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축구동아리 싸커 데몬이 2013 경기사랑 생활체육 대학동아리대회에서 축구 종목 정상에 올랐다. 수원대 싸커 데몬은 27일 안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축구 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용인대 LINE-A를 2-0으로 따돌리고 종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수원대 싸커 데몬은 지난 2010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도내 대학 축구동아리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전년도 득점왕인 LINE-A의 정구환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결승전 득점 포함 혼자 6골을 터뜨린 싸커 데몬의 윤문용이 최다득점상을 받았으며 김민수 감독이 감독상을, 한형택 심판이 심판상을 수상했다. 또 단국대 단웅과 명지대 유니콘스가 공동 3위에 올랐고 경찰대 A팀과 경기대 해트트릭, 경희대 아마축구동아리, 장안대 장안FC, 중앙대 FC CASS는 나란히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중앙대 수림체육관에서 치러진 농구 종목의 결승전에서는 경희대 ZONE이 중앙대 C.A.D 1을 36-20으로 따돌리고 도내 농구 최강의 동아리로 뽑혔으며 경희대 SNAP과 가천대 아틀라스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ZONE 김현진이 MVP를 김무순 ZONE 감독이 감독상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난적’ 울산 현대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무패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다. 수원은 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그룹A(상위 스플릿) 32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9분 울산 김신욱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수원은 이로써 최근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6경기(2승4무)에서 마감하고 승점 50(14승8무10패)으로 5위에 머물며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정규리그 1∼4위) 확보에 난항을 겪게 됐다. 반면, 울산은 승점 61(18승7무7패)로 상위 스플릿에서 가장 먼저 승점 60점을 돌파하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6)와의 격차를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전반 13분 울산 하피냐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수원은 전반 39분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오장은이 올린 크로스를 서정진이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다이빙 헤딩 슛으로 울산의 골문을 가르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들어 울산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19분 울산 김신욱에게 골을 내주며 1-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오산시 소재 한신대 강당에서 ‘2013 장애인꿈나무·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와 한신대 특수체육학과가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운동 능력의 평가·측정을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 체육의 경기력을 높여 더 나아가 장애인 체육 저변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수영과 육상 2개 종목이 진행되는 이번 발굴·육성 프로그램은 기구를 통한 훈련을 중심으로 기초체력 향상과 각 개인에게 필요한 기초체력 운동을 반복하여 개인종목 기술의 자세와 경기력을 향상 등의 수업 내용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또 화성시 U&I 센터에서 3차원 동작분석 시스템, 지면반력기, 트레드밀보행분석 시스템 등 검사 장비 및 도구를 이용해 개개인의 운동능력을 평가, 측정 후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는 등 꿈나무·신인선수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생활체육인들의 큰 잔치인 제9회 수원시생활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수원시 관내에서 9천3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축구에서는 하나축구회가 남부축구회를 3-2로 제압하고 부별 정상에 오른 가운데 장안구와 영통구가 각각 50대부와 여성부 정상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레드에프클럽이 1천100점을 얻어 나란히 1천점을 획득한 청소년클럽과 권선클럽(이상 메달 순)을 제치고 종목 패권을 안았으며, 농구에서는 중등부 화홍스카이와 고등부 비상, 클럽부 핑이 각 종별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족구에서는 만석이 권선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일반1부 정상에 올랐으며, 우드볼에서는 팔달구가, 태권도는 용인대청룡체육관이, 무예24기는 무예24기연무회가, 승마는 경기대승마클럽이, 라켓볼은 굴렁쇠팀이, 볼링은 수원볼링사랑이 각 종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4 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수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2014년도 연간회원권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2013년도 연간회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수원은 2014 시즌 연간회원 판매 시 일주일 간 기존 회원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 구매한 기존 회원들에게는 프리티켓 2매가 추가 증정 된다. 지정석과 자유석으로 나뉘어 판매되는 2014 연간회원권은 모두 인터넷 예매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우선 가입 4천명에게는 2014년도 수원 블루윙즈 팬북이 사은품으로 어린이 회원 3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4만9천원 상당의 아디다스 콘디보 티셔츠가 주어진다. 한편, 수원 블루윙즈 연간회원권 판매 개시와 더불어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홍보 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스포츠센터 차기 위탁운영 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재단은 23일 기존 위탁운영 사업자인 코오롱글로벌㈜에 이어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신규 위탁계약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골프 아카데미 운영업체인 ‘잭니클라우스골프코리아’와 피트니스 운영법인인 ‘Reebok University 휘트니스 컨소시엄’ 등 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과거 스포츠센터 위탁운영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점을 해결하고, 스포츠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이번 신규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까지 외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통해 재단은 현재 스포츠센터의 매출 규모(연 60억 이상)를 감안해 단일 업체와 공동참여기업(컨소시엄) 업체의 공공입찰 기준을 각각 구분했다. 특히 재단은 공공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직전 공공입찰이었던 2010년 대비 공공성 부문의 배점을 2배 상향(총점 내 20%)하고 기존 위탁업체와의 선수금 정산 문제(재단 부담), 회원 이용요금 책정 사항(재단과 협의 필수) 등 보다 엄격한 세부 선정기준을 적용했다. 현재 인수인계 특별조직(TF팀)을 구성해 인수인
의정부시와 하남시가 제1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대회에서 나란히 1부와 2부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시는 2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1부 결승에서 김포시를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2부 결승에서는 하남시가 동두천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화성시와 시흥시가 1부 공동 3위에 올랐고 군포시와 안성시는 2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의정부시를 우승으로 이끈 윤도현은 1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2부에서는 하남시 김지민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1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포시의 허재명과 2부 준우승팀인 동두천시 박민수는 각각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부시 이용환 감독과 하남시 박대식 감독은 각 부 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11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희창 도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엄성용 도축구연합회장 등 내빈과 도내 30개 시·군 600여명의 어린이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오후 12시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12연패 달성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도 고등부 선수단의 전국체전 고등부 부별 우승 12연패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다짐대회에는 김상곤 도교육감과 문병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출전교 교장 및 지도자와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짐대회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린 고등부 선수단의 모습이 담긴 강화훈련 영상 상영에 이어 박용섭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의 전력보고,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우리 경기도 고등부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교장선생님과 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해 학생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경기도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전에 42개 종목 675명의 고등부 선수단을 파견하며 부별우승 12연패 달성을 통해 경기도의 종합우승 12연패의 견인
제1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요가연합회장배 요가아사나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8월 경기도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로 정식 가입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요가연합회가 가입 이후 첫 도내 생활체육 요가대회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 100여명의 요가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1인조전, 2인조전, 단체전(4인~10인)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든 종목에 중복 출전이 가능하지만 2인조전과 단체전은 각 시·군요가연합회 당 1팀만 출전할 수 있다. 시연, 실현성, 적합성, 명상, 호흡, 아사나, 난이도, 호응도 등 총 9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각 종목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각 종목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요가아사나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남식 도요가연합회장은 “1천200만 경기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요가문화 활동으로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눔요가, 치매 없는 실버요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마트학생요가로 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연고지역 인근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고양 Hi FC는 지난 15일 포천 태봉초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스포츠 용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스포츠로 건강한 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육시설이 열약한 학교의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수업은 우천으로 인해 운동장 대신 강당에서 실시됐다. 축구클리닉에서 고양 Hi FC의 조겸손, 여명용, 김상균, 주민규 등은 미래의 축구선수를 꿈꾸는 포천 태봉초 축구동아리 20여명의 학생들에게 기본기 강습 및 미니게임를 펼치며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태봉초 축구동아리의 한 학생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프로선수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며 축구선수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 비록 포천에 살지만 고양 Hi FC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상균은 “재능기부가 처음이라 다소 어색했지만 학생들이 반겨주고 잘 따라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재능기부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