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한 해를 정리하면서 ‘2013년 경기도 생활체육 10대 뉴스’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도생활체육회가 선정한 2013년 경기도 생활체육 10대 뉴스로는 ▲경기도생활체육회 비전 재정립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3연속 최다종목 우승 ▲경기도어르신대회와 경기도대축전 통합개최 ▲사회 배려계층 사업 확대 ▲경기도생활체육인의 다짐 제정 ▲생활체육 복지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2년 연속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홍보마케팅과 신설 및 고품질 생활체육 콘텐츠 생산 ▲스포츠스타 재능나눔 사업 추진 등이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하반기 사무처 워크숍에서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전 ‘건강 100세! 고품격 생활체육 복지 실현’을 정립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3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 및 경기력상, 성취상을 수상, 전국 최강의 기량을 뽐냈으며 9월 안산시 일원에서 경기도어르신대회와 도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합, 개최했다. 더불어 새롭게 선포한 BI ‘무한씽씽’을 바탕으로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체육재능기부
프로농구연맹(KBL)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총 48명의 올스타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다.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내년 1월 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유니폼 경매에는 지난 22일 개최된 2013~2014 올스타전에 출전한 드림팀 및 매직팀(24명), 대학 및 루키 올스타(24명) 등 총 48벌이 출품됐다. 각 유니폼별 3만원부터 시작돼 2천원씩 차등금액을 둘 수 있으며, 경매 종료 후 최고 금액을 요청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번 유니폼 경매는 ㈜KNB스포츠(www.lockerroom.co.kr)에서 진행하며,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서도 해당 웹페이지로 이동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KBL은 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서 선수단 및 임직원 단합대회인 ‘고양 Hi FC 팀 스피릿’을 개최했다. 고양 Hi FC의 2013 시즌을 돌아보고 내년 시즌에 대한 팀의 청사진을 꾸리는 것은 물론 구단 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마련된 이번 ‘팀 스피릿’에는 이영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구단 임직원이 참가했다. 일정 첫 날 치악산을 함께 등반한 고양 Hi FC 선수단 및 임직원은 동반 산행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내년 시즌의 목표를 다지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특히, 2014 시즌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오기재는 선·후배 선수 간의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 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기재는 “새롭게 시즌 준비를 하는 시점에 팀이 하나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다져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
화성시청이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에페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시즌 단체전 3관왕을 달성했다. 화성시청은 지난 2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김승구, 정진선, 심승한, 김상진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45-38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제49회 대회부터 제51회 대회까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뒤 지난해 제52회 대회 결승에서 부산시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화성시청은 2년 만에 대통령배 에페 단체전 우승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5월 제42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과 제5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6월) 남자 에페 단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3번째 에페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또 남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김효곤, 박희경, 문재혁 등이 활역한 광주시청과 남현희, 오하나, 김윤하, 이나리가 선전한 성남시청이 대전도시공사와 강원도청을 각각 45-37과 45-30으로 완파하고 동반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 남녀팀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체대에 각각 31-45와 13-4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2014년 새해 첫 경기에서 배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일 오후 2시에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의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하는 하이원리조트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항공-하이원리조트 간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강원 정선군 소재 하이원리조트 숙박권 10매를 비롯해 하이원스키장 리프트권 20매와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연기자 tyon@
전국 중학교 축구 꿈나무들의 겨울철 축제인 ‘제7회 수원컵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수원시 관내 축구구장에서 벌어진다. 수원시와 수원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비시즌 기간인 겨울철을 맞아 축구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꿈나무 육성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20개 중학교 축구부 및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영흥인조잔디구장·여기산인조잔디구장 등 수원 관내 2곳의 구장에서 각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방식은 전·후반 각 35분으로 A~D조 총 4개조로 나뉘어 5개팀이 조별 풀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2위가 8강 결선 토너먼트를 벌인다. 8강전은 내년 1월 2일 영흥인조잔디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열리며 준결승(3일 오후 1시·오후 2시30분)과 결승(4일 오후 1시)이 하루 간격으로 잇달아 개최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상장, 축구공 30개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2위팀에게는 2위 트로피, 상장, 축구공 20개가, 공동 3위팀에게는 3위 트로피, 상장, 축구공 10개가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지도자상(2명) 등 총 4개 부문 5명에 대
■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김승구(화성시청·사진)가 올 시즌 마지막 전국펜싱대회인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부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김승구는 25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희강(전북 익산시청)을 맞아 접전 끝에 15-14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개인전 우승배를 들어올렸다. 지난 5월 제4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일반 에페우승으로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에 국내 무대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김승구는 9월 제18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부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이어 시즌 3관왕으로 2013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8강전에서 마세건(청주대)을 15-10으로 여유있게 물리친 김승구는 준결승에서 박상영(경남체고)을 15-12로 제압했다. 또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이라진(인천광역시중구청)이 임수현(익산시청)을 15-8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라진은 앞서 8강과 준결승에서 서혜리와 이희라(이상 안산시청)를 각각 15-4와 15-9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밖에 남자 사브르 개인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연말을 맞아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안성시 소재 금란재활원과 수원시 소재 엘림작업활동시설, 의정부시 가온나래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3개 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100만원의 후원금과 과일 등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및 물품전달은 한성섭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28명이 올 1월부터 12월까지 십시일반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금한 것으로 모두 346만5천원이 모였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금이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 또 우리 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운동을 확산시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경기도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6일 연고지역 엘리트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인천지역 초·중·고교 야구부 및 인천시야구협회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2008년부터 인천시야구협회와 인천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용품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총 1억2천33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SK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18개 초·중·고교 야구부에 3천560만원 상당의 연습구를 지원했으며, 인천시야구협회에 심판장비, 베이스 세트, 시합구 등 471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했다. 이로써 SK는 올해 개막전에 기증한 5천만원을 포함, 지난 5월(500만원), 11월(4천968만원)의 야구용품 지원에 이어 인천·경기지역 아마추어 야구와 인천시야구협회에 총 1억4천499만원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김태연기자 tyon@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13 제44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및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봉납식’을 개최했다. 2013년 올 한해 경기도 엘리트 체육 각 분야에서 활약한 도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체전 종합우승 12연패의 봉납식을 겸한 이날 시상식에는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임채호 도의회 부의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 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명예회장, 도체육회 종목별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시·군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도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김문수 도지사에게 제94회 전국체전 종합우승기와 종합우승배를 봉납했다. 이어 전국체전 종목우승 22연패를 달성한 육상을 시작으로 15연패의 유도, 4연패의 배구, 3연패의 탁구·사이클·하키 등 16개 종목이 종목우승배와 테니스 등 4개 종목의 종목 2위배, 럭비 등 6개 종목의 종목 3위배가 각각 봉납됐다. 시상식에서는 2013 세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