왕사랑 상품권과 과천토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의 매출증대로 골목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신계용 후보와 서초구(을) 박성중, 강남구(을)박진 후보가 각 지역의 교통, 교육, 문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연대를 통한 강남벨트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다. 이들 후보는 위례~과천선 사업을 조속 추진해 각 지역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교류 및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또 부모찬스가 필요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교육, 영어교육, 첨단기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친환경 첨단 교육시설을 건립해 각 지역 학생들의 교류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 지역 학생들이 교류·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융합문화 조성으로 미래관광자원도 마련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신계용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의왕-과천-강남이 한 생활권이 되고,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융합문화 그리고 미래관광자원의 연결을 통해서 세 개의 지역구의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정책의 효용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위례~과천선은 과천시장 재임시절 국가철도망에 반영 시켰기 때문에 조속 추진을
이소영 후보(더민주·의왕과천)가 ‘어르신을 위한 5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9일 정책발표를 통해 의왕·과천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생활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후보가 발표한 어르신 정책은 ▲2021년, 기초연금 대상 모든 어르신의 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 ▲노인공동 거주 지원주택 건립추진-LH운영 공공임대 고령자복지주택 ▲재능기부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노인적합형 일자리 확대 ▲과천시립요양원 건립지원 및 의왕시립요양원 확충 ▲행복드림복지센터 건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어르신 복지 수준이 심각단계에 이르렀다”며 “2021년 기초연금 인상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왕·과천에 노인 일자리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며 “특히 노인운동기구 관리, 등하교 도우미, 노-노케어 등 노인적합형 일자리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어르신 일자리
신계용(통합당·의왕과천) 후보가 9일 의왕시~과천시~강남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모노레일 설치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이날 “사전 교통대책 없는 도시개발로 인한 교통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공사비용, 건설구간의 지형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1호 교통공약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왕송호수~서울대공원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의왕 왕곡동, 고천동, 백운밸리, 오전동 등 교통사각지대가 해소되며 산악지형 및 고속화도로, 하천 등 통과구간의 건설편의성을 감안해 저렴한 공사비용 및 최단기간 내 공사가 가능하며 기존 1호선, 4호선과 신설되는 월곶 판교선, 인덕원 동탄선과 연계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신 후보는 “의왕~과천~강남 자연친화적 모노레일설치 뿐 아니라 GTX-C 의왕역 정차, 과천 47번국도 지하복합도로화, 남태령~이수간 지하도로 건설 등을 통해 이들 지역이 전국 제일의 친환경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새마을회 회원 70명이 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과천시에서 물품을 지원받아 과천시 전역에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10명씩 조를 이뤄 선바위역, 과천역, 과천종합청사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했고 갈현동 등 6개동도 각 동 버스정류장, 상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공원 운동기구, 놀이터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장종근 회장은 “과천시새마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앞으로 방역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새마을회는 2월부터 지속적으로 각 동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내 주변부터 코로나19 퇴치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경찰서가 8일 중앙로, 대공원대로, 경마공원대로 등 주요 도심부 도로의 속도를 60㎞/h에서 50㎞/h로 하향하고 과속단속카메라 운영은 6월 말까지 유예기간을 둔 후 7월부터 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과천시청, 도로관리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를 완료했고 지속적으로 경찰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책의 타당성을 검토한 상태다. 경찰서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정착할 때까지 중앙로 등 60㎞/h에서 50㎞/h로 변경되는 도로의 단속을 2020년 6월 말까지 유예하고 전광판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안전속도 5030정책에 대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안전속도 5030 매뉴얼을 보면 시속 60㎞/h일 경우 차대 보행자 충돌 시 10명 중 9명 사망 시속 50㎞/h 충돌 시 10명 중 5명 사망(약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과천시에서도 이번 속도 하향이 교통사망사고를 효과적으로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지영 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국에서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은 반드시 강조되어야 할 사항”이라며 “과천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수립할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의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2주 동안 추가 연장키로 결정해 오는 24일 개장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3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해 오는 9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는 경마중단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에 예산 절감규모를 배정해 예산 집행을 억제하고 사업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 재검토 하는 사업예산 조정을 진행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절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마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 상생자금을 조성해 무이자로 대여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관련 산업 종사자 지원 비용 등을 제외한 모든 비용을 절감하는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한편으론 경마 재개에 대비해 전국 사업장의 감염 방지조치 지속 및 경마 시설 점검, 경주계획 조정 등 경마 시행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의 지역 축제인 과천축제가 ‘2020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보조금 1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7일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는 2020년 개최되는 시·군 공연예술제로, 최근 3년간 개최실적이 있는 예술제와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 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과천축제 등 8개의 예술제를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해 최고 1억5천만 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과천축제는 지난해 12월에도 경기도의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선정돼 축제 홍보 시 경기도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 마당극 큰잔치’로 시작해 국내·외 거리예술축제를 선도했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과천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과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종천 시장은 “많은 시민과 독창적인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과천축제가 더욱 새롭고 짜임새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