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차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생활체육회의 미션 및 비전을 설정하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전략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계 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한규택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생체회 사무처 임·직원 21명이 참석했다. 한승원 경기도인재개발원 강사의 ‘생체 온道탐구생활’이라는 제목의 특강과 그룹별 토론을 통해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에 대한 개념 ▲미션과 비전에 대한 지위나 업무에 상관없는 임·직원 공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기관의 핵심가치 및 전략 도출 ▲부서단위 2013년도 업무 추진 방향 설정 등을 진행한 도생활체육회 직원들은 마지막으로 기관사업에 대해 전직원이 참여의지를 높일 것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생활체육회의 나아갈 방향을 확고히 하고, 모든 사업의 진행과 기획 과정에서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2년 연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SQ, 교육현장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SQ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체육 활성화의 툴(Tool)로서 SQ(Sports Quotient: 스포츠지수)가 활용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학계, 체육계, 교육청, 언론인 및 교사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 학부모, 스포츠 및 교육 관계자 등 스포츠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행사 당일에는 인천 지역에서 출발하는 참가자를 위한 셔틀버스가 문학경기장역과 부평역을 거점으로 운행된다. 심포지엄 참석이나 셔틀버스 탑승을 원할 경우 26일까지 전화(032-455-2618) 또는 이메일(marmelomary@nate.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참조하면 된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하나은행 2012 MBC 탁구 최강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한국마사회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접전 끝에 한국마사회에 3-2로 역전승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3전2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일 이어지는 2차전에서도 대한항공이 승리하면 우승컵을 가져가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반면 2차 토너먼트 이후 3연승의 상승세를 과시하며 챔피언전에 오른 마사회는 초반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해 수세에 몰리게 됐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울산 원정경기에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득점없이 비겨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 수원은 또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필요한 마지막 한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울산 현대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스플릿라운드 그룹A 40라운드 울산과 원정경기에서 슈팅 수 20-5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불구,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37라운드 홈 경기 울산 전(0-0 무) 이후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9점(19승12무9패)으로 울산(60점)과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더욱이 전날 2위 전북 현대를 3-2로 꺾은 포항 스틸러스(69점)에 골 득실차(수원 +13, 포항 +17)에서 밀리며 리그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수원으로서는 ‘결정적 한방’이 아쉬운 경기였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울산 진영에서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공격 점유율을 늘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 김두
여자 프로배구 성남 도로공사가 ‘디펜딩 챔피언’ 대전 KGC인삼공사에 완승을 거두고 개막 2연패 뒤 2연승을 올리며 단숨에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어창선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니콜(17득점)과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19)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시즌 개막 2연패 뒤 2연승의 기분좋은 상승세를 보이며 승점 6점(2승2패)으로 리그 최하위에서 3위로 3계단 도약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보였다. 니콜을 중심으로 표승주(9득점)와 하준임이 득점에 가세하며 백목화가 홀로 분전한 KGC인삼공사에게 1세트를 25-16으로 따냈다. 2세트에도 4~5점차의 리드를 지켜오던 도로공사는 한 때 KGC인삼공사 이보선의 서브득점 2개 등으로 연속 4실점하며 21-20, 1점차까지 쫓겼지만 니콜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세트도 승리를 챙겼다. 3세트 도로공사는 16-9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범실과 상대의
안양 부림초와 안양 평촌초가 제3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림초는 18일 전남 여수진남롤러경기장에서 2012 한국-대만 롤러 친선교류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초부 경기에서 전 학년 고른 활약으로 총 44점을 얻어 지역 라이벌 안양동초(40점)와 평촌초(35점)를 누르고 종합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부림초는 남초 1,2학년부 300m와 500m에서 박준수가 각각 35초416과 57초749으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3,4학년부 신주성도 55초53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에서는 최은수, 최혜원 등이 입상한 평촌초가 47점으로 전북 전주 송북초(41점)와 대구 서대구초(37점)를 따돌리고 종합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녀일반부 1만 제외·포인트경기에서는 안양시청 소속 조우상(29점)과 김주희(23점)가 나란히 1위에 입상했고 남고부 500m 홍승기(성남 한솔고·43초332), 여일반 500m 박정언(안양시청·46초884)도 각 종별 1위에 오르며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초 5,6학년부 5천m제외경기와 1천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김태양(안양동초)이 남초부 최우수선수
안양 연현중이 2012 경기도추계배구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연현중은 18일 수원 수성고 체육관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에서 부천 소사중을 세트스코어 2-0(25-20 25-19)으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7월 창단된 연현중은 이로써 창단 후 첫 도내 대회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1차 선발전 우승으로 내년 열리는 제42회 소년체전 출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여중부에서는 제41회 소년체전 챔피언 안산 원곡중이 수원 수일여중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25-27 25-18 15-13)로 승리하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에서는 화성 남양초가 안양중앙초를 2-0(25-10 25-5)으로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지난 16일 벌어진 여초부에서는 수원 파장초가 안산서초를 2-0(25-21 25-10)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제42회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한 2013 경기도춘계배구대회는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이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 15세 이하 유소년팀인 매탄중의 주승진(사진) 감독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박11일간의 아르헨티나 우수지도자 해외연수에 나섰다. 수원은 주승진 매탄중 감독이 올 시즌 중·고등부 축구팀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대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진행되는 ‘2012 중·고등부 우수지도자 해외연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남미의 축구강국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 경기 관전, 시설 견학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우수지도자 강습회, 유명 프로축구단의 유·청소년 훈련과정 참관 및 현지 지도자들과 세미나 등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승진 감독 외에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중·고등부팀 지도자 22명이 참가한다. 한편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중은 올 한해 제48회 춘계연맹전 청룡 그룹에서 창단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8월 제13회 오룡기 대회 전승 우승, 중등부 주말리그 우승, 중등부 왕중왕전 16강을 차지한 바 있다.
실업축구 인천 코레일이 고양 KB국민은행을 누르고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정상에 올랐다. 인천은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0-1로 비겨 1·2차전 합계 동률로 돌입된 연장전에서 이승환이 2골, 이근원이 1골을 몰아치며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 2005년 통합우승 이후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정규리그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천 코레일은 창원시청과 용인시청,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연이어 격파한 데 이어 올 시즌 최강팀으로 꼽히는 고양까지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2003년 출범한 K2리그부터 현 내셔널리그까지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인천이 처음이다. 반면 2003, 2004, 2006년 이후 6년 만의 통합우승에 도전한 고양은 내년 2부리그에 참가하는 안양FC로 흡수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린 고양 홈경기에서 인천의 무서운 상승세를 꺾지 못하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인천은 1차전 패배(0-1)를 만회하고자 하는 고양의 거센 공세에 밀려 전반 34분 김영남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파주시가 제9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스타디움 내 궁도장(금호정)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총 483점을 얻어 군포시(446점)와 광명시(444점)를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 124점으로 군포시(119점)와 의정부시(109점)를 꺾고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고른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안산시가 229점으로 김포시(215점)와 여주군(21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노년부에서는 광명시가 179점으로 수원시(176점)과 군포시(162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50점 동률로 비교전이 진행된 끝에 천창수(여주군) 씨가 이희성(광명시) 씨를 한 발 승부에서 제압하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와 노년부에서는 이기순(포천시·41점)와 오유석(광명시·50점) 씨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령(100세) 참가자로 노익장을 과시한 강춘성(의정부시) 씨는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