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최근 유통상품기획과가 공급망관리 교육과정에 대한 산업별역량체계인정(SQF: Sectoral Qualifications Framework)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SQF 인정은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및 ‘직무역량 중심 노동시장 구현’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이 주관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심사하고 인정서를 수여한다. 재능대 유통상품기획과는 공급망관리 분야에서 ‘보관하역관리 4수준’과 ‘운송관리 3수준’에 대한 SQF 인정을 획득했으며, 이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대학 교육에 반영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인천 지역의 물류와 유통 특성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동윤 유통상품기획과 교수는 “이번 SQF 인정은 유통상품기획과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변화와 발전을 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특히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교수진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항철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이번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독서 친화적인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기업의 독서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항철도는 그동안 경영진의 독서경영 참여와 사내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높은 의지와 직장 내 독서 동호회 활동 지원, 사내 도서관 및 전자도서관을 통한 풍부한 도서 지원에 나섰다. 또 매월 추천도서 홍보포스터 제작 및 배포와 도서 나눔 바자회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시행 등을 통해 사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힘써온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임직원의 자기개발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독서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제고 및 바람직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신공항하이웨이는 최근 영종대교에서 갑작스런 재난에 대비한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공항방향에서 폭설로 인한 긴급제설작업 시행 중 버스가 포함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 전기차의 화재 발생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시, 육군 제1687부대 3대대,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인천119특수대응단,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장비 37대, 인원 149명이 함께 참여해 폭설로 인한 대형사고를 대비해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실시했다. 김철오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는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조치를 위해 각 기관과의 협조체계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가정용가구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로, 해당 기업의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품질 우수성을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평가받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이번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에는 총 119개 부문을 대상으로 388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7000명이 사용품질과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 해당 평가로 에몬스는 ‘가정용 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1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에몬스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3년 연속 1위 선정은 에몬스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직접 선정해 주는 수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몬스는 최근 24년 신규 TV CF를 통해 ‘모든 순간, 모든 공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첸 시 (Chen Si) 사장이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일 밝혔다. ‘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 (FDI)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치하,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모히건 인스파이어를 대표해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께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신규 고용 창출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함
인하대병원은 최근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제60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한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 99명을 대상으로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백 센터장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응급의료체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2023년까지 7년 연속해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소아전문응급센터, 365일 24시간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공익 목적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의료 취약지 지원을 위해서 백령병원에 간호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중증응급질환 순환당직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증응급진료 공백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맡은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를 대표하는 권역센터를 운영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안) 수립에 앞서 주민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북동 950-3 일원 총 19만2,601㎡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행정 체제 개편(영종구 신설)에 대비한 용유지역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관광휴양 복합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중구가 시행자로 나서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으로 도시개발사업 시, 수용한 토지의 소유주에게 보상금 대신 개발구역 내 다른 땅을 주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구는 오는 18일까지 ‘용유2지구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행, 의견 수렴에 돌입한다. 해당 기간 안에 중구청 도시개발과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람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다음, 공람 기간 내에 열람 장소(중구청 도시개발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또 오는 13일 오후 3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인하대병원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속 소아청소년과 박지선, 권영세, 이지은, 김동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제74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국내 소아과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연구팀의 수상은 인하대병원의 소아과학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지선 교수를 1저자로, 김동현 교수를 책임저자로 한 연구팀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제1형 당뇨병 발병률 추세 예측에 따른, 청소년의학의 관점에서의 머신러닝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로타바이러스(RV) 백신 접종이 소아 제1형 당뇨병(T1D)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한 연구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보험(NHIS) 데이터를 활용해 2002년부터 2019년까지의 발병 추이를 분석하고, 2020년부터 2050년까지의 발병률을 예측해 백신 접종이 비감염적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특정 연령대에서 제1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50년까지의 제1형 당뇨병
공항철도가 오는 30일까지 ‘공항철도 디자인 일러스트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와 2025년부터 운행하는 신규 전동차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응모 분야는 ‘일러스트 분야’와 ‘캘리그라피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일러스트 분야의 공모 주제는 ‘공항철도의 비전과 미션을 상징하는 대표 일러스트’이며, ‘캘리그라피 분야’는 공항철도 비전인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과 미션인 ‘행복한 동행! AREX’, 추가 선택 문장까지 총 3개의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공항철도 포스터, 브로슈어, 기념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1팀당 1작품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일러스트 분야는 ▲대상(1명) 4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장려상(7명) 100만원, 캘리그라피 분야는 ▲대상(1명) 2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4명) 50만원의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하고,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결핵 신환자 수가 꾸준히 감소해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인하대병원은 평가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 94.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7.0점을 뛰어넘는 99.5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얻었다. 이번 심평원이 발표한 평가 결과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의료기관 505곳을 대상으로 결핵 신환자 6천573명의 입원 및 외래진료 치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평가지표로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이 사용됐으며 모니터링지표로 치료성공률이 처음 도입됐다. 이택 인하대병원 원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