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23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체회 회의실에서 2013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추진위원회’ 개최했다. 올 한 해 도내 축구, 족구, 배드민턴, 야구 등 4개 종목 생활체육 동호인 들의 큰 축제가 될 2013 경기사랑클럽최강전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위원회에서 도생체회는 각 종목별 5~10인 이내로 선별을 거쳐 총 21명의 추진위원을 구성했다. 이어 2013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추진위원 사업설명회 및 위촉식을 열고 종목별 운영 방법 논의에 이어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21명의 추진위원은 앞으로 경기사랑클럽최강전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 협의 ▲경기 및 심판운영 관련업무 ▲상벌위원회(징계양정) 기능 ▲기타 주요사안 결정 및 토의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추진위원회의 구성으로 경기사랑클럽최강전이 보다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리그의 효율적 관리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 명확한 사업 분석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자 프로배구 성남 도로공사가 인천 흥국생명을 꺾고 선두권 추격에 힘을 냈다. 도로공사는 23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역대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4개)을 세우며 혼자 30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니콜 포셋(미국)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9 25-12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1승7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승점 31점으로 2위 구미 GS칼텍스(승점 34점)과의 승점차를 3으로 좁혔다. 반면, 5위 흥국생명(5승12패·승점 16점)은 2연승을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팀 서브 부문 1위 팀답게 강력한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를 흔든 도로공사는 193㎝의 장신 공격수 니콜의 타점 높은 강타를 앞세워 득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도로공사는 1세트 16-16에서 이보람(4점)의 이동 공격, 니콜의 백어택을 묶어 22-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도 니콜이 역대 최다 연속 기록인 4연속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서브 득점만 8점을 올린 도로공사는 두 세트를 연속으로 따냈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경기도체육회는 23일 광명중학교에서 ‘광명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명시축구협회와 광명시 초·중·고 축구부 선수 및 지도자를 격려하며 팀 별로 축구공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관계자와 김경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광철 광명시축구협회 고문과 정성현 광명중 감독, 김정섭 광일초 감독, 이정용 광덕초 감독, 태기창 광문고 감독 등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관내 학교별 축구시설과 선수 진로 등 광명시 축구팀 운영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경표 위원장과 이태영 사무처장은 도체육회가 마련한 축구공과 축구양말 등 기념품을 각 팀마다 선물로 전달했다. 김경표 위원장은 “광명시는 엘리트 체육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간 연계육성이 잘 이루어져 경기도의 축구발전에 모범이 되는 지역”이라며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경기도의 엘리트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남자 빙상 유망주’ 서정수(고양 행신고)가 2013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최종일까지 대회신기록을 연거푸 작성하며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정수는 2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5천m 결승에서 6분43초75의 종전 기록을 7~8초 가량 앞당긴 대회신기록(종전 6분55초37)을 세우며 장호권(서울 동북고·6분56초15)과 소한재(서울 광문고·6분57초52)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과 둘째날 남고부 3천m 결승과 1천500m 결승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던 서정수는 이로써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서정수는 남고부 500m, 1천500m, 3천m, 5천m 기록을 합한 종합점수에서도 155.048점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김영진(서울 청원고·158.154점)과 소한재(158.610점)를 누르고 개인 종합 1위에 올랐다. 또 남중부 5천m에서는 김민석(안양 평촌중·7분04초35)이 7분04초35로 노혁준(서울 개운중·7분12초11)과 박성광(서울 광운중·7분18초9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1천500m와 3천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3천m에서는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는 23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유주석(40) 대한민국정형외과 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재식 전임 회장을 비롯한 도장애인테니스협회 임원 및 고문과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과 이찬열 국회의원, 신장용 국회의원, 도 장애인테니스 지도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윤주남 도장애인테니스협회 고문은 지난 4년 간 협회장을 역임한 김재식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유주석 신임 회장은 한성섭 사무처장에게 인준패를 받은 뒤 김재식 전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받으며 본격적인 취임을 알렸다. 유주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주신 김재식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것이 한 번에 바뀌지 않겠지만 도내 장애인 테니스 선수 발굴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 시행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13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강습회, 장애청소년체육활동지원,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육성, 생활체육동호인지원, 각종 생활체육대회 등에 총 예산 3억3천600여만원(기금 7천795여만원, 도비 2억5천900여만원)을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기타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남자 빙상 기대주’ 서정수(고양 행신고)가 2013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서정수는 2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서 1분50초86의 기록으로 종전 기록을 3~4초 가량 앞당긴 대회신기록(종전 1분54초25)을 작성하며 김영진(서울 청원고·1분53초42)과 소한재(서울 광문고·1분54초0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남고부 3천m에서 3분56초64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3초44)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서정수는 이로써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 작성과 더불어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남고부 500m, 1천500m, 3천m 기록을 합한 종합점수에서도 114.673점으로 김영진(115.251점)과 소한재(116.858점)에 앞서 단독 선두를 유지한 서정수는 23일 5천m 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남고부 개인 종합우승을 기대케 했다. 또 전날 남중부 3천m에서 4분02초41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8초54)으로 우승한 김민석(안양 평촌중)이 이날 남중부 1천500m에서도 1분57초31의 대회신기록(1분57초34)으로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은 22일 오후 안양시청에서 오근영(54) 전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단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오근영 단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1996년부터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에서 선수운영팀장, 홍보마케팅팀장, 사무국장, 단장을 두루 거친 프로축구단 전문 경영인이다. 수원에서 근무할 당시 블루랄라 캠페인 등 팬 친화적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축구단이 시민들에 사랑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수원 블루윙즈의 초창기 인프라 구축 작업에 많은 공을 들였고 1998년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K리그 4회 우승 등 수원의 총 22개 국내·외 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오근영 단장은 취임사에서 “FC안양은 시민들의 힘으로 창단된 구단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창단 과정에서 보여준 안양시민들의 축구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안양시민들의 기대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명문 구단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근영 초대 단장을 중심으로 다음달 2일 창단식을 열고 3월 16일 한국프로축구 K리그(2부리그)에 첫 출전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2013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주니어 남자 복식 8강에 올랐다. 세계 주니어 랭킹 12위 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벌어진 대회 9일째 주니어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김덕영(서울 마포고·주니어 64위)과 짝을 이뤄 구스타프 한손(스웨덴·주니어 120위)-타카시 사이토(일본·주니어 64위) 조를 세트스코어 2-0(7-6<4> 6-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현재 이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에 참가한 한국선수 6명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라있는 정현은 이로써 단식과 복식 동반 상위권 진입을 기대케 했다. 이밖에 홍성찬(강원 우천중·주니어 19위)-김영석(마포고·주니어 49위) 조도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타이손 크비아트코프스키(미국·주니어 13위)-엘리아스 이머(스웨덴·주니어 5위)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주니어 남자 복식 8강에 합류했다.
윤혜란(수원 영화초)이 올 시즌 첫 전국대회인 제8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여자 12세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혜란은 제주 서귀포시립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자 12세부 단식 결승에서 오유경(여주 여흥초)을 세트스코어 2-0(6-0 6-4)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윤혜란은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제18회 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여초부 테니스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또 남자 10세부 단식에서는 김민석(연천 전곡초)이 김은재(대구 동천초)를 세트스코어 2-0(7-6<0> 6-2)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자 10세부 복식에서는 조아현-한형주 조(여주 탄벌초)가 정유빈-최서영 조(인천 신촌초)를 8-4로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