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마케팅 슈퍼스타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윤미 과장, 김민자 팀장, 공명진 지점장, 주윤옥 과장보, 박현미 팀장. 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이 올 상반기 마케팅 슈퍼스타를 뽑는 선발대회에서 전국 통합 1위 등 상위권에 4명의 입상자를 배출, ‘마케팅 슈퍼지점’으로 우뚝섰다. 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상반기 마케팅 슈퍼스타 선발대회’에서 김민자 팀장이 전국 통합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총 4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슈퍼스타 선발대회는 농협중앙회 신용사업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마케팅 역량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전국적으로 116명이 입상됐다. 특히 인계동지점은 김민자 팀장이 영예의 전국 통합 1위를 수상했으며 직급별 평가에서도 주윤옥 과장보가 대상, 안윤민 과장과 박현미 팀장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4명의 직원들은 국제공인 CFP(국제종합재무설계사) 및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등 금융 업무 분야의 전문 자격증을 갖췄다. 공명진 농협 인계동지점장은 “앞으로도 입상한 직원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내년 1월부터 명칭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바꾸고 국제곡물조달 등 신규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aT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수산물유통공사 법 개정안’을 통해 공사 명칭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변경하고 그동안 추진해왔던 국제곡물조달,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등 신규사업을 공사 사업범위에 포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공포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aT는 지난 1986년 ‘농어촌개발공사’에서 현재의 ‘농수산물유통공사’로 명칭을 바꾼 이래 농수산물 수출 진흥, 유통효율화 및 가격안정, 농식품 소비촉진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하영제 aT 사장은 “안정적인 곡물수급을 통해 ‘식량안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할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법적 기반을 통해 농어업·식품산업 등 신규 정책 수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농업과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과학자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기억에 남는 농촌체험담이나 ‘만약 이 세상에 씨앗이 없다면?’과 같은 종자의 중요성, 그리고 달나라에서 농사짓기 등 미래 농업을 상상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며 산문과 운문으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농진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총 16점을 선정해 오는 8월 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글짓기 대회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현장 견학과 원예체험 등을 진행한다. 최동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장춘 박사의 세계적인 업적에 대해 올바로 알게 됐다”며 “올해 행사 역시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9일 광교산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 ‘창립 5주년 및 통합발대 8주년 기념식’에서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의 도내 농어촌지역의 방범, 재난·인명구조, 농업기반시설보호 등 사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식전 행사에는 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직원들의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와 경기도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는 지난해 4월 농어촌지역발전과 농업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은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와 더욱 협력해 농업기반시설의 감시 보호,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발전에 필요한 활동 등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가 주관하는 ‘가축인공수정 및 수정란이식 워크숍’에서 회원국들에 가축개량과 축산분야 생산성 증대를 위한 기술을 전수한다고 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에티오피아, 케냐, 가봉, 모로코 등 아프리카 12개 회원국에서 21명이, 국내에서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연구원 등 축산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소, 젖소와 같은 대가축의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기술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의 생식세포 확보와 동결보존을 위한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포장만 뜯어졌던 것 뿐인데 반값도 안 되니 거저나 다름없죠.” 7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리퍼브’ 상품 매장에서 만난 주부 임진희(44·수원 팔달구) 씨는 캐릭터가 그려진 시중가 5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1만9천원에 구입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 씨는 “저렴하다고 하는 대형마트나 할인점에서도 이런 가격에 사기는 어렵다”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무엇보다도 싼 게 최고”라고 말했다. 지속하는 고물가 속에 반품 및 전시품을 뜻하는 ‘리퍼브(refurb)’ 상품이 도내 알뜰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이나 홈쇼핑에서 진열돼 있거나 누군가 구입해 반품을 했기 때문에 생긴 약간의 흠을 제외하고는 정상 제품과 다름없는 점과 특히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 이날 리퍼브 매장에는 새것과 다름없는 선풍기가 2만원, 믹서기 3만원, 전자사전 6만원, 넷북 30만원 등 기존 가격보다 30~80%가량 저렴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리퍼브 매장 관계자는 “전자사전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 소형 가전들이 가격에 민감한 젊은층에게 인기가 좋다”며 “올 상반기 높은 물가 때문에 찾는 고객들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7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 참가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식 시식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7월 7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고 선수전용 식당에서 비빔밥, 불고기, 갈비, 잡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삼공사와 연계해 홍삼슬러시를 제공하는 등 체력관리에 관심이 높은 선수들을 위한 한국 식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한국 농식품과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US여자오픈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올해에도 신지애, 최나연, 박세리 등 한국 선수를 비롯해 현재 LPGA 랭킹 1위인 야니챙, 크리스티 커 등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7일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의원들을 경기본부로 초청해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도내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명품 녹색 농어촌 건설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으로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와 경기도의회 상호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본부는 농림수산위원회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등 공사 주요사업과 2011년 본부의 사업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도내 노후화된 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천동현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위해서 공사의 애로사항과 지원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은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 정부시책과 도 농정에 적극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 유전자가 도입된 장기이식용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가 태어났다. 농촌진흥청은 급성 혈관성 면역거부반응 유전자(CD73)가 형질 전환된 복제 미니돼지 ‘소망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람에게 이종장기가 이식되었을 때 초급성, 급성, 세포성 및 만성의 순서로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고, 곧이어 혈액응고에 의한 혈관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데 ‘소망이’는 혈액 응고현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인간 유전자 ‘CD73’이 돼지에서 나타나도록 개발된 것이다. 연구팀은 NIH미니돼지(장기이식용으로 개발된 복제돼지)의 체세포에 실험실에서 만든 인간유전자를 넣어 복제한 뒤 어미돼지에 주입해 임신시키는 방법으로 생산했다. 농진청은 내년에 4~5개의 유전자가 발현돼 세포성면역거부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실험에 착수하는 동시에 지노, 믿음이, 소망이 등 형질전환 복제미니돼지를 활용한 다중 면역거부반응 형질전환 돼지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6일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안성시 미양면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중앙본부와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관내 농협 임직원 등 농촌사랑봉사단 60여명이 일손돕기에 참가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감자가 썪는 일이 발생, 감자농가의 수확을 돕는 차원에서 긴급히 실시됐다고 경기농협 측은 설명했다. 임헌국 진촌리 작업반장은 “갑작스런 호우로 감자 수확에 차질이 생겨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신속하게 도움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농협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