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 학생들과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의 이날 하남고 방문은 하남고 이시장과 대담과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싶다는 하남고 공연영상기획동아리 테드엑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꿈과 이상을 높게 가져나가길 바란다”라며 “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대기업 탐방과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보람에 대해 “하남시를 K-컬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목표로한 미래 비전을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가장 큰 보람으로는 역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GB해제 관련 중앙규제를 풀어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해선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만족갑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아침 일찍 지역 곳곳을 살피고 봉사하는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하남을)은 최근 하남시 족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 족구장 이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남시 족구협회 장영구 회장은 “교산 족구장이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되면 회원들이 체육활동을 할 공간이 없다”면서 교산 족구장을 대체할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하남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족구장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족구장 이전 장소로 거론되는 감북동 32-1 일대 안성~구리(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지나는 감북교 하부의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 족구장이 설치되면 그간 교량 하부 공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폐기물 무단 투기, 불법 점용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후 김 의원은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하남시 족구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하남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7월 8일~15일까지 일주일간 총 334명의 시민들이 하남시 족구장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김용만 의원은 “하남시청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고, 감북교 교량 하부 현장
광주에서 열리는 새계적인 관악 음악 행사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 10회 공연이 공연 첫날인 지난 16일 전석 매진됐다. 메인 콘서트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의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의 미 해군 밴드와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윈드 앙상블, 브루클린 윈드 심포니, BYU 윈드 심포니,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공연이 이어진다. 또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싱가포르의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 타이완의 국립 자이 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한국의 제주 서귀포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 등 8개국의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공연한다.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은 10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10회 공연 관람권 1만여 석이 매진돼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메인 콘서트에 참가 팀들 무료 공연인 프린지 공연에도 참가하며 메인 콘서트 예매를 하지 못한 분들은 프린지 페스티벌 일정
김용만 국회의원(민주·하남을)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건립 방해·철거 요구 중단 및 한국 정부 대응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명 ‘해외 평화의 소녀상 수호 결의안’에는 민주당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와 함께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일본 정부의 그동안 소녀상 건립에 대한 조직적 방해와 철거 공작은 오랜 기간 이어졌다. 1990년대부터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증언과 미국하원결의안 채택,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설립 등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응해 대미 로비를 위한 법률회사, 홍보 회사까지 활용했다. 독일 카셀대는 지난해 일본 정부의 압박에 못 이겨 소녀상을 철거했다. 베를린에 설치된 소녀상도 올해 9월 철거 위기에 놓였다. 이번 이탈리아 스틴티노 소녀상 건립시에도 여론을 선동하며 압력을 넣는 등 일본군 위안부를 세계역사에서 지우려하고 있다. 반면 한국 정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이란 명목으로 강제동원 피해배상금 제3자 변제와 같이 과거사를 성급하게 봉합해 대일굴종외교라는 국민적 지탄을 받았다. 결의안에 해외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건립 방해와 철거 요구 중단과 한국 정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는 지난 14일 광주 곤지암천에서 방세환 시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부의장, 시민단체 등과 합동 클린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클린데이에 경안천 시민연대, 특전 예비군 및 여성예비군 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곤지암 2교 주변 곤지암천변 및 수중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시는 매년 팔당호 및 유입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팔당수계 정화활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및 자발적인 참여 유도해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하천 클린데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오포음 고산3지구 도시계획도로를 준공 중인 가운데, 사업부지에 포함된 빌라 주민들과 시행사가 보상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고산3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중로 3-302호선’ 구간은 총 사업비 250~30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 구간은 규정된 폭 12m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도로부지에 일부 포함된 A빌라 건물과 부지를 수용 후 철거해야하며,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A빌라 주민들은 “사업시행사가 턱없는 이주 보상금으로 입주민들을 내몰고 있다”며 반발했다. 수용과 관련 보상금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광주시는 지난해 6월쯤 중제에 나섰다. 시는 빌라를 침범하지 않고 사고위험이 없는 방향으로 도로 폭을 좁혀 임시 개통하자는 제안을 했다. 시는 이 구간을 추후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폭 12m로 확장하자는 요구에 양측은 어느 정도 의견이 좁혀지며 합의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시가 지난해 하반기 사업을 검토하며 규정된 12m 도로를 건설하도록 입장을 번복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 빌라 부지를 수용(철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주민들은 낮은 보상금을 제시한 시행사의 요구를
전 세계에서 2년 마다 열리는 관악의 올림픽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광주시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시 광장과 광주대로 일원에서 ‘데 퍼레이드와 에어쇼, K-MUSIC 페스티벌’ 축하공연에는 수천여 명의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환호를 이어가며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쌍영동 청석공원 일대에서 열린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는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주대로 일대에서 열린 군악 및 의장대 거리 행진 퍼레이드에는 수천여 명의 시민 등 관람객들이 모였다.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90여 분간 펼쳐졌다. 시청 상공 일대에서 14일 열린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곡예공연 에어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광주시청 하늘에 태극마크와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다. 에어쇼 이후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K-MUSIC 페스티벌에서는 STACY, 골든차일드, 권은비, 정동하, 이무진,
광주시는 오는 16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최를 앞두고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6일~20일까지 광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진행한다. 행사 전인 지난 13일에는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와 광주대로 일원 및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등 공연팀 행진 퍼레이드가 열었다. 14일에는 오후 6시 25분~7시까지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블랙이글스의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졌다. 이번 에어쑈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와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행사의 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이후에는 K-MUSIC 페스티벌이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개막식에 앞서 화려한 사전 행사로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 생활화를 위한 전문 교육시설을 내년 전반기까지 미사숲공원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육기관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장'이 없어 서울 송파와 과천까지 관련 시설을 이용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풍산동 미사숲공원에 약 2200㎡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어린이 교통공원에는 실외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놀이시설 등이 들어서며, 탄성포장도로와 탄성펜스도 설치해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의 기획과제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과 어린이회관을 연계한 교육을 추진하고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을 제공해 교통안전의 인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오는 29일까지 국내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토종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사도서관 1층 로비에 미련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도심 속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토종 민물고기는 쉬리, 각시붕어, 버들치 등 총 12종이며, 전시 수조에는 민물고기의 이름과 함께 설명이 기재돼 있다. 또한 민물고기 도감과 우리 물고기 이야기를 담은 자료도 함께 전시돼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서식 토종 민물고기를 보호하고, 자연생태계 유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미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