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중투위)를 조건부 통과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투위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에 대한 추가액이 포함된 총사업비다. 중투위는 재심사를 걸쳐 조건부 통과를 결정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최소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은 ‘목재 이용ㆍ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 후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수도권 지역의 목재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 목재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안성ㆍ구리 고속도로 개통 100일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8일~1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처인휴게소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1일 이후 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처인휴게소도 7일~11일까지 VR시뮬레이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모형 체험시설의 무료 운영을 2시간 연장해 10시~12시, 16시~18시에 운영, 고객 SNS 인증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도공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으로 이동이 크게 개선되고 상습 교통 정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후 주요 노선의 교통량이 흡수되면서 주행 속도가 양방향 평균 경부고속도로 20km/h, 중부고속도로 34.5km/h,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1.5km/h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과 6일 미시동 당정뜰 일대에서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개최돼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 하남시가 후원해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축제는 6일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중가수 안가희씨, 최임호씨, 전미경씨의 무대도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전미경씨의 감성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 공연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
광주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최근 장애인 재활 지원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기탁한 500만 원의 성금은 장애인재활과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의 여러 단체장들도 함께했다. 구평회 농협은행 시지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성 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 소장은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아진 장학금은 더 장애인들에게 알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들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재활 지원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성금이 모아졌다.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이번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및 장학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기업인협)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영양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업인협은 지난 3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4910만 원을,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5t 분량의 생활용품과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업인협 김승현 회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이 함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빠르게 치유되기를 기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하남시와 영양군 간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확인시키는 소중한 계기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공식 슬로건을 청정 퇴촌지역의 뛰어난 맛을 강조한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지난 2월 11일~20일까지 1018건이 접수돼 축제운영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축제운영위원회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토마토 굿즈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굿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사업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의 특성, 디자인,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작품)과 우수상(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판매 부스 지원 및 실제 상품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토마토 관련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김성환 위원장은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오는 6월 20일~22일까지 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 인근에서 고속도로 미관을 향상을 위해 수목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식재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본부 직원 30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350주를 식재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섰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나무가 되고 있어 무궁화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무궁화 식재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대를 통해 친환경 고속도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 수상으로, 시가 추진한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혁신적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중점 추진 사항인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유치 성과로 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신설, 원스톱 민원 처리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공공복합청사,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미사노인복지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또한 하남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경기도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팔당 자연담은 힐링여행,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으로 자연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팔당호, 분원 도요지 등 남종면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 훼손 없이 IT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보물찾기 및 퀴즈 이벤트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AR 미션투어가 마련된다. 또한, 팔당물안개공원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콘텐츠인 ‘팔당愛 북크닉(Book+Picnic)’ 행사와 감성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남종면 일대 수변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자원을 결합
광주시가 삶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펀시티(Fun City)’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들과 정책 소통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를 목표로 문화 기반 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방 시장은 “정책도 이제는 ‘재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펀시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펀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물빛공원을 공연장과 피크닉장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산동·신현동 문화센터, 송정동 복합건축물, 초월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쌍령공원·양벌공원·궁평공원 등 민간공원 내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태과학관·글램핑장·숲공연장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전통공연배달부’, 찾아가는 예술공연 ‘광주예술마당’,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