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6일 시민 문화·예술공간인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설계 방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은 중대동 28 일대 1만 9568㎡ 부지에 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공간, 관람석 및 광장, 피크닉장, 지상 주차장(114면), 연결다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상오 한국예총 광주지부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은 향후 문화를 가미한 입체적인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추석맞이 안전관리대책’을 본격 가동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도록 만전을 기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8일까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주요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대규모 판매시설 유관기관 합동점검 ▲마루공원, 지하철역사 등 다중밀집지역 점검 ▲대규모·공공 건설공사장 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5개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시스템으로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풀가동한다.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합동 대응에 나서 인명피해를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대규모 판매시설과 지하철역사 등 인파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이행실태 등을 합동 점검한다. 대규모·공공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한다. 시는 추석 연휴 전에 건설공사장의 태풍취약설비 등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하남시,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하남시는 4일 지역 유치원 2개소 3~5세반 유아 87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원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미사보건센터에서 2회에 걸쳐 하남시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연계한 ‘2024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소속 유아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노담밴드 구연동화 ▲OX 퀴즈 ▲노담 동요·율동 따라하기 등 신나는 놀이를 진행하며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방법을 교육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백해무익한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 이었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연말까지 총 2000명의 유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추석 연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10곳을 무료 개방하고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광주시 지역 주·정차 금지구역 323개소의 주·정차 단속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유예한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 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 및 교량 위, 터널은 유예에서 제외된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하고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한 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0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 호국보훈공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방세환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한시적 주‧정차 금지구역 단속 유예 및 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홀로 거주하는 노인분들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즉석밥과 국, 반찬 등 편리하게 식사 가능한 간편식 세트를 제공했다. 서울경기본부 직원들과 협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직접 만든 간편식 세트에 송편, 약과 등을 추가한 추석 음식 꾸러미를 어르신 가구들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임재성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사회적 단절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잇더컴퍼니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잇더컴퍼니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에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는 다회용 솥밥 셋트인 ‘끼니 키트’ 55세트를 지원했다. 또 매월 100가구에 솥밥 요리 재료분을 정기적으로 월 2회 배달하게(총 3700만원 상당)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광주시가 고독사 사업의 일환으로 ㈜잇더컴퍼니의 끼니키트 45세트를 구입한 것을 참고해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가 광주시에 고독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번 협약을 성사됐다. 방세환 시장은 “질병과 외로움에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에게 건강한 밥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는 끼니키트 지원사업과 같은 고독사 예방 지원책을 다방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잇더컴퍼니는 2018년 설립된 가족 맞춤 먹거리 큐레이션 업체로 2023년 세계최대식품박람회 SIAL 아메리카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태전동 A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이 지하주차장 배관실 화재 복구비용을 관리비로 지불하고 입주민들에게 사전 공지하지 않아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보험사에서 지급한 보상금이 복구 공사비용보다 더 높게 측정됐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관리비를 추가 사용했다고 공지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25일 A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배관에서 시작된 화재는 스프링쿨러까지 확산되고 일부 가구는 단전으로 이어졌다. 관리사무소와 동대표회의 측은 긴급복구 공사 업체로 B산업, C엔지니어링, D소방 등 모두 7개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동장협의회 측은 화재 복구비용으로 1억 3100만 원을 사용했다고 공지했다. 그 과정 아파트 관리비 1400만 원을 지출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동장협의회 측은 앞서 화재 긴급 지원금으로 4000만 원을 수령했다고 공지했었다. 또한 동장협의회 측 설명대로라면 보험사 긴급지원금과 복구보상금을 포함하면 보상금이 총 1억 5300만 원에 달한다. 보상금이 실제 공사 비용인 1억 3100만 원보다 2200만 원 초과한 것. 결국 관리비를 추가 지출할 필요가 없었다. 이에 대해 아파트 관리사
광주시는 농어업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사업이 9월 말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역점 추진사항인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는 농·어업인의 소득 30% 향상을 위해 300명을 선발해 3년간 전문가 맞춤 정책 컨설팅 받는다. 농어업인들은 진단을 통해 농가별 소득증대 전략을 수립하고 3년간 각 분야 전문가의 1:1 코칭을 받는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장비 구입 비용 등도 지원 받는다. 자격요건은 경기도 내 주소지와 사업장에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중 연간 소득자료 제출이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9월 30까지 주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이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농업정책과 신성장농업팀 또는 광주시 농업정책과 푸드플랜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해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시민 편의 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시는 시민 및 부서장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8건을 접수해 ▲시민의 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실무 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김종희 주무관(도시계획과)의 ‘지역별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 도입’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증진 시킨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우성휘 주무관(회계과)의 ‘계약서류 간소화 및 전자문서화 추진을 통한 계약 서비스 편의 제공과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장려 사례로는 유나영 주무관(여성가족과)의 ‘적극행정으로 한부모가족 수험생 명문대 합격’ 사례가 선정됐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선발 등급에 따라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 가점,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올해부터는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포상금도 추가 지급된다. 방세
하남시는 지난 2일 경상북도 영양군과 K-컬처 사업의 성장과 확산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등은 우수 행정, 문화 교류, 청소년 교류 등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 2019년 전라남도 신안군과 강원도 영월군에 이어 영양군을 세 번째 국내 자매도시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는 ▲(행정)우수 행정 정책공유 및 정보교환, 재난 시 원조 및 지원 등 ▲(문화관광) 버스킹, 뮤직인더하남 등 다양한 공연과 조지훈 문학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등 문학적 유산의 상호 교류에 나선다. 또 ▲(청소년)청소년축제·체험학습·지역문화 체험 등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농업/경제)특화작물 등 직거래장터 운영 및 농특산물 홍보 등 ▲(기타)공동관심사에 대한 협조 및 추가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지원 등 협력하게 된다. 시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우리나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