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들을 대상으로 연령과 관계없이 시술비를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나이별 시술 금액을 차등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했다. 그동안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을 감안해 45세 여성을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지급했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과 비교해 지원금액이 최대 20만원 적었다. 시는 최근 초저출생 현상속에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달부터 45세 이상 여성도 44세 이하 연령과 동일한 지원 금액을 적용한다. 특히 45세 이상 여성은 최대 20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는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신선배아 시술은 기존 90만원에서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 지원한다. 인공수정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에서 최대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을 방문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
광주시는 지난 5일 시 청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더 누림 플랫폼’이 2년 연속 ‘2024년 경기 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4월~5월까지 이용자 평가, 현장평가, 우수프로그램 발표 심사를 통해 광주시 ‘더 누림 플랫폼’을 ‘2024년 경기 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는 현장평가에서 주요 성과 및 이용 실적과 소외된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지원센터’, 청년들이 주도적인 ‘자치기구 운영’ 등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의 자립 준비와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챙김’ 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우수 청년공간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비로는 하반기 다양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기획해 광주시 청년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공간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활동에 참여하며 함께해 준 광주시 청년들과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시에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청년들이 고른 기회가 돌아갈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광주시는 오는 7월 27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변하는 입시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시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와 관련해 불안감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미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한국외대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총 25개 대학이 참여하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1대1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대입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김진석 현 EBS 입시대표 강사가 ‘고1, 2학생을 위한 대입 변화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조만기 대입전형 자문위원 및 사교육 영향평가 위원의 ‘2025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대1 대입 진학 컨설팅 및 전문가 입시전략 특강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 대입 입시 박람회 사이트에서 1대1 컨설팅은 288명, 입시전략 특강은 2회 각 8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
국민의힘 이창근 전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당협위원장을 맞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을당원협의회는 지난달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이 전 후보의 당원협의체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 당협위원장은 “34만 하남시 지역 민생과 현안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당원들과 함께 발로 뛰는 당원협의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협위원장은 총선이후 계속해서 지역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도의원들과 함께 변함없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가 갑·을 지역 분구에 따라 하남을당원협의회는 지난 4년간 관리해오던 당협 조직과 활동을 확대 재정비하고 계속적으로 탄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이하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앞두고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시는 오는 7월 열리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D-50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 국내 음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사전 예약에 700여 명이 몰렸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대규 음악행사다. 로시니, 비제, 스트라빈스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작곡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관악으로 편곡해 참여한다. 공연은 1시간 30분 동안 7곡의 완성도 높은 연주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음악계 관계자들은 "수준 높은 클래식 명곡을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오는 7월에 세계적 수준의 관악밴드들이 방한해 연주하는 세계 관악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문화재단 WASBE 운영실 관계자는 본 행사가 열리는 경기 광주가 아닌 서울에서 진행된 공연에 대해 “지역 축제나 국제행사의 관람객 대다수는 수
광주경찰서는 광주시청 스마트교통과와 6월 한달간 마을버스를 활용한 공동치안 캠페인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온한 일상 지키기’는 지난 3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나 치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안을 담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부산에서 조직폭력배들의 집단 폭력행위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범죄 발생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 지자체 시민들이 침석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주서와 시는 범죄 취약 지역 등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민단체들 협력해 합동순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 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마을버스 중 노선당 1대씩 총 11대의 버스에 ‘우리의 평온한 일상, 모두가 지켜낼 수 있다’라는 문구가 담긴 자석을 버스 측면에 부착했다. 이를 통해 마을버스 이용 주민 및 행인들에게 노출 시키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밀접한 대중교통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캠페인이 시민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제열 서장은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과 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올해 상반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 등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미사5중(가칭 한홀중)을 2025년 개교가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 현재 하남시 교육행정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담당하고 있다. 하남시는 가파르게 학생 수가 증가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수요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20년 2만 8607명에서 2024년 3만 7918명으로 연평균 7.4%씩 상승하고 있다.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은 12.7%로 도내 5번째로 높다. 여기에 더해 향후 교산신도시 입주에 따른 폭발적인 교육수요 증가도 예상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임태희 교육감과 여러 차례 면담하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의지를 보여왔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감께서 여러차례 면담을 통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전향적으로 추진해 주신 덕분에 하남시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면서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확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하남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혹은 그동안 거주 기간이 총 10년 이상된 만 24세(1999년 4월 2일~2000년 4월 1일 출생) 청년은, 신청일 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다음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으로 신청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신청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할 경우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오는 7월 20일부터 2분기 청년 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련 감염병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인식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홈페이지 큐알코드 인식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기피제나 퇴치용 팔찌를 제공하며 인식조사 결과는 2025년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2024년 광주시 환경 한마당’에 말라리아 인식조사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시민에게는 모기퇴치 용품을 배부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말라리아 인식조사는 발생지역이 남쪽으로 확대돼 올해 광주시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말라리아 감염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2년 이내 재발할수 있다. 다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며 말라리아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계속 참여가 가능하고 방문자에 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직매장)는 지난 28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로컬푸드 활성화 및 판로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광주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실행을 지원한다. 또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농특산물 공급 협력을 비롯해 지역경제 및 농촌 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등 상호협력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욕구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동반자로서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약은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9일 임시 개장하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시가 직접 운영·관리하며 7월 2일 개장식을 연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