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2010년 검사업무 관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0년 사업목표 달성과 즐거운 직장문화를 정착 방안 ▲고객만족도 개선 방안 ▲주요 검사고객 사후관리방안 ▲대용량 설비 검사업무처리에 대해 외부강사 초빙교육 ▲사용전 점검업무 효율적 수행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이기종 경기본부장은 “허위·부실검사를 방지하고 고객만족 활성화와 청렴도 향상 등 우수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인화단결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본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2일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출마 광고를 요구했으나 거부했다는 이유로 허위기사를 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역 인터넷 신문사 편집국장 J(6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일 당시 도의원 예비후보 A(55)씨와 시의원 예비후보 B(53)씨의 선거사무소를 각각 찾아가 200만 원짜리 홍보 배너 광고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난달 23일 자신이 편집국장으로 있는 D인터넷 언론에 ‘후보 형제 간 다툼’ 등 허위 기사를 올린 혐의다. 또 J씨는 도의원 후보 A씨가 지난달 23일 경찰에 자신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불리한 기사를 계속 쓰겠다”며 협박한 뒤 후속 기사를 통해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이버폭력·개인정보 침해 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744명을 적발, 6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과 26일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언론사 홈페이지에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허위사실을 유포)로 C(40)씨와 J(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같은 달 20일 인터넷 토론방에 116차례 특정 정당 비난 글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H(52)씨 입건하고 나머지 사이버 선거사범 16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일에도 대부중개업을 하며 수집한 300만명의 개인정보를 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P(38)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특별단속기간 ▲인터넷상 후보자 비방·허위사실 유포 행위 ▲정보통신망을 이용, 개인 정보나 비밀 침해 행위 ▲통신매체를 이용, 성적수치심을 일으킨 행위 ▲공포·불안감을 유발하는 글·영상을 지속적으로 보낸 행위 ▲정보통신망을 이용, 타인을 협박·공갈한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 유형별로는 사이버명예훼손
경기지방경찰청이 기업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기경찰청은 중소기업인들의 교통민원을 직접 접수받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처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중소기업체들이 물류운송과정 도로에서 겪는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신속히 해결하고자 6월부터 경기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기업 교통민원 One-stop 처리 창구’를 구축, 운영한다. 경기경찰청이 운영하는 이번 교통민원 창구는 경기도내 4만5천800여개(전국의36.1%) 중소기업체들의 소속된 공단·산업단지 등 집합단지 기업들이 산업도로나 이면도로 이용 시 겪는 교통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개선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 교통민원 One-stop 처리 창구’는 경기경찰청이 관할 38개 경찰서 및 도내 31개 시·군 교통시설부서와 협력해 교통민원 접수시 신속 처리할 수 있도록 처리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 교통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경찰은 중소기업들의 주요 교통민원으로
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오후 9시부터 도내 전·지역에서 6.2 지방선거 막바지 금품살포, 후보자 비방 등 불법선거사범에 대해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함께 경찰은 선거 당일인 2일 오전 6시까지는 경계강화 태세를 갖추고, 투표 시작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 가장 높은 수준의 비상령인 갑호비상 체제에서 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일제검문검색에서 주요 단속 대상은 돈 봉투 등 금품살포와 흑색선전 유인물 배포, 선거벽보 훼손, 선거운동원 폭력 행위 등이다. 경기경찰은 지난달 말까지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240건 328명을 적발, 3명을 구속, 4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278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 제4회 지방선거 당시 1천17명(457건) 대비 67.7%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또 선거당일인 2일 투표소에 경력 배치는 물론 투표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2순찰차를 투표소 100m 밖에 배치해 거점 근무나 순찰을 하고 긴급 출동부대를 곳곳에 대기시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투표함 회송차량에는 무장 경찰 2명씩 동승하고 지역 선관위 요청이 있는 경우 에스코트용 경찰차량을 추가
경기지방경찰청은 6.2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벽보나 현수막 등 훼손이 잇따르자 순찰을 강화하는 등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선거벽보와 현수막 등 선거관련 게시물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12건을 적발,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전 8시 30분쯤 광주시 광남동사무소 앞 사거리에 설치된 교육감 후보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한 B씨 대해 주변인과 목격자 탐문을 통해 적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5시 20쯤 용인시 역북동 명지대학교 사거리 앞에 설치된 교육감 후보 현수막의 고정 끈을 끊어 훼손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훼손자 대학생 P씨를 현장 출동해 붙잡았다. 또 이날 새벽 2시30쯤에도 부천시 상동 송내 북부역 사거리에 설치된 경기도의원 후보의 현수막을 찢어 훼손한 회사원 C씨 등 2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선거막바지 과열된 분위기에서 상대후보에 앙심을 품고 선거벽보·현수막 등 선전물을 훼손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선전물 주변의 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선거관련 게시물 훼손 행위자에 대해서는 목격자 탐문이나 CCTV수사 및 감식수사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해
화성지역 폭력조직과 연개해 ‘화성연합파’를 결성, 이권에 개입하고 성인오락실 업주들에게 경찰단속을 막아주겠다며 수억원을 뜯어내거나 성인오락실을 직접 운영해 엄청난 부당이득을 챙겨 온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27일 폭력조직을 결성 금품을 뜯어내고 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화성연합파’ 조직원 80명을 붙잡아 두목 K(50)씨 등 23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2006년 7월 폭력조직을 결성, 조직원이 수원역전파에게 폭행당하자 조직원 50여 명을 동원, 3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고 2006년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화성지역에서 불법 성인오락실 6개소를 독점 운영, 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해 유흥업소 업주 등 32명에게 경찰단속 무마 및 보호비 명목으로 총 100여 차례에 걸쳐 9억 여원을 뜯어내고 2008년 6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소재 상가건물 건축주의 부탁을 받고 현장소장을 협박, 공사대금 4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2009년부터 화성에서 주류회사를 운영하며
경기지방경찰청은 27일 수원 정자초등학교 앞에서 윤재옥 경기청장, 수원중부경찰서장, 정자초등학교장, 협력단체(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진단 및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윤재옥 청장 등 경찰관계자는 통학로 주변 안전진단 및 예방순찰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중인 학교 주변 안전진단을 벌였다. 윤재옥 경기청장은 “선진인류 국가로 도약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을 보호하는 정책이 최우선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 및 협력단체 회원들과 같이 합동순찰 및 통학로 안전진단 등 현장체험을 나섰다. 협력단체 한 회원은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경찰 및 시민들 모두의 노력이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 순찰을 마친 윤재옥 경기경찰청장은 인근에 위치한 아동안전 지킴이 집(드림편의점)을 찾아 평소 지역사회에서 아동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점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6~27일 이틀간 복지관 5층 강당에서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도모와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 기간동안 장애보장구 수리 및 점검을 신청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장구 배터리, 바퀴, 브레이크 등 각종 기계장치에 대해 일제 점검 및 교체가 이뤄지며, 정비 및 보장구 관리법에 대해서도 1대1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보장구 수리지원사업에 선정돼 실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생활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 :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031-548-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