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친철한 서비스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한 직원 6명을 선발해 ‘2011년도 농협 맵시스타’로 선정했다 이번에 최고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영예의 수상자는 임춘향 농협 남수원지점 과장을 비롯해 △안윤민 과장(인계동지점) △김영심 과장보(군포시지부) △길선미 계장(서현지점) △조유진 계장(남양주시지부) △김지은 주임(수원영통) 등<사진>이다. 이 6명의 직원은 지난해 분기별 맵시스타 직원 및 서비스 마일리지 상위자 등 모범적인 활동으로 인해 선정됐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올해에도 친절한 고객서비스 실천을 위해 영업점마다 맵시팀장 및 맵시리더를 선정해 고객만족(CS)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이 적극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29일 ‘2012년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도까지 수출 중소기업 10만개 육성 및 중소기업 수출 2천만 달러 달성을 내년도 해외진출 지원사업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으로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확대와 수출역량 강화, 자유무역협정(FTA)을 중소기업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출초보기업→수출유망기업→글로벌강소기업 등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인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254억원을 투입해 1천600개사를 지원키로 했다. 해외에 소재한 민간 컨설팅 및 마케팅회사가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도 76억원을 투입해 40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문 업종 중심의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해 전문전시회(105회)·시장개척단(20회) 파견 및 수출컨소시엄(20회) 파견을 지원하고, FTA 확대 등으로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해 1천800여개 기업의 각종 해외규격
지난해 7월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에 이어 올해부터 한-미 FTA가 발효될 예정이다. 세계 무역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과의 문이 열린 것이다. 이로써 한국경제는 임진년 새해를 정점으로 본격적인 개방과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 FTA는 기본적으로 특정국가 간에 배타적인 무역 특혜를 서로 부여하는 협정으로서 기본적으로 양국 간 관세를 없애고 투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개방은 경제규모를 늘려 기업활동을 자극하고 고용창출, 소비자 후생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소득 불평등에 따른 업종별·계층별 양극화, 경제·문화 종속 등 부작용을 수반한다. 이처럼 ‘양날의 칼’인 한-미 FTA가 우리에게 미칠 산업별 ‘명’과 ‘암’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자동차·부품 ‘맑음’ 가격 경쟁력 커져 세계 무역 시장에서 미국의 수입 규모는 지난 2010년 기준 1조9천681억 달러로 전체 수입 시장의 12.8%를 차지(2위 중국 9.1%)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는 지난 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대학, 농산업체 등의 ‘농식품 우수기술 개발 및 민간개발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림수산식품분야 과학기술의 혁신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 기관이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보다 필수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아 학교 급식용으로 제격인 기능성 쌀이 확대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은 청소년들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단백질 구성물질인 필수아미노산을 30% 가량 증대시킨 고품질 기능성 쌀 ‘하이아미’를 보급하면서 밥맛과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쌀은 밥쌀용과 가공기능성 특수미로 따로 개발돼 보급됐으나, ‘하이아미’는 이와 달리 최고의 밥맛에 기능성을 융합한 품종이다. 또한 이쌀은 우리 몸에서는 만들 수 없어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8종류의 필수아미노산이 일반 쌀보다 30%(범위 22∼49%)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촉진시키는 히스티딘(49%), 메치오닌(48%), 라이신(44%) 등의 함량이 높다. 숙기는 중생종으로 중부평야지에 알맞으며 경기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를 대체하는 품종으로 추천하고 있다. 올해 계약재배에서 추청벼 보다 수량(15%)이 많을 뿐 아니라 수매가격도 9% 높았고, 밥맛이 좋으면서 재배안정성도 높아 생산자, 가공업자(RPC), 소비자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재배된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과잉진료를 받는 속칭 ‘나이롱 환자’를 막기 위한 교통사고 입원 기준이 강화된다. 또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가 과태료를 냈더라도 자동차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28일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입원하는 사례가 많아 자동차 보험에서 적자가 나고 보험료 인하가 힘들다”며 “내년에는 국토해양부와 협력해 경상 환자 입원 기준을 만들어 무작정 입원하지 못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 입원율은 60.6%로 일본(6.4%)보다 10배나 높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목등뼈염좌(목이 삐끗한 가벼운 사고) 입원율은 79.2%로 건강보험 평균 입원율의 33배 수준이다. 교통법규를 어겨 범칙금을 내는 운전자에게만 자동차 보험료가 할증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범칙금을 체납해 과태료를 낸 운전자에게는 보험료 할증이 없어 정작 범칙금을 낸 사람만 손해 보는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겠다는 것. 문 회장은 “내년에는 관계기관의 협조 아래 과태료를 내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보험료를 할증하도록 제도를 고치겠다”며 “법규 위반에 따른 할증 보험료 전액은 교통법규 준수자의 보험료 할인 재원으로 사용하겠다“
올 한해 114 전화번호 안내에서 가장 많은 문의를 받은 업종은 중국 음식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ktcs에 따르면 중국 음식점은 1천40만건이었으며, 다음이 치킨집(1천22만건), 보험회사(876만건)였다. 4~5위는 콜택시(726만건)와 병원(581만건)이었으며 한식당(579만건), 시외버스 터미널(531만건), 퀵·택배(490만건)가 뒤를 이었다. ktcs의 스마트폰 전화번호 안내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114’에서는 치킨집이 66만건으로 가장 많아 2위인 중국음식점(41만건)에 크게 앞섰다. 이는 스마트114앱을 활용하는 고객층 중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젊은 세대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ktcs는 분석했다. 피자집(25만건), 금융기관(19만건), 보험회사(12만건)는 3~5위를 차지했으며 콜택시와 족발·보쌈(이상 11만건)이 뒤를 이었다. 3“이제 사무실에서 자연을 느껴보세요” 삼성전자는 청정·가습·제균 기능을 갖춰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공기청정능력과 가습능력을 인정받은 자연가습청정기 2012년형을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충남대학교와 기타사토연구소가 신종플루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 등의 제거 능력을
올해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개인사업체의 연간 매출액은 전체 사업체 평균 매출액의 7분의 1 수준도 안 될 정도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이상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산업의 고용, 생산 등을 동일 시점에서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사업체 수는 전체 83.2%, 매출액 비중은 11.3%에 그쳤다. 통계청의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의 사업체수는 335만5천개로 이 가운데 개인사업체가 279만3천개(83.2%)로 다수를 차지한다. 이밖에 회사업인이 35만3천개(10.5%), 비법인단체 11만6천개(3.5%), 회사 이외 법인은 9만4천개(2.8%)였다. 개인사업체는 수는 많으나 종업원수나 매출액 측면에서 ‘구멍가게’ 수준을 면치 못했다. 개인사업체에 속한 종사자수는 690만명으로 업체당 종사자수가 2.5명에 불과했다. 전 산업의 업체당 종사자수인 5.3명의 절반도 안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회사 법인은 업체당 평균 종사자수가 21.8명, 회사 이외 법인은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그랜저 TG로 나타났다. SK엔카는 올해 홈페이지(www.encar.com)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TG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랜저TG가 정상을 다시 찾은 것은 올해 초 출시된 그랜저 신형으로 갈아타려는 운전자들이 많아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SK엔카는 분석했다. 다음으로 아반떼HD, SM5가 뒤를 이었으며, 불황에 소규모 자영업자가 늘어 생계형 수단으로 활용되는 1t트럭 포터2가 4위에 올랐다. 수입차로는 BMW 뉴5시리즈, 뉴3시리즈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뉴A6, 폴크스바겐 골프가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 국산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19.4%로 중형차(19.1%)를 앞질러 레저인구 증가세를 반영했으며 수입차 중에서는 중형차(34.5%)가 가장 많이 나갔다. 가격대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작년과 마찬가지로 1천만~2천만원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편 올 1월~11월까지 중고차 등록대수(국토해양부 자료)는 작년 동기보다 21.4% 늘어난 305만대였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저축 실적이 우수한 고객들을 `IBK저축왕‘으로 뽑아 시상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1~11월 월평균 소득 대비 저축액 비율이 높은 개인 8명과 학교 5곳을 선정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25년간 중소기업을 다니며 월소득의 90% 이상을 저축한 김성희(43)씨가 그 영광을 안았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10여년간 고국인 방글라데시 가족 5명을 부양한 알롬(39)씨에게 돌아갔다.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여행상품권과 LED(발광다이오드) TV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와 경상여자고등학교, 영문중학교, 염동초등학교, 건영유치원 등은 학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