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전국 의료 취약 지역 방문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껌’ 사회공헌활동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로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 천부초등학교를 23일과 24일 이틀간 방문해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검진을 실시했다. 의료진은 올바른 양치법과 자일리톨 섭취 습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했으며, 치아 관리를 잘한 학생에게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는 롯데웰푸드 과자가 담긴 선물도 제공됐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하며 전국 도서·산간 치과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진료 봉사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140회 캠페인에는 13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약 1만 1770건의 진료를 진행, 누적 진료 인원은 74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4월 도입한 신형 닥터자일리톨버스는 현장 보철기공을 제외한 대부분 치과 진료가 가능한 최신 유닛 체어 2대와 휠체어
파리바게뜨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한다. 파리바게뜨는 ‘한 입에 붙세! 너의 빛이 펼쳐질 시간’을 슬로건으로 ‘수능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한 입에 붙세’는 부드러운 빵 사이에 크림을 샌드한 프랑스 전통 디저트 ‘붓세(Bouchee)’ 6개로 구성됐다. 제품명은 작은 디저트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붓세’를 합격을 기원하는 ‘붙세’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맛은 고소한 버터 풍미의 ‘플레인’, 상큼달콤한 ‘딸기’, 진한 풍미의 ‘치즈’ 세 가지다. 합격과 행운의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오색빛 찹쌀떡 속에 부드러운 팥, 달콤한 고구마, 고소한 땅콩을 담은 ‘떡하니 합격’ ▲찹쌀떡과 호두엿, 초코 사브레로 구성된 ‘찰떡같이 합격해엿’ ▲호두 브라우니 쿠키와 가나슈로 채운 ‘달콤하게 합격예감’ ▲미니 초코 찰떡만 구성한 ‘한입에 합격 초코 찰떡 세트’ ▲은색 태그를 긁으면 일곱 가지 합격 메시지가 나오는 ‘클로버 롤리팝’ 등이 있다. 이외에도 ▲쫀득한 찰떡과 향긋한 우리 쑥을 활용한 쿠키세트 ‘파바 쑥떡쿠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넣은 ‘믹스 넛츠 파이’ ▲전통 방식으로
삼양식품의 ‘펄스랩’을 홈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 론칭한 펄스랩 브랜드 제품을 처음으로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송은 이날 오후 5시 35분부터 1시간 동안 GS샵 홈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펄스랩’은 pulse(콩류)와 laboratory(실험실)의 합성어로, 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차별화된 스낵 간편식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현재 ‘한입 쏙! 후무스’ 2종(캐슈넛, 핫스파이시)과 ‘한입 쏙! 식물성 너겟’ 2종(스위트갈릭, 크러쉬드페퍼)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삼양식품이 자체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과 병아리콩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다. 후무스는 미국 등 다수 국가에서 건강식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는 펄스랩 제품 4종을 각각 3팩씩 구성한 세트를 최저가로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펄스랩 굿즈(보냉백)와 삼양라면, 불닭소스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은 별도의 해동 없이 냉동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가능해 간편하게 영양을 챙기고 싶은 1인 가구와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건강 간식
쿠팡이 가전·디지털 할인전을 열고 100원 딜부터 최대 14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쿠팡은 오는 11월 9일까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쿠가세는 연 2회 진행되는 쿠팡의 대표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로,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등 100여 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 약 3만 개 상품이 참여한다. 특히 다이슨은 지난 9월 로켓배송 공식 론칭 후 이번 쿠가세에 첫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선착순 특가’ 코너를 통해 100원, 9900원 등 파격 가격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라이브 존’에서는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 중 한정 사은품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데이’에서는 특정 브랜드 할인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고물가 시대를 고려한 혜택도 마련됐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가전 제품 구매 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가의 10%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 카드 할인과 카드사별 최대 14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된다. 와우회원은 모든 행사 상품을 로켓배
스타벅스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가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선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2종의 판매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510만 잔,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190만 잔 판매돼 누적 700만 잔을 넘어섰다. 단순 계산하면 초당 2잔 이상 판매된 것으로, 올해 출시된 30여 종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매장별 일평균 60잔 이상 판매되며 연간 판매 2위 ‘카페 라떼’를 제치고 ‘카페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역시 전체 음료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20대 Z세대가 구매를 주도한다. 연령대별 판매 비중은 20대가 35%로 가장 높고, 30대가 32%로 뒤를 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카페 아메리카노의 20대 비중 17%와 대비된다. 출시 일주일 만에 두 음료는 12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글레이즈드 폼과 진한
CJ올리브영이 모바일앱을 통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CJ올리브영은 자사 앱 내 뷰티 커뮤니티 ‘셔터’의 공식 쇼핑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셔터브리티' 6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셔터'는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형 커뮤니티로, 뷰티·헬스·웰니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셔터' 론칭 후 매년 두 차례 '셔터브리티'를 선발해왔다. 이번 6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활동하며, 콘텐츠 제작 강연과 인프라 지원, 상품 협찬, 공식 미디어 출연,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모집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총 300명을 선발한다. 올리브영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 내 이벤트 페이지나 매장 비치 QR코드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12월 12일 CJ인재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브리티 6기’ 모집은 '셔터'의 중심에서 ‘쇼퍼블(Shoppable)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주인공을 찾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셔터 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며 모바일 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No.1
교촌에프앤비가 34년 소스 노하우를 입힌 파일럿 브랜드를 론칭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론칭하고, 한국식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치킨 메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소싯(SAUCIT)’은 Sauce(소스)와 It’s KYOCHON Difference의 합성어로, 교촌이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개발한 파일럿 브랜드다. 첫 매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교촌그룹 판교 사옥 1층에 직영으로 문을 열었으며, 향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메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소싯’은 ‘한국식 소스와 함께 즐기는 Daily Chicken Meal’을 콘셉트로, ▲버거·샌드위치 ▲보울 ▲프라이드 등 교촌의 소스와 치킨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버거·샌드위치는 소싯 치킨 버거, 허니 딥 치킨 버거, 트리플 레드 핫 치킨 버거,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 멜팅 치즈 머쉬룸 샌드위치 등 5종, 보울은 수비드 치킨보울, 크리스피 치킨보울, 떡갈비 치킨보울, 그릴드 치킨보울 4종, 프라이드는 통안심과 살살텐더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허니마요, 레드마요, 고추장크림, 쌈장디핑소스, 콰트로치즈퐁듀,
맘스터치가 주문부터 조리, 메뉴 제공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무인 매장 구현을 목표로 혁신적인 미래형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모델 구축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맘스터치 R&D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엑스와이지(XYZ)와 ‘AI·로봇 기반 F&B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뉴 주문부터 조리, 제공에 이르는 QSR 전 과정의 자동화 매장 구현과 매장 운영 효율화, 고객 경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무인 로봇 매장과 로봇 드라이브스루(RDT)를 공동 기획하고, 데이터 기반 매장 운영 고도화를 추진한다. 맘스터치의 전국적 운영 노하우와 엑스와이지의 최첨단 푸드테크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미래형 QSR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음성주문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통해 고령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누구나 편리하게 주문 가능한 배리어 프리 서비스 환경을 마련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주문 지원 기능도 개발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양사는 무인 매장 실증 사업과 축
핫팩과 어묵, 호빵 등 대표 방한 상품은 물론 패딩·니트까지 ‘따뜻한 쇼핑’ 수요가 몰리며 편의점이 겨울 시즌을 선점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는 겨울 한파가 본격화되는 내달 중순까지 관련 매출이 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동절기 상품 매출이 일제히 급등했다. CU의 핫팩 매출은 전주 대비 661% 폭증했고, GS25 역시 587%나 늘었다. 단기간 매출 급등률로는 최근 3년 사이 최대치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간식류 매출도 껑충 뛰었다. ‘겨울 간식의 상징’으로 꼽히는 군고구마는 175%, 어묵은 111% 올랐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전체 커피 매출의 70%대를 돌파했다. 이른 추위가 소비 패턴을 바꾼 것이다. 특히 GS25는 겨울 먹거리 경쟁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올해 붕어빵 판매 점포를 지난해 4000곳에서 5000곳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꿀음료, 한방음료, 프리미엄 호빵, 딸기 디저트 등 계절 한정 메뉴를 앞당겨 선보이며 ‘편의점 겨울 미식 전쟁’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붕어빵 점포 확대가 편의점의 ‘집객 아이템
동서식품이 맥심 커피믹스 고유의 컬러를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맥심 커피믹스의 친숙한 브랜드 컬러를 담은 ‘컬러 오브 맥심’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컬러 오브 맥심’은 타월, 슬리퍼, 양말, 컵 등 일상에서 친숙한 아이템에 맥심만의 컬러 감성을 담아 MZ세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패키지는 다른 브랜드나 캐릭터와의 협업 없이, 맥심 커피믹스 고유 색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맥심 모카골드’의 노랑, ‘맥심 화이트골드’의 아이보리, ‘맥심 슈프림골드’의 주황 등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총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컬러 오브 맥심’은 익숙한 아이템에 맥심만의 색깔을 담아 새로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맥심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며 소비자와의 공감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은 1980년 출시 이후 한국인에게 친숙한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맥심골목’, ‘맥심가옥’ 등 팝업스토어를 통해 ‘좋은 커피 한잔으로 전하는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