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엘리트체육의 한 해를 결산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봉납식 및 2012년 제43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11시30분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과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경기도체육인회 원로,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도체육회 홍보 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 방송인 박철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문수 도지사에게 전국체전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유복준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은 고등부 우승배를 봉납했으며, 전국체전에서 입상한 각 종목별 전무이사는 각 순위별 입상배를 윤화섭 도의회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혜영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에게 봉납했다. 이어 진행된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황경선(고양시청), 최영래(경기도청), 남현희(성남시청), 정진선(화성시청) 등 총 6명의 2012 런던올림픽 도 소속 메달리스트가 ‘스포츠스타상’을 받았고, 제93회 전국동계체전 4관왕이자 MVP 이인복(포천시청) 등 4명이 경기부문 최우수상을, 노선영(용인시청·빙상) 등
수원시체육회는 20일 수원시내 모 웨딩홀에서 ‘2012 수원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회장단 등 내빈과 수원시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시스포츠응원단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수원시 선수단 성과보고에 이어 염태영 시장은 전국체전(16종목) 및 장애인체전(5종목) 입상 선수단에 입상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2012년 수원시 체육발전유공자 시상에서는 최영화 수원시씨름협회장과 이승구 수원시청 육상팀 감독 등 19명은 수원시장 유공자 표창을, 한효성 수원시유도회 부회장 등 7명은 수원시의회 의장 유공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윤혜란(영화초 테니스) 등 7명의 관내 학생운동부 선수들은 백상열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우수선수 육성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수원시가 제93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도
연천군체육회는 20일 오전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2012년 연천군 학생운동부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연천군 관내 초·중·고 5개교 학생운동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에는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와 연천군체육회 임원진, 연천군생활체육회 종목별 연합회 등에서 기부한 쌀 1천200㎏과 농산물상품권 120만원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는 라윤한 사무국장으로부터 2012년 학생운동부 사랑의쌀 보내기운동 개요와 기부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김봉조 전곡고 육상팀 감독, 안병기 연천고 사이클 감독, 나영석 전곡중 테니스 감독 등 관내 초·중·고 학생운동부 지도자에게 사랑의 쌀 증서를 전달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올 한 해 연천군을 대표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 및 지도자와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십시일반 소중한 손길로 모아진 사랑의 쌀이 연천군 소속 학생운동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핸드볼협회는 20일 부천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이사회와 정기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김희자 현 회장(68·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사진)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핸드볼협회 재적 대의원 16명 중 16명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도핸드볼협회 대의원들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정성민 도핸드볼협회 전무이사로부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와 비슷한 총 7천500여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도핸드볼협회 신임 회장 선출 투표에서는 전영운 후보(전 하남시핸드볼협회장)와 경선을 펼친 김희자 후보가 총 13표 중 9표를 얻어 제9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경기도수영연맹은 20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호텔 2층 샴페인홀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진식 이천시수영연맹 회장(49·사진)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수영연맹 재적 대의원 17명 중 15명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도수영연맹 대의원들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김영호 도수영연맹 전무이사로부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와 비슷한 총 2억7천여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도수영연맹 제13대 회장 선출 투표에서는 조한목 후보와 경선을 펼친 임진식 후보가 총 15표 중 8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진식 도수영연맹 회장은 “도내 수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뒷바라지하겠다”고 밝혔다.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서울 GS칼텍스를 꺾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IBK기업은행은 19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5)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1일 KGC인삼공사 전 이후 내리 8경기를 승리하며 쾌조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2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친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2연승을 기록한 기업은행은 승점 32점(11승1패)로, GS칼텍스, 수원 현대건설(이상 승점 21점)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 특히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여겨지던 GS칼텍스에 올 시즌 상대전적 2승1패로 앞서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용병 알레시아 리귤릭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올려 중심을 지켰고 김희진(9득점)과 박정아(8득점)도 제 몫을 해 ‘삼각편대’의 위력을 보여줬다. IBK기업은행은 블로킹에서 11-4로 앞섰고 서브에이스 7-2, 범실 16-24로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주포 한송이가 17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 2층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장애인체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기호 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도내 장애인체육 진흥과 관련된 자문 및 기술, 행정, 자원의 교류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 후 교환했다. 이어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해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로써 도장애인체육회는 보다 안정적인 장애인체육 행정인프라를 구축하게 됐으며 차후 유형별 장애인복지단체 및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교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체육 네트워크를 구축,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호 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도내 장애인의 체육을 통한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적극적인 업무 교류를 추진해 많은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연수(인천광역시체육회)와 최유라(한국체대), 이지현(중앙대)이 2013년도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준결승에 올랐다. 양연수는 19일 인천 이스파스포츠센터에서 2013 국가대표 상비군(청소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첫날 여자부 준결승에서 배찬미(전북스쿼시연맹)에 세트스코어 3-1(10-12 11-3 11-4 11-8)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최유라와 이지현도 김미진(안양 백영고)과 김상미(인천비즈니스고)를 각각 세트스코어 3-0과 3-1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양연수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이지현과 준결승 맞대결을 치르며 최유라는 김가혜(광주광역시체육회)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남자부에서는 이승준과 이현호(이상 인천광역시체육회), 박종명(중앙대)이 각각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2013년도 스쿼시 국가대표에는 올 시즌 시니어 포인트 남녀부 1~2위인 도 소속 선수 이세현(한국체대), 유재진(경기도스쿼시연맹)과 송선미(한국체대) 등이 우선 선발됐으며, 선발전 각 부 2명씩 추가로 선발된다.
고양 오리온스가 울산 모비스에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오리온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KB국민카드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모비스의 주전 5명을 막지 못하고 49-6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스는 시즌 최초 득점 굴욕과 함께 최다 6연패를 기록했다. 오리온스는 1쿼터를 16-17로 뒤졌지만 2쿼터에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테렌스 레더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 이날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스캇 메리트가 골밑을 적극 공략했다. 훅슛과 중거리슛, 팁인 등으로 2쿼터에만 12점을 집중시키며 모비스 수비의 허를 찔렀다. 전반을 마쳤을 때 스코어는 34-29로 오리온스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쿼터에 모비스 특유의 강력한 압박 수비가 오리온스를 수렁에 빠뜨렸다. 모비스의 압박 수비에 막힌 오리온스는 3쿼터에만 턴오버 6개를 남발하며 자멸했고 득점은 단 5점에 그쳤다. 그 사이 모비스는 양동근이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내줬고, 커티스 위더스의 골밑 득점까지 허용하며 45-39로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에는 최진수의 3점슛, 전태풍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모비스의 박구영의 3점슛과 함지훈의
경기도아마추어복싱연맹은 18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용선(53·사진) 베터비즈경영컨설팅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아마튜어복싱연맹 재적 대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연맹 대의원들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와 비슷한 총 1억3천여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신임 회장 선출 투표에서는 박동준 후보와 경선을 펼친 신용선 후보 21표 중 13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밖에 신임 임원진의 구성은 차기 회장단에 위임했다. 신용선 도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봉사한다는 자세로 경기도 복싱 발전을 위해 뒷바라지하겠다”며 “선수 및 지도자와 단합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우승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