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기업이 필요한 일자리를 미리 파악하고 그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으로 연결하므로써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산·학·관 협력 일자리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초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의 구인 규모를 파악해 구직자를 모집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남양주기술교육센터에서 기술을 습득한 후 해당 업체에 소개해 지난 4월, 40~50대 중년 10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또,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6월 이후 온라인 쇼핑몰 실무자 양성을 위해 경력 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3명의 여성을 취업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는 중년을 위한 재취업과정을 개설해 신중년특화과정으로 21명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전문가 실무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으로 11명을 대 상으로 금융행정사무원 실무교육을 오는 11월까지 60일 과정으로 진행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지역 기업에 취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는 교육과정 외에도 지역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나 생활기술학교를 통한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21일까지 필리핀에서 ‘구리시 청소년 나라사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필리핀 내 대표적인 스페인 식민지 시대 유적지인 산티아고 요새와 리잘공원 등을 탐방하고, 여러 번의 세계 전쟁을 겪은 격전지를 찾아 우리나라와 비슷한 식민지시대와 전쟁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필리핀의 여러 지역에서 한국문화의 위상을 체험하는 미션활동도 진행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캠프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7일까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전자추첨을 통해 우선 순위에 따라 최종 선발하는데, 참여 학생은 참가비의 일부인 40만 원씩을 부담하면 된다. 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외국을 탐방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복지 증진과 청년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처음 공개 모집하고 3개월간의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 대상자인 청년에게 정책 수립에서부터 정책 제안 까지 기회를 제공헤 시정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시정에 직접 접목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없었고 장려 2건, 입선 5건 등이 수상됐는데, 장려상은, ‘공실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코워킹스페이스 구축’과 ‘비대면 청년 멘토풀(POOL) 플랫폼’ 등 이었고, 입선작은 ‘청년 N-포인트 제도'와 ‘미니 팝업스토어를 통한 창업마케팅’, ‘첫 취업, 굶지 말고 일해요’, ‘청년참여형 프로젝트 지원', ‘반려동물 원케어시스템 구축’ 등 모두 7건이다 특히, 최고 점수로 장려상을 수상한 ‘공실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코워킹스페이스 구축’ 아이디어는 청년의 다양한 협업와 원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유 공간(코워킹스페이스) 플랫폼 제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제안 접수부터 8월 말 최종 심사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적용범위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1차, 2차 심사를
남양주시는 관내 민자도로인 수석호평도시고속화도로와 덕송내각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정기통행료 조정계획에 따라 물가인상분을 반영해 10월 4일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4일 0시 부터 수석-호평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는 소형 100원, 중형 300원, 대형 400원 인상하고, 덕송-내각고속화도로는 서별내영업소의 중형 통행료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소형과 대형은 각각 100원 인상하며, 동별내영업소는 전차종 각각 100원 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수석-호평 구간은 소형차량이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중형은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 오르며, 대형은 3600원에서 4000원으로 4백원이 인상된다. 또, 덕송-내각 고속도로는 서별내영업소의 경우 소형은 1500원에서 1600원, 대형은 33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100원 오르고 중형은 2500원 그대로 유지된다. 이밖에 동별내영업소의 경우 소형은 700원에서 800원, 중형은 1200원에서 1300원, 대형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해 징수한다. 시는 이번 통행료 조정은 민간투자법과 실시협약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조정한 사항으로,
구리시가 최초로 개최하는 '관악 마칭 페스티벌'이 주말인 23일 오후 4시에 구리 장자대로에서 열린다. '마칭 페스티벌'은 단순히 관악기를 연주하면서 행진하면서 절도 있는 움직임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종합 예술이다. 이번 개최하는 페스티벌에는 국내대표 마칭밴드인 염광고 고적대를 선두로 퀸즈 마칭밴드, 매드라인 마칭밴드가 시민들의 환영 속에 함께 퍼레이드를 주도하고, 퍼레이드 후에는 장자공원 야외무대에서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구간으로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인 ‘구리 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촉구 결의대회와 거리 행진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참여형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장자대로 관악 마칭 페스티벌은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장자1삼거리부터 장자3삼거리 구간에 2, 3차선 이 교통통제 되어 1차선만 통행이 가능하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차량 통제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퍼레이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시민드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제를 운영하며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남양주시는 대표 축제인 정약용문화제를 다음달 열기로 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소통·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37회를 맞는 정약용문화재를 10월 14일~15일 이틀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하고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5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정취와 선생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다산가경(茶山佳景) 사람을 잇다’ 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특히 해외 방문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하고 시민과 국내관광객도 많이 유치하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 소통·화합하는 문화제로 거듭 나도록 전통의식인 헌화·헌다례를 내실있게 치루고, 전통에 기반을 둔 문예대회와 공연 및 전시, 놀이 체험 프로그램, 피크닉존 등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며,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여유당 야행, 마재마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 관게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과 중국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다산가경'사람을 잇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양주시 곳곳에서 주민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펼쳐졌다.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회는 16일 에코-랜드 축구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가을음악회를 열고 주민 4000여 명의 함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팝스앙상블・어린이발레・줌바댄스・어린이방송댄스 등이 진행됐고 가수 진성・김혜미・은가은・이찬원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체험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아트・심폐소생술 체험・어린이소방대 체험등이 운영됐다, 이영근 위원장은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음악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와 즐거운 축제를 함께 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금곡동홍유릉상점가 상인회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벌’ 호응 속 열려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가 마련한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벌’이 16일 금곡홍유릉상점가에서 1000여 명의 상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상인회는 지역공동체의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특히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친 댄스 경연대회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체험부스 운영과 태권도 공연,
남양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8일부터 관내 공원 및 도로변 녹지관리 작업을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과 8월에도 관내 공원과 녹지, 쌈지공원, 가로화단, 띠녹지 등을 대상으로 제초, 예초, 관목전지, 덩굴제거 작업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 3차 작업으로 시민들과 추석을 맞아 남양주를 찾는 내방객에게 정돈된 도로 및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명절을 앞두고 열흘 일정으로 작업을 계속한다. 특히, 이번 작업은 관내 791곳의 공원·녹지를 비롯해 도로변 띠녹지 등 시 전역을 대 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계속 이어진 호우와 폭염으로 무성해진 잡초 정비가 시급한 만큼 쾌적한 도로 환경개선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녹지정비 작업을 통해 명절을 맞아 남양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추석 이후에도 보행환경 개선 및 수목의 건전한 생육 유도를 위해 가로수 전지작업과 도로변 경관개선을 위한 띠녹지 관목 작업 등 대대적인 도로
남양주시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제2회 남양주시 청년축제'가 16일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제를 ‘청년이 그리는 네버랜드’로 정하고 추진한 이번 축제는 1부 축하공연과 2부 뮤지컬 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1부는 곽범, 가오가이,키츠요지가 출연해 힘합과 개그콘서트로 진행됐고 2부는 뮤지컬 ‘Six the musical’, ‘빨래’, ‘킹키부츠’의 명장면을 재연한 무대와 K-pop 춤과 노래 등 대경대 학생들의 무대로 이뤄졌다. 특히 진접읍에 소재한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 학생 100여 명과 청년 농부 4H 10여 명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500여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참석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이밖에도 청년정신건강 상담소의 청년마음톡톡 부스와 MBTI 성격유형검사, 타로, 페이스 페인팅, 퍼스널 컬러, 백드롭 페인팅, 플라워 아트, DIY 제작소 등 총 14 개의 청년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하고 유익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기획단 박성권 단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진행하고 한데 어우러져 추억을 남긴 것만으로도 충분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호평동 공원에 있는 보호수인 느티나무가 지역민의 사랑 속에 생육이 잘되도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보호수는 수령이 300년으로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로 지정 됐으며, 호평동 아이파크 아파트 공원 내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해 9월 호평동 방문 인사회 때 호평동 주민들이 건의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시는 보호수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외과수술을 진행하고 보호수 주변으로 맥문동을 심어 생육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철제 펜스와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대리석 의자를 설치하는 등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보호수에 친밀감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느티나무 보호수를 더욱 사랑하고 보호하며 함께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