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7일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3번째 ‘W클럽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W클럽 데이’는 W클럽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으며, W클럽 회원들은 구단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현장 모집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SK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W클럽 회원 15명에게 덕아웃에서 선수단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W클럽 회원 9명이 당일 경기의 한 이닝씩 배트걸 또는 배트보이 업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W클럽 회원 7명을 선발해 문학야구장 마운드에서 직접 볼을 던지는 투수체험 이벤트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5개의 볼을 던져 스트라이크를 가장 많이 던진 회원에게는 베니건스 식사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W클럽 팬 사인회는 올 시즌 경기장에 2회 이상 방문한 W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W클럽 방문 2회 상품인 W클럽 로고볼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왕지현(부천고)이 2012 8.15 경축 양양 전국실업사이클대회 남자고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왕지현은 지난 13일 강원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1천m 속도경기 결승에서 조주현(충남 천안 목천고)과 김영수(동대전고)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지현은 이어 남고부 경륜 결승에서도 조주현과 김영수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일반 1천m 속도경기에서는 김용해(가평군청)가 김용태(강원 양양군청)와 이재형(의정부시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일반 3㎞ 단체추발 1~2위전에서는 이주미, 김보혜, 장혜민, 한송이, 이효진 등이 나선 연천군청이 3분40초692의 기록으로 서울시청(3분41초136)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일반 1천m 속도경기 김보혜(연천군청)와 남일반 3천m 책임선두 임채빈(가평군청), 여고부 제외경기 김솔아(연천고), 남일반 경륜 전원규(가평군청)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성원(수원 태장초)이 2012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5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성원은 14일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초5년부 단식 결승에서 하재호(울산 굴화초)를 세트스코어 2-0(17-10 17-1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초5년부 복식 결승에서는 정우민-기동주 조(광명 연서초)가 이석찬(충남 당친초)-오민규(충남 당진 송악초) 조에 세트스코어 2-1(9-17 17-12 17-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축구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와 안양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친선 축구경기를 갖는다. 안양에서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간의 맞대결인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K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 최강희 감독은 최근 대회를 마친 올림픽 대표나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을 무리하게 소집할 수 없어 K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은 빠졌지만 팀 구성원의 면면을 보면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선수들이다. 부동의 K리그 최고 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을 비롯해 196㎝의 높은 키에도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김신욱(울산)이 공격을 책임진다. 여기에 지난달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근호(울산)가 공격에 속도를 불어 넣고 김정우(전북), 이승기(광주), 하대성(서울) 등이 경기 흐름을 조율하게 된다. 수비에는 곽태휘(울산)를 비롯해 정인환(인천), 박원재(전북)가 골키퍼에는 김영광(울산)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사실상 K리그 &l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난적’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4강권 수성에 나선다. SK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2012 팔도 프로야구’ 원정 주중 3연전을 펼친다. 지난주 홈에서 치러진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2위 두산 베어스와의 대결에서 각각 2승1패와 1승1패의 만족스러운 결과로 마무리한 SK는 이번 원정 3연전도 ‘위닝 시리즈’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13일 현재 SK는 48승2무45패로 3위 롯데(49승4무42패)에 2경기 뒤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5위 KIA(45승4무43패)와는 불과 반경기 차다. 사직에서 치르는 이번 주중 3연전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홈인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KIA와의 6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더욱이 SK는 현재까지 롯데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7패로 열세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집중력이 요구된다. 이번 롯데 전-KIA 전으로 이어지는 4강권 팀 간의 6연전에서 SK가 기대하는 것은 타선의 부활이다. 지난주 5경기에서 SK는 3승2패를 거두는 동안 팀 타율이 2할2푼4리로 부진했다. 같은 기간 롯데가 2할8푼7리를 기록한 것에 비
오선애(성남 백현중)가 제41회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여자중등부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선애는 지난 12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중부 100m에서 12초56으로 이혜연(군포 산본중·12초84)과 우미숙(하남 동부중·12초8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수진(안양 관양중)이 32m84를 던져 이우령(경북 의성여중·31m66)과 박예린(광주 비아중·31m55)을 누르고 1위에 입상했다. 또 여고부 400m에서는 신다혜(부천 심원고)가 58초86으로 한맑음(전남체고·59초59)과 황주영(경북 예천여고·1분00초00)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5천m에서는 김연아(인천체고)가 17분01초81로 임현주(경북 김천한일여고·17분28초09)와 김혜미(전남체고·17분31초65)를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1년부 100m와 400m에서는 안성재(안산 단원중·11초81)와 김성오(관양중·54초70)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중1년부 400m와 원반던지기에서는 문시연(경기체중·1분03초52)과 김한빈(광명 철산중·29m26)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고1년부 100m에서는 최하영(
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의 유소년팀이 2012 KBL 유소년 농구 클럽 고양시 대회에서 나란히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KGC 유소년 클럽팀은 13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저학년부 결승에서 울산 모비스 유소년 클럽팀을 34-16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KGC 유소년 클럽팀은 이 대회 저학년부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고학년부 결승에서는 인천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팀이 서울 삼성 클럽팀을 43-33으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KBL 산하 20개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했다.
한국 축구가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첫 메달을 걸고 금의환향 했다. 또 여자 태권도 황경선(고양시청)은 한국 태권도 사상 첫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벌어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전반 박주영의 결승골과 후반 구자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64년 만에 역대 처음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일본(1968년 멕시코 올림픽 동메달)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2번째로 올림픽 축구에서 메달을 획득한 나라가 됐다 동메달을 차지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병역 혜택과 함께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총 15억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기쁨도 누리게 됐다. 또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결선 진출로 기대를 모았던 ‘체조 요정’ 손연재는 12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끝난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4개 종목 합계 111.475점을 받아 전체 10명의 선수 중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이날 런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
부진에 빠졌던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린 골잡이 라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제물로 리그 3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 홈경기 상주와의 대결에서 혼자 2골을 넣은 라돈치치와 서정진의 추가골의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보탠 수원은 승점 48점(14승6무7패)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지난달 29일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 이후 리그 3경기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원은 전방에 라돈치치와 스테보를 세운 뒤 좌우 양날개에는 에벨톤C, 서정진이 나섰으며 중원은 오장은, 박현범으로 꾸렸다. 수비라인에는 홍순학, 곽희주, 최재수, 오범석이 출전했고 골문은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된 정성룡을 대신해 양동원이 책임졌다. 수원은 전반 박현범, 라돈치치, 에벨톤C 등의 슈팅으로 상주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모두 무위에 그치며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8분 라돈치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로 강하게 때려넣어 1-0으로 앞서나갔다. 지난 6월 20일 FC
부천 내동중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내동중은 12일 전북 김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남중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대전동산중을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내동중은 지난 5월 경기도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중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탁구 남중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또 지난 10일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결승에서도 황민하와 박정우-강지훈 조가 각각 양현재(부산남중)와 남상환-용수현 조(경남 창원 반림중)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남중부 3개의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내동중은 이날 제1단식에 나선 박정우가 상대 박신우를 3-0(11-9 11-2 11-9)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기선을 잡았지만 제2단식에 출전한 황민하가 대전동산중 김대우에 1-3(6-11 2-11 12-10 9-11)으로 패하며 종합전적 1-1의 균형을 허용했다. 그러나 내동중은 제3복식 주자 박정우-강지훈 조가 박신우-김대우 조를 접전끝에 3-1(9-11 12-10 12-10 11-5)로 제압하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