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서거 12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했다. 1932년 종로에서 태어난 백남준은 청소년기에 홍콩을 거쳐 일본으로 이주, 도쿄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했다. 1956년 독일로 건너가 유럽 철학과 현대 음악을 공부하면서 기존의 예술 규범과는 다른 급진적 퍼포먼스로 예술 활동을 펼쳤던 그는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열린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을 통해 비디오 아티스트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하며 비디오를 사용한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으며 일본의 공학자 아베 슈야와 영상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개발했다. 1980년대부터는 위성 기술을 이용한 텔레비전 생방송을 통해 전위 예술과 대중문화의 벽을 허무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2006년 마이애미에서 타계할 때까지 예술적 실천은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가장 ‘현대적인 예술가’로 칭송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서거 12주기를 맞아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29일 온라인 이벤트 ‘당신은 궁금하지 않은가’를 진행한다. 접속자들은 故 백남준과 그의 예술 세계에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문화분권과 자치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재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분권의 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재인 정부에 지역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의 자리로 마련됐다. 서영수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의 ‘문화예술관련 법과 제도 영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문화분권과 지역문화재단의 사업전환 방향(손동혁 인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장), 지역문화재단의 정체성과 역할(황순주 경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차장)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서 박종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장, 조선희 제주문화예술재단 경영기획본부장,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정책연구교류팀장, 신정호 춘천시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이 참여해 문화분권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김희식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역문화분권을 위한 중앙정부의 활동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관계자들이 지역문화를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지역문화 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한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서울아트마켓, 경기공연예술페스타의 브랜드 가치 및 성과 제고, 지역·국내·해외 공연예술마켓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한 공연 예술 진흥, 공연예술시장 활성화 및 통합 홍보마케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 진흥 및 공연예술시장 활성화를 통해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대표 국립연극학교와 경기지역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은 한예종 연극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공연을 선발해 다시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공연시장에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약속했다. 한문연 경기지회는 한예종 연극원에서 제작한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간 및 제반시설 등을 지원하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박형식 한문연 경기지회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됐으며 양 기관의 역량강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 등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 출근길 직장인들의 몸은 움츠러들고 복장도 두터워졌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복장도 두터워지지만 몸부터 추위에 반응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환이 근육통이다. 영하권에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기존에 근육통이나 어깨질환, 목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겨울에는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생식과 관련이 된 역할을 한다. 이 전립선이 커지고 이로 인해서 배뇨장애가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주로 40세 이상의 남성에게 발생하며, 원인은 생리적 노화현상과 관계가 있다. 또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도 병이 생기는 원인이고, 이 밖에도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인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들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또 다른 만성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인정되는 발병 원인들은 정상 기능의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이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기 때문에 기능과 성장을
■ 원인 통증이 심한 ‘등통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목이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과 어깨 등 인접부위의 질환 증상이 등을 통해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감별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 등 자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과 뼈,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어깨 질환이나 심지어 목디스크 때문에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소형·모바일 IT기기 사용으로 인한 불안정한 자세도 등통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등통증은 비교적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면 근육의 만성통증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관절운동장애를 유발한다. 또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발전하거나 통증이 전신으로 확산돼 수면장애, 피로, 짜증, 전신쇠약, 의욕감퇴,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영하권의 겨울 날씨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뼈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근육통이나 목디스크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등 통증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방치하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발전 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
경기문화재단은 한세대학교와 예술분야 인력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프로젝트 공동 기획, 문화예술관련 정보와 자료의 공유 및 공동 수집, 시설 사용 협조,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키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은 2017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최종 수상자로 ‘송상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시작한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 및 담론을 이끌어내어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송상희 작가는 “현대사회의 어둡고 슬픈 사건들을 고사와 신화를 도입해 재구성하고 다층적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역사의 표면으로 부상하지 못한 희생자들을 영상, 사진, 드로잉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으며 2017 올해의 작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작가는 음악, 영상, 드로잉, 텍스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가려진 부분이나 잊힌 것들, 그 순간 속에 머문 찬란한 것들에 말을 걸며 다시 관계 맺는 작업을 선보인다. 비극적 영웅설화 ‘아기장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는 우크라이나의 대기근, 일본 유바리시의 파산 그리고 원전사고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체르노빌 등 절망의 상황에서도 돋아나는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서 ‘공정한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창작자 불공정 계약 및 관행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표준계약서의 현장 활용 확대 방법론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수경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의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 발표에 이어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이 ‘영화산업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과 노력’을 주제로 영화계 공정 환경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역할과 다양한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일영 서울시 공정경제과 변호사가 ‘현행 웹툰 표준계약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실제 분쟁 사례를 소개한다.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2부는 황정한 작가,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이영욱 법무법인 감우 변호사, 김유창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손상민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접수는 온라인(http://naver.me/ xewDTEmk)을 통한 사전 접수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
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삶, 일상’ 전시를 개최한다.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Young&Young Artist Project를 진행하고 있는 영은미술관은 3기 작가 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삶, 일상’ 전시를 준비했다. 김용원, 김진, 류주현, 전동민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삶과 일상 속에서 작가들의 호기심과 내적 상상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용원 작가는 인간과 뗄 수 없는 ‘山水’에 집중한다. 김 작가는 보이는 그대로의 산과 물의 모습을 넘어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본 ‘물에 투영된 내면의 경계로서의 산수’의 모습을 작품으로 구현, 각자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산수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한다. 김진 작가는 한국의 2차 산업 주 무대였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만나 그들이 좋아하는 사물을 통해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사물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완성한 ‘시간이 흘러가는 방’은 철강 산업으로 한때 부흥했던 서울시 문래동에서 오랜 기간 다방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