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강동구가 서울시에 건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급행・일반열차 동시 운영 예상도(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장 철도사업 'TF 추진단'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면 서울·경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해결에 나섰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경기도(철도건설과)에 공동건의문을 제출, 이달 14일 서울시(교통정책과)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에는 하남시 미사지구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주민
하남시가 16일 지역 기업체들의 애로 해소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하남시 우수기업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평소 지역 발전에 공헌한 9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기업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듣는 지리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정부에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해 하남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신도시 내 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기업의 정주와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지식산업센터 내 건설업 등 입주 위한 규제 개선 ▲건설업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 ▲초이공업지구 시내버스 운행 활성화 및 주차시설 개선 ▲관내 비즈니스 호텔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시는 ‘기업의 발전이 곧 하남시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앞세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담당 교육실에서 관련 발전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이 위한 제3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치 전략과 사례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지역농산물 지원 체계 ▲혁신성장을 통한 풍요로운 도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달 15일~5월 1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주 2회(총 9차례) 운영돼 20명의 지속가능발전 지역사회 리더가 배출됐다.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창우 상임회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여러분의 일상에 지속가능한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며 “관련 발전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최근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226개의 이행실적을 중간 평가하는 과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59.7%를 달성해 공약 이행률과 주민소통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소통, 경제, 미래, 교육 및 행복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해 124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 ▲이동시장제 운영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하남형 스쿨존 등 다수의 공약을 일찌감치 이행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약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취임 공약으
광주시는 오는 6월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물 사용을 절약할 수 있는 ‘2024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고 사회적 복지향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절수기기란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수도꼭지나 변기에 추가로 장착하는 부속에 해당한다. 수도법 제15조(절수설비 등의 설치) 개정 이전인 2001년 이전에 준공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은 총 3개의 절수기기(양변기용, 주방용, 샤워용)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물 절약 운동으로 샤워 스마트(Shower Smart)라는 절수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정부는 절수기 1개로 연간 1만2000L 절약하고 약 10만원의 상당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도 여름에 집중되는 강수량과 잇따르는 가뭄 현상을 감안해 국가적으로 절수기 보급사업 확산 등 물 절약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 맑은물사업소는 6월 28일까지 절수기기 지원 신청서, 건축물대장, 취약계층 증명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행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2만여 명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26일 KBS 1TV를 통해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가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시는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행사장 밖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행사장 안전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과 당일 안전관리 요원 200여 명을 배치해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썼다. 이현재 이사장은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릴 뜻깊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와 문화재단은
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광주사랑카드(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사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일제단속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 지역경제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1만1213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1차 점검하고 부정유통 의심거래가 발생한 가맹점에 대해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운영 ▲광주사랑카드 결제 거부 및 현금과 차별대우하는 경우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악용해 부당이득이나 사용을 거부하는 등의 차별행위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광주사랑카드가 본래 취지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던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도록 도움을 준 시민에게 경찰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경찰서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경찰에 신고해 현장 검거할 수 있도록 도운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중순쯤 하남시 미사동 인근에서 앞서 진행하던 K7승용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것을 목격 후, 즉시 112에 전화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공조해 해당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500m 가량 추격해 미사지구 7단지 앞에서 40대 음주운전자 B씨를 검거했다. 당시 운전자 B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0.2% 가까울 정도로 만취상태로 운전해 교통사고 발생도 우려됐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A씨의 공익신고 덕분에 신속하게 음주 피의자 검거를 할 수 있었다”며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목표로 민‧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더욱 안전한 하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2회 홈커밍데이 참여 학생들의 모습(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공간 제2회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홈커밍데이는 꿈드림을 졸업한 청소년들이 센터에 다시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행사는 1부로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시상식과 2부는 홈커밍데이를 맞아 꿈드림을 방문한 졸업 청소년과 이용 청소년의 교류 활동이 마련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학습 분야 오모(18)군이 참여 활동 분야 노모(18)군, 자립역량 분야 심모(16세),양 문화 활동 분야 이모(18)군, 리더십 분야 배모(16) 총 5명을 포상했다. 포상을 받은 한 청소년은 “센터를 통해 얻은 지식과 포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꿈드림에서의 경험이 자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2부 행사는‘꿈드림’이라는 공통사로 엮인 이들이 한곳에 모여 사회생활 노하우, 일명 ‘꿀팁’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크레이션으로 흥을 돋운 후, 조별로 모여 ‘진학·진로·사회생활·개인의 성장’을 주제로 서로의
광주시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백일해 환자는 41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명) 대비 37.8배에 달했고 최근 10년간 같은 시기를 비교했을 때 올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백일해균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며, 초기에는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발작성 기침이 동반한다. 백일해 감염 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적기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하며 11~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해야 하며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올바른 손 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