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 지역사회발전과 문화·체육·언론 발전에 기여한 수원제일평생학교의 박영도(52) 교장 등 5명을 ‘제28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교육부문의 박영도 교장을 비롯 예술부문에 백복현(67·여) 수원사진작가협회 감사, 지역사회 봉사부문에 이성원(42) 삼성전기 과장, 체육부문 김문배(51) 수원시체육회 검도부 감독이 각각 선정됐으며 언론부문에서는 엄득호(37) 중부일보 사회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이번 문화상은 강인수 수원대학교 부총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사석유 판매업소 근절’을 위한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안은 지난 달 관내에서 유사석유를 저장 판매하던 주유소들이 잇따라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자 불법 판매행위를 근절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에따라 유사석유 점검과 처벌을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안의 정부 건의 및 소방서, 경찰서, 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적발된 업소의 비밀탱크 존재여부와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현재까지 과징금 또는 사업정지 처분을 선택적으로 적용했으나 앞으로 즉시 사업정지 처분과 형사고발조치 및 해당 주유소 상호와 소재지를 수원시 홈페이지와 각종 언론매체에 적극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신고포상금제와 소비자와 환경단체 등을 활용한 명예 감시원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유사석유 판매와 관련한 이번 대책은 유사석유 판매업소가 발을 못 붙이게 하겠다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유사석유 판매 업소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보훈지청이 고엽제 참전유공자에게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전수식을 실시한데 이어 의정부보훈지청(이하 보훈지청)이 경기북부지역 월남전쟁 참전전우회용사 110여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지청은 25일 오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의 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전달한다. 또 보훈지청은 27일 오후 육군 73사단 연병장에서 참전유공자회 참전유공자 110여명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수여한다. 73사단은 이날 부대 열병식을 거행해 참전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지난 6월30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1만2천여명의 참전유공자가 국가유공자로 예우가 격상됐다. 한편 월남전은 1964년부터 8년 8개월간 32만명이 참전한 우리나라 현대 역사상 첫 해외 파병이다. 보훈지청의 한 관계자는 “50여년 전 세계의 자유평화와 대한민국 산업화의 일꾼이었던 참전유공자들이 이제라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1 생태교통 창원총회에서 ‘세계 생태교통연맹(EcoMobility Alliance)’ 결성에 참여키로 했다. 더불어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와 공동으로 ‘생태교통 페스티벌’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2011 생태교통창원총회’에 참석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ICLEI 사무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ICLEI 사무총장으로부터 ‘세계생태교통연맹’ 참여와 함께 ‘생태교통 페스티벌’ 공동개최를 요청받고 이를 수락했다.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가 수원시에 제안한 ‘생태교통 페스티벌’ 프로젝트는 각 가정의 교통생활패턴을 조사한 후 가족구성원들에게 승용차를 제외한 최적의 이동수단을 제안하여 6주 동안 생태교통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향후 생태교통 도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세계 생태교통연맹’은 무동력 친환경 교통수단을 총칭하는 생태교통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훌륭한 성과를 나타냈거나 생태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도시 중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선진도시로 선별된 그룹들로 구성돼 있다. 생태교통연맹에
수원시는 11월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홈페이지 운영을 위하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인 ‘내가 만드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홈페이지 개시를 기념한 ‘수원시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바라는 점’ 2개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이벤트 ‘내가 만드는 수원시 홈페이지’는 적용 가능한 새로운 메뉴와 기능, 보완 발전 되었으면 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1등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심사와 추첨을 통하여 총34명을 선정해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수원시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바라는 점’은 수원시 스마트폰 앱(수원불편처리)을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로그인 후 설문에 참여하거나, 스마트폰 홈페이지(m.suwon.go.kr 또는 www.smart.go.kr)를 방문한 후 시민마당 설문코너에서 참여하면 된다.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작성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1월 11일경 발표할 예정이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사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수원시 복지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우리마을 복지자원에 대한 바른 이해와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강연과 구별 복지위원이 참여하여 추진하는 중점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현장중심의 교육과 타 구의 복지위원 활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기 되어 교육에 참가한 복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시에는 지역내 실정에 밝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주민들로 구성된 94명의 복지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장애인시설 방문 자원봉사 활동, 어려운 이웃과의 결연사업, 저소득 자녀들과 함께하는 대학문화 탐방 등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복지메신저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복지위원들은 복지사업의 든든한 동행인이며 협력가로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복지위원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활동을 전개할 수 있
수원시는 29~30일 수원체육관 등 수원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전국 컴퓨터 게임 고수들이 모여 지존을 가리는 ‘2011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행사 개막전에는 가수 아이유의 축하공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문성원(홍보대사)의 팬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종목별 대표선수 600여명이 스페셜포스(특수부대 전투), 아바(1인칭 슈팅), FIFA온라인2(축구), 슬러거(야구), 카르마(시범종목) 등 국내 개발 5개 종목에서 승부를 다툰다.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는 컴퓨터 게임을 통한 여가문화를 권장하고 국산 게임 종목의 발전을 위해 2007년 시작된 전국체전 형식 대회로 2009년 대회부터 대통령배 대회로 승격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는 로봇축구와 미션에 따라 로봇을 이동시키는 라인네비게이션, 춤을 추는 휴머노이드댄스, 창작로봇 등 종목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기량을 겨룬다. 정해진 시간에 제시된 문제의 답을 온라인에서 찾는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외 가족대항부, 실버부 등으로 참석 범위를 넓혀 모든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관련 전문가, 노인자원봉사 리더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사회 속 노인자원봉사 업그레이드 해법찾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김순택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진석범 동서울대학 실버복지과 교수의 발제와 이경아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지형 대한노인회부설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경기북부운영본부장, 임병우 성결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박노숙 도 노인복지관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 협의내용은 베이비붐 세대의 등장과 노인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고찰하고 베이비부머들의 노인세대 진입으로 파생되는 효과와 문제점 등을 살펴보며, 노인자원봉사 문화전파, 제도적 뒷받침 등 여러 가지 대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노인자원봉사에 대한 현실적 발전방안 연구를 할 예정으로, 유관기관들과 협력적 관계를 확대하고 노인인구의 자원봉사 참여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형 공장인 D센터 입주자협의회의측(임대인 모임)이 관리규약상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동일한 자격을 부여한다고 명시한 뒤 임의대로 해당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차인들이 반발 말썽을 빚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첫 총회 당시 만들어진 규약에는 건물주인 임대인과 세입자인 임차인을 통털어 ‘사용자’라 하고 이들은 동등하게 총회 결산·운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입주자협의회측은 지난 4월 열린 제4차 정기총회 실시하며 임차인의 참석을 제지하고 회의 진행을 시도했으나 결국 정족수 미달로 심의안건은 물론, 회의자체가 무산됐다. 결국 입주자협의회측 다시 총회를 열어 ‘관리규약’ 수정안을 확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주자협의회 실제 총회를 열지도 않고 자신들이 작성한 서면동의서를 임대인들에게만 동의를 구해 ‘관리규약’을 변경했다. 상가번영회 총무는 “D센터에는 총 190여명의 임차인이 입주해 영업을 하고 있지만 임차인이란 이유로 정기총회 참석을 배제시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임차인들을 상대로 매달 받아온 관리비와 주차장 운영수익 4억여원의 사용내역을 공개를 비롯 종합적
수원보훈지청과 경기도는 20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29일 개정 돼 고엽제참전·참전유공자가 국가유공자로 예우가 격상됨에 따라 이들의 명예선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명의로 수여하는 국가유공자증서 전수행사다. 이날 김 지사는 유공자대표 10명에게 증서를 전수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전수식 행사 후 참석 유공자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이 국민들의 안보의식 을 강화시키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가유공자예우법 개정으로 인정받게 된 국가유공자는 전국에 17만여명에 달하며, 도에도 3만명에 이르고 있다. 손용호 지청장은 “이들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에 비해 보상과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나 사회적 합의와 고령화 추세 등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