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이 최근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내 마을안길 및 농경지 등 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영농폐비닐, 빈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마을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여 마을의 환경개선을 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 촉진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 지역별로 트랙터, 차량 등을 이용해 영농폐기물 20여 t을 집중 수거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이날 수거활동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미산면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에 트로트가수 진성, 박구윤, 박혜신을 초청하여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 힘내자 연천 시즌 1 ‘HI LOVE 트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하여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많은 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에 출연하여 트로트 경진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여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진성. 데뷔 15년차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오랜 무명시설을 거쳐 ‘뿐이고’, ‘나무꾼’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가수 대열에 진입하였으며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구윤. 전국노래자랑 출신으로 2009년 가수 활동을 시작하여 트로트의 인기와 함께 뜨고 있는 트로트 가수로, 트로트계의 흑진주라 불리우며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수 박혜신. 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의 군민들에게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공연으로 공연을 유치하여 잠시나마 힘을 내게 하는 마음을 담아,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
연천소방서는 2일 서장집무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화재예방유공에 대한 공로로 제5보병사단 소속 중사 이민우(32)씨에게 연천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민우 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천소방서에서 시행하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과 관련하여 군 부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및 협조, 적극적인 언론공보를 통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군 부대 내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에 기여했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소방기관 만이 헤쳐 나가야할 문제가 아닌 군부대를 포함한 전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연천군의 안전을 보호하는 연천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미산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4명 및 연천군 협의체 사무국장과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2021년 아름다운 미산 나눔사업 연간 계획안으로 복지사각지대대상자발굴, 주거환경개선, 가정용구급상자지원, 실버카지원사업, 밑반찬지원, 미크럼방지지원 6개 사업에 대해 상정 논의 승인하고, 2021년 상반기에 미산면 특색사업으로 어버이날 전인 5월 6일 카네이션달아드리기, 찾아가는몸보신지원사업과 미끄럼방지지원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승인했다. 이용희·박노식 공동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지역의 복지와 2021년 연간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함께하겠다”고 말했으며, “CMS 정기자동이체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해주시는 후원금을 적립할 것이 아니라 기부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최대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1년도 관내 초·중·고 학생 단체검진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학생 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건강검사 등) 및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생활습관 및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교육 및 건강상담, 치료 및 보호 등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매년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검진이 전면 취소되어 올해는 두배로 증가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항목은 사전 문진표 작성과 상담, 시력, 소변, 결핵, 구강검진, 비만도 검사, 신체발달상황, 건강조사 등이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적절한 방역과 원활한 단체검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검진팀 관계자는 “학생건강검진 집중기간을 4~6월로 설정하고 학생들의 건강습관 개선과 질병 조기발견을 통해 꿈나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회의를 마치고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유치 기원 행사는 지난 2월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제3차 이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에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의 유치를 위한 기업인협의회의 의지를 적극 표현하고자 시작됐다. 연천군은 지난 2일 김광철 연천군수가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지난 17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하는 등 이번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이에 박병찬 연천군 기업인협의회장은 “2021년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연천군 및 경기동북부 지역경제와 연계될 수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을 연천군에 유치하여 지난 70여 년간 군사, 수도권, 접경지역으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이재명 도지사의 특별한 보상을 기대하고 앞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연천군 유치를 위하여 전 회원 및 군민
김응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고고(GoG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과 관련,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해야 하는 행동 한 가지에 대해 실천을 다짐하며 SNS에 글과 사진을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응연 이사장은 김광철 연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하고! 환경을 지키고!’를 실천다짐으로 선정하여 사진을 공단 홈페이지와 각 사업장 SNS에 게재했다. 이어 다음 실천주자로 이재호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조영진 은대초등학교 교장, 이찬재 연천군산림조합장을 지목하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응연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과 함께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2020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연천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에 대해 지난 26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그간 사업추진 경과와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본 사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관광과 지질생태팀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천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은 사업대상지인 폐벽돌공장 리모델링에 대한 실시설계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운영을 위해 두 가지 사업을 집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중에는 연천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 주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이 공간에 대한 애착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DMZ문화예술 삼매경 주민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주민역량 강화 교육, 주민참여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광객 체험형 프로그램 사업, 그리고 홍보사업도 포함된다. 이밖에도 현재 (가칭)연천 DMZ피스브릭 하우스로 불리고 있는 폐벽돌공장에
육군 28보병사단 독수리여단이 지난 24일 연천군 군남면 옥녀봉 일대 등산로를 따라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건조해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까지 병행했다.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80여 명의 장병들은 등산로 일대에 리본형 산불예방홍보물을 부착하면서 주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함께 수거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출타에 어려움을 겪으며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던 장병들에게는 다가오는 봄의 느낌을 산행을 겸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독수리여단 정덕진 병장은 “이번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군인으로서, 지역내 주민들을 위한 봉사도 실시하고, 지역내에서 훈련을 진행할 때 미쳐 보고 느끼지 못한 청정연천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미산면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걷고 싶은 십리 숲길 ‘고향의 꿈길 조성사업’의 화목식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목식재에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지역주민 및 단체 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산면 고향의 꿈길 조성사업은 황공천 제방 농로를 이용해 ‘고향의 봄’ 노랫말을 형상화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구간(4.4㎞)에 열식으로 관목과 교목 라일락군식, 버드나무를 활용한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이번에 고향의 꿈길 제1구간 백석교~유촌2교(1.3㎞)에는 10m 사이에 개복숭아(교목) 1목과 조팝(관목) 4목을, 제2구간 유촌2교~3번국도(1.5㎞)에는 살구나무와 철쭉나무를, 제3구간 설운교(1.6㎞)에는 혼합 반복식재로 구간별 특색을 나타내는 꽃길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1㎞ 구간에 버드나무 1주씩 4주를 식재하여 하단에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350m 구간에는 조형아치(꽃대궐) 3개소(70m)에 청다래, 적다래 터널 2개소, 복숭아와 살구나무 수목터널 1개소를 조성하여 고향의 꿈길이 되도록 구성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버드나무 기념식수를 하고 인사말에서 “미산면은 70% 이상이 농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