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공주시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구리따사모,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새마을회,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재향군인회와 여성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비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와 피해 농작물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 해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은 무더위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는 찜통을 방불케할 정도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현장에서 보니 피해가 생각보다 커 무척 마음이 아팠다.며, “많은 이들이 힘을 보탠 만큼 이재민들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해 수해복구 활동에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활동 이 비로 인한 피해로 크게 상심했을 이재민 여러분께 작지만 큰 희망 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와 공주시는 지난 2
구리시는 한강시민공원 물놀이장 등 6곳의 탈의실과 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민 40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시작한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져 매월 2회 구리전통시장과 장자호수공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역 등 공공시설에서 불법촬영 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으로 더욱 철저한 점검을 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이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감시단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구리시 불법촬 영시민감시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안전한 구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방과 후 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버스베이 등 총 12곳의 어린이 승하차 공간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승하차 공간’설치가 가능한 지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관할 경찰서와 초등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갈매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승하차 공간인 버스베이 2곳과 도막 포장 10곳를 설치했다. 이번에 승하차 공간을 조성한 것은 기존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승하차 구역’은 교통 안전표지로만 안내하고 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아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차량 정체를 유발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에 어린이 승하차 공간이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 안전 강화는 물론 차량 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어린이 승하차 공간 조성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교통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와 어른들의 세심한 주의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경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4주 연속 증가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7월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보다 53.9% 증가했으며, 주별로 살펴보면 6월 4주 1638명, 7월 첫주 1791명, 7월 2주 2079명, 7월 3주 2962명 등으로 지난주 대비 4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5일은 일일 확진자 수가 624명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6개월여 만 에 처음 600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6월 4주부터 연속 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일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고,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완화된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프면 쉬기 △실내 주기적인 환기 △3밀(밀폐, 밀접, 밀 집)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 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2가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2가
구리소방서는 지난 20일~26일까지 관내 모델하우스 12곳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현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시에 쉽게 발화되고 큰 피해가 우려되는 모델하우스에 대한 관계인 소방안전 의식 고취 및 자율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구리소방서는 현장을 찾아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활동 강화를 안내하고, 화재시 신속한 초동조치 능력 향상과 공실 대상으로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도록 해 대형 화재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김윤호 서장은 “모델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의식 고취를 시키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호우를 틈타 관내 진벌천에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한 행위자를 적발해 조치하고, 다음날까지 오염물질 제거와 폐사한 물고기 수거 등 신속한 복구 작업을 완로해 오염사고 확산을 막았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 중 침수위험지역과 물놀이 관리지역을 예찰하던 진접읍 안전네트워크 단원이 물고기 폐사 현장을 발견하고, 곧바로 안전네트워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공유방에 올려졌고, 이후 센터 담당자가 인지하고 현장을 찾아 사고 조사가 이뤄졌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무단 방류된 물질은 부유물질 응집제와 가성소다로 인근 한 업체의 직원이 호우 중에 무단 방류 중에 이를 현장에서 적발하고 즉각 중단시키고 남은 물질을 수거하고 폐사 물고기를 제거하므로써 자칫 수질 오염 확산과 물고기 폐사 등의 우려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믈 환경보전법' 제15조 제1항에 따라 오염 물질을 방류한 직원과 해당 업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윤경배 센터장은 “집중호우에도 안전네트워크 단원들이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해줘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며 “이번 처럼 민관
구리시는 지난 14일 인터넷매체 A언론사가 ‘박물관 용도 변경 불허 논란 끝 고발’이라고 보도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A언론사가 시민단체 B위원장이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근거로 지난 14일 관련기사를 보도했으나, 이에 대해 개발제한구역법과 민원처리법 등에 의거해 적법하게 처리했다고 했다. 그러나 박물관 관련자 C씨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권익위는 시가 적법하게 처리했다는 통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B위원장은 구리시장과 관련 공무원 4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시에 따르면 문제의 박물관은 개발제한구역에 속한 구리시 교문동 473-15번지 일대 지상의 건물(7동)로 문화집회시설인 ㈜규방문화박물관(이하 박물관)으로 ‘사립박물관 설립계획 승인’에 따라 2009년 6월 22일 건축허가를 받고, 13년 만인 2022년 1월 7일 사용승인을 취득했으나, 박물관은 2개월 뒤 제1·2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며, 이후 두 차례나 더 반복해 신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박물관이 2009년 건축허가 이후 13년 지나 사용 승인이 돼 사업추진실적이 불량하다고 볼 수 있고, 또 박물관으로 운영한
남양주시는 동부권의 관광명소인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한 KT와 공동연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시의원, 수동이장협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KT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공동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했으며, 스마트 기술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8주간 연구를 진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수동관광지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사례 분석 ▲남양주시와 수동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고객분석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색 체험 콘텐츠가 소개됐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상의 방안을 마련해 수동관광지 재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사업’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해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구축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진접읍 현대병원과 함께 카자흐스탄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1일부텨 7박 8일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딸띄고르간·우 쉬토베·알마티 지역에서 실시하는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현대병원 의료진 25명과 부설 청담연구소, 협력업체, 중앙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몽골 의료진, 일반참가자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내과‧외과‧신경외과‧응급의학과‧정형외과 다섯가지 분야의 전문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며, 이 외에도 1937년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가장 먼저 도착한 장소인 우쉬토베에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전정수 센터장은 “현대병원 해외 의료봉사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면서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남양주시는 내년 10월 다산동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상가 주변에 위치한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상인회와 함께하는 블루밍 정원, 정원 작가와 관내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예술 정원, 시민 참여형 정원, 학생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다산 중앙공원 등성이숲센터에 마련한 정원지원센터를 활용해 정원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와 실내 정원행사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정원문화 산업 확산을 위한 예술극장을 마련해 개· 폐막식을 개최하고 문화 공연 등을 함으로써 가을의 정원 풍경을 느끼면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양주 마르쉐(장터) 마켓을 운영하고, 유명 정원 작가가 조성하는 '초청작가 정원' 및 시민 정원사들이 조성하는 '시민정원사 정원' 등 다양한 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와 관련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단회의를 개최하여 주제 선정, 박람회장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