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씨 별세, 최승렬(경기남부경찰청장) 부친상=15일, 경기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층 특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발인17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 전화 031-678-7600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장안구에 위치한 장안공원에서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의 봉사회(대표 강승원)와 함께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의 봉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용남 후보는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그동안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아침을 제공했다. 봉사회 관계자는 “물가는 높아지고 지원은 줄었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늘어나고 있는 게 제일 큰 문제”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남 후보는 “코로나로 멈춰있던 봉사활동이 재개되어 너무 반가운 반면 그동안 지원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나눔만큼 큰 기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수원시의 그늘진 곳을 잘 살피고 돌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다시 봉사활동이 재개됐지만 고물가에 봉사자도 줄고, 지원도 줄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물품 지원이 많이 줄어들었고, 급식소를 찾는 분들이 대부분 코로나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인 것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 방역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5일 ‘준비된(Ready) 이재준이 준비된 6월(June)의 준비된 승리’를 한다는 레디준(Ready June) 캠프 개소식을 열고 “6월1일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김승원·김영진·김진표·박광온·백혜련 상임선대위원장, 김준혁 전 예비후보를 비롯해 9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상임고문단, 정책자문단, 수원 각계각층 지지자 10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30년을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왔다”며 “경험, 비전, 실천력이 있는 사람, 저 이재준이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심을 친환경 트램으로 연결하고 교육 특구에서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시민의 손으로 수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 전국 지방선거에서 이기려면 경기도가 꼭 이겨야 하고 경기도가 이기기 위해선 수원이 이겨야 한다”며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 일 잘하는 이재준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시장 시절 이재준 후보는 군공항 이
"경기도 수부도시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 공약 1호를 대기업 30개 유치로 세웠고 '경제특례시'를 되찾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최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수원을 경제특례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수원시의 재정자립도는 2008년도까지 98.8%로 자급자족이 됐다. 그야말로 수부도시였다. 그런데 현재 45.5%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1호 공약을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유치로 세웠다. 그러면 지역 일자리가 풍부해지고, 소상공인도 살고 세수도 확대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3차례 경선을 치루고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보다 15일 늦게 본선에 오른 이 후보는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후보는 "이제 와보니 오히려 민주당은 지혜로웠다. 당내 결집을 하게 한 극적인 이벤트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을 하며 '행정의 힘'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이재준 후보의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유치, 청년창업 강소기업 500개 육성, 더블 역세권
"민선 7기서 성장과 도약의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김포시를 만들고자 재선에 도전합니다."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13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김포시를 완성할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후보는 민선 7기 김포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인구 50만 명의 대도시로 진입한 김포시에 대해 "생활 인프라와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김포시가 하드웨어적 성장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시민 삶의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1조 5000억 원으로 지하 경전철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국 최고의 지옥철'이 돼 김포시민들은 땀범벅인 채로 출퇴근 길을 나선다"며 "이런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연장이 필요하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협력을 공고히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5호선~김포 연장선 추진을 강력히 어필했다. 김포시는 현재 7300여 개의 공장이 등록돼있는 대규모 산업도시이다. 정 후보는 '김포 중심 산업구조'를 강조하며 "김포시는 화성시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산업도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약 85%가 10인 미만의 소규모 영세
15일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포(4)동 포(4)동 캠프' 41번째 지역으로 장안구 정자2동에 위치한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일일캠프를 차려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혼부부는 "경제적 부담, 맞벌이로 인한 육아 걱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아이를 낳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저의 대표 공약 중 하나가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거였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는 다섯째는 낳아야 1000만 원을 준다고 하는데 수원시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엄마라면 첫째부터 1000만 원, 둘째·셋째 구분하지 않고 낳으면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지원금 신청 관련 “소득, 재산 등 복잡한 자격 기준이 없고, 많은 서류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며 “수원시 거주 기간 등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무조건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수원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봐도 저출산 현상이 너무 심각하다”며 “수원시가 출산부터 보육·교육까지 이어지는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교통사고도 덩달아 급증했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무면허·음주운전 등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역 내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교통사고가 사망 4명·부상 517명에 달하며 도로교통법 개정에도 운전자들은 여전히 위험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5월 13일 PM 안전운행 강화를 골자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바 있다. 신설 규제는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필요(무면허, 범칙금 10만 원) ▲안전모 착용 의무(범칙금 2만 원) 등이다. 음주운전 범칙금은 기존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다. 실제 개정 1년만인 지난 12일까지 경찰이 적발한 PM 법규 위반은 ▲안전모 미착용 2만 3033건 ▲무면허 3059건 ▲음주운전 1918건 등 총 3만 632건이 집계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PM 이용자는 2016년 약 6.5만 대→2018년 13만 대→2022년 30만 대로 급증했다. 사용 편리성과 근거리 이동성을 장점으로 이용량이 늘며 교통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
“긴급할 땐 119, 긴급하지 않을 땐 손가락을 내려 110을 눌러주세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신속한 소방 출동을 위해 비긴급 신고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의 ‘내려주세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내려주세영’ 캠페인은 긴급하지 않을 경우 119신고를 자제하고,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인 ‘110’으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화기 숫자버튼 9번에서 하단에 있는 0번으로 손가락을 내려 신고해 달라는 의미와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는 전화기를 내려달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포함된 경기도소방의 독창적 개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도 소방재난본부는 ‘내려주세영’ 캠페인 홍보 영상과 비긴급 신고 사례 등이 담긴 카드뉴스를 제작해 TV와 라디오, G버스 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려주세영’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해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 참여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그맨 정찬민과 조수연, 가수 박지헌(그룹 V.O.S), 배우 조연우 등이 릴레이 캠페인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비긴급 신고 처리로 정작 긴
수원시가 지난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추천받은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국무총리상은 기초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상이다. 수원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 후 처음으로 받는 정부포상 기관 표창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2020년 대비 175% 증가), 컨설팅 사업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코로나19 관련 위생업소 방역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 ▲전통시장 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방문 컨설팅 ▲음식문화거리 조성·지원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는데, 성과를 인정받아
안산의 비닐하우스를 빌려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베트남인 5명과 이용자(베트남인) 35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설 혐의로 베트남인 A씨 등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3~5월 두달 간 인적이 드문 안산의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약 25억원(추정)규모의 베트남 전통 '속띠아'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했다. '속띠아'는 앞 뒤 색이 다른 딱지 4장을 컵에 넣고 섞어 홀짝을 맞춘사람이 이기는 베트남식 도박이다. 피의자 A씨는 경찰 조사서 "작년 9월경 인천에서 운영하다가, 12월에 경찰이 한번 방문한 뒤 적발 위험을 느끼고 안산으로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실제 현장에는 도심과 비닐하우스까지 1개의 다리로 연결돼 있어 알지 못하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구조였다. SNS와 소문을 통해 전국에서 보인 피의자들은 운영자들의 개인승용차(G80 등)를 타고 은밀하게 역에서 도박장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도착한 불법 도박장은 컨테이너 위에 비닐하우스가 설치된 형태로, 도박이 이뤄진 컨테이너 내부 실평수는 4~5평에 불과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 관련 첩보를 입수해 A씨 등의 신원을 특정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