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동구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에 나선다.
16일 시 등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 점검반과 구 금연담당 공무원·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시·구 합동반이 맡는다.
합동반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과 금연벨, 흡연 민원이 잦은 지역, 흡연실 설치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야간 및 주말을 활용해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어린이집 등) ▲흡연실 설치 금연구역(체육시설, 음식점 등)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30m 경계구역 ▲시 조례 지정 금연구역(도시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동인천역 북광장 등) 등 총 480곳이다.
특히 금연벨의 경우 동인천역 북광장, 산업유통센터, 어린이집·유치원, 화도진공원 등 12곳을 점검 대상에 포함해 정상 작동 여부, 유지보수 상태, 추가 설치 필요 지역 등을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관련 문의는 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770-654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관리에 나서겠다”며 “쾌적한 동구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