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은 낮은 기온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18도, ▲성남 7~18도, ▲과천 7~18도, ▲안양 9~18도, ▲광명 11~19도, ▲군포 10~18도, ▲의왕 8~17도, ▲용인 6~18도, ▲오산 7~18도, ▲안성 8~18도, ▲이천 6~18도, ▲여주 6~1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17도, ▲하남 8~19도, ▲광주 7~17도, ▲파주 5~17도, ▲양주 4~18도, ▲고양 6~18도, ▲의정부 6~18도, ▲동두천 6~18도, ▲연천 5~18도, ▲포천 5~17도, ▲가평 6~16도, ▲남양주 8~18도, ▲구리 8~18도, ▲김포 8~19도, ▲부천 8~18도, ▲시흥 7~19도, ▲안산 8~18도, ▲화성 9~18도, ▲평택 8~1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0~18도, ▲강화 7~17도, ▲백령도 11~16도, ▲서울 8~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 학생들은 일반고에서도 이공계 분야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사업 덕분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과학중점학교로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오산시에 위치한 세마고등학교는 2010년 문을 열었다. 세마고는 개교 이후 2017년부터 교육부형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서 오산시의 지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마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마고는 화성·오산 지역의 과학교육 중심을 지키고 있다.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관련 심화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고 있다. ◇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기르는 학생 주도적 실험 세마고는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험과 R&E(Research & Education) 연구, 동아리 활동을 특히 강화했다. 해당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연구를 수행해 볼 수
서성은 아주대 화학과 교수가 참여한 한·미 국제 공동 연구팀이 아라인(Aryne) 활용 유기합성 방법에 대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아라인 합성은 제약·재료과학 분야에서 매우 관심이 높은 연구 주제로, 이번 연구 성과가 새로운 물질과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아주대학교는 서성은 아주대 화학과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한·미 국제 공동 연구팀이 아라인을 생성하는 전구체와 다중 아라인이 관여한 유기합성 방법에 대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아라인 화학: 생성 방법과 다중 아라인 반응(Aryne Chemistry: Generation Methods and Reactions Incorporating Multiple Arynes)'으로 저명 학술지 <케미컬 리뷰스(Chemical Reviews)> 10월 9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케미컬 리뷰스는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저널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51.4점, JCR 랭킹 상위 0.2%의 최상위 학술지다. 공동 연구팀에는 서성은 교수와 미국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데이비드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학생 분리교육이 현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도교육청은 분리교육 참여 인원이 10월 기준 누적 학생 259명, 학부모 157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분리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중 만족도 조사에 답한 응답자들은 97% 이상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생 분리교육은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 촉진으로 분리교육 대상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시범사업으로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와 포천 인성교육원에서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교육지원청별 공유학교와 인성교육원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종합심리 검사비 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활동 ▲심성 훈련 및 관계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심리안정과 학교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학생 분리교육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리교육 기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월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14일 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센터의 건강체험교육 가이드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운영 지원단 초·중·고 교사 12명의 협의를 통해 개발됐다. 가이드북에는 학생건강증진센터 25종 체험시설의 사용 방법과 체험유형별 교수·학습지도안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뇌 퍼즐 ▲스트레스 측정기 ▲전신스캐너 ▲장기 퍼즐 ▲골격 퍼즐 ▲3D 해부대 ▲초음파 및 태동 촉진 체험 ▲VR 건강체험 ▲응급 처치존 ▲폐음·심음 및 혈압·맥박 청진 ▲복강경 ▲외상처치 시뮬레이터 등의 구체적 사용방법이다. 또 체험시설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도록 교수학습 자료를 안내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 방문자들은 체험시설에 부착된 매뉴얼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체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전국 최초로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체험교육 가이드북을 개발했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쉽게 매뉴얼을 보고 체험시설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체험, 연수,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플랫폼으로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양육자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14일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오는 15일과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3)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이다. 15일에는 경기북부경찰청 동두천경찰서 박중현 수사관이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자와 학생, 교사 모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려준다. 17일,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이자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 연구교수 김채윤 박사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 기반 양육의 필요성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가정 내 소통 및 접근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교육참여자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고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자와 소통하며 교육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제보가 꾸준히 들어와 최근 하회마을을 직접 방문해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많은 낙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회마을 곳곳에 남겨진 낙서는 대부분 국내 관광객들의 한글 낙서였다. 외국어로 남긴 낙서도 일부 발견됐다. 앞서 2023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국 담벼락에 낙서 테러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정부기관과 지자체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의식 개선"이라며 "초등학교 교육에서부터 문화재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문화재 훼손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현 시점에서 이같은 낙서들은 국가 이미지를 추락시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의 관광 명소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도 한글 낙서가 발견돼 큰 논란이 됐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지역에는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4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7~23도, ▲성남 16~23도, ▲과천 15~23도, ▲안양 17~23도, ▲광명 19~24도, ▲군포 18~24도, ▲의왕 16~23도, ▲용인 15~23도, ▲오산 15~24도, ▲안성 16~23도, ▲이천 14~22도, ▲여주 14~2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5~22도, ▲하남 16~24도, ▲광주 15~22도, ▲파주 14~22도, ▲양주 14~23도, ▲고양 15~23도, ▲의정부 15~23도, ▲동두천 15~23도, ▲연천 14~23도, ▲포천 14~23도, ▲가평 13~22도, ▲남양주 16~23도, ▲구리 16~23도, ▲김포 17~24도, ▲부천 16~23도, ▲시흥 16~24도, ▲안산 17~24도, ▲화성 17~24도, ▲평택 16~2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8~23도, ▲강화 15~22도, ▲백령도 18~21도, ▲서울 17~24도로 예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같은 사회 변화에 발맞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의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능정보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경기신문은 도교육청의 경기 미래형 과학실 사업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인공지능부터 하이테크놀로지, 하이터치산업, 공학 분야까지. 현대 사회의 첨단과학기술은 빠르게 변화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교육 역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미래형 과학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나섰다. 바로 '경기 미래형 과학실'이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 및 과학적 탐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과학교육이 가능한 수업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 미래형 과학실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협력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