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배우며 파주경찰의 포교활동으로 국가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법우회를 창립했다 법우회 창립식은 지난 23일 파주경찰서 강당에서 경승위원 약 20여명과 불자 60명이 모인 가운데 법회를 시작으로 파주사암연합합창단의 축가와 함께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과 경승 스님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조 용태 파주경찰서장은 “법우회의 창립을 계기로 파주경찰 전가족들이 마음의 평온을 얻기를 바란다”면서 “파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자유로운 종교활동과 함께 국가의 발전과 안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파주시는 여름철 국지적 호우에 대비해 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집중기간으로 정해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 단계 앞선 상황관리 체계 유지, 방재·취약시설 사전 점검 정비 등을 추진하는가 하면 현장위주의 선제적 조기경보 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배수펌프장, 하천, 저수지, 배수갑문 등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미 완료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이달말말까지 정비를 마치기로 했다. 또한 우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 대규모 공사장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재해취약지역의 완벽한 방재를 위해 양수기 26대 구매와 발전기 5대를 확보해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에 전진 배치해 상시 가동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시는 민관군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한전, 자율방재단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여름철 재해 상황관리에 상호 협력과 긴급 동원체제의 재정비를 완료했다.
파주, 고양에서 동양화 서양화 판화 등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PA·GO회 작가들이 4월의 싱그러움 가득한 감동의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6년 동안 파주 고양 서울 등을 순회하며 전시를 해왔으며 교하 아트센터의 전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PA·GO의 구성원들은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장르의 작가들이 모여 있으며 본인 작업에 대한 고찰과 창작 열의를 갖고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들이다. 여러 해 동안 다수의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작가들은 각기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적 새로움과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각기 다양한 표현방법과 개개인의 사고의 영역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해 시각적 즐거움을 줄 것이다. 작가들로는 최상철, 이길원을 비롯해 20명의 작가들이며 다양한 회화장르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국화와 서양화, 판화들로 그 경계를 나누지 않고 각각의 작가마다 자신의 역량을 꾸밈없고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분이라면 마음속 깊이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시각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가슴속에 감동을 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파주시는 지역내 노인층의 문맹퇴치를 위해 문해교육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월 7일부터 12일까지 30시간의 집중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료 후에는 파주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문해교육사는 파주시에서 실시할 문해교육의 교사로 활용될 예정이며, 2011년에는 ‘문해교육사 심화과정’을 개설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문해교육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고졸 이상의 학력자 중 파주시민 또는 관내 문해교육관련 기관 교사 및 실무자이면 연령, 남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해교육사는 학령기를 놓친 저학력 성인에게 초중등 수준의 한글 및 기초교육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이다.
파주중앙도서관과 대전·천안·평택 등 4개 지역 도서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20일 철도공사 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기차타기 활성화’ 및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추진을 위해 상호간 업무 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에 유래 없는 전국적 도서관 간 대외적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서관이 소재한 지역의 문화프로그램과 축제를 지원하고, 각 도서관은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기차타기 홍보를 맡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5일 열리는 행사는 대전에서 출발해 천안-평택-서울을 거쳐 임진각에서 평화를 기원하고 파주 어린이 책잔치를 관람하는 ‘평화누리 독서열차’ 문화체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평화누리 독서열차는 기차 고유의 정적인 분위기에서 탈피, 각 지역의 도서관에서 특별히 마련한 열차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열차를 타고 각 이벤트를 경험한 뒤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또 임진각 행사 후에는 파주출판단지를 찾아
파주시는 최근 책 읽는 파주추진협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 협의회는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관련 공무원과 도서관, 출판계, 문화계 민간도서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파주시의 문화인프라를 활용하며,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관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화여대, 출판사,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 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등과 합류한다. 시는 인구 5만명당 1개의 공공도서관과 인구 1만명당 1개의 작은 도서관 조성을 2010년 목표로 추진하고 독서마라톤, 북콘서트, 저자 낭독회 등 독서프로그램도 열어 나갈 계획이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발대식에서 “개인이든 조직이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은 사람들이 얼마나 책을 가까이 하는가에 달려있다”며 “파주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보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파주시가 책 읽고 글 쓰는 문화도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어 온 열린 파주시민대학이 오는 5월 수강생 100명을 모집해 8기과정에 들어간다 이를위해 파주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간(12강) 교육문화회관에서 자기계발 문화 가족 경제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 후에는 파주시장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열린 파주시민대학은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파주개벽 목요강좌와 차별화된 내용을 제공하고 다양해진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개설됐다. 그 동안 총 7기를 운영하며 6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올해는 9월에 개강하는 9기까지 예정돼 있다. 열린 파주시민대학은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학력 연령 남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사진 2매와 자부담 5만원을 준비해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940-5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교육청은 지역내 조리종사원 등을 상대로 학교급식담당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교육청에 따르면 금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급식담당자인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250명을 대상으로 위생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10년 상반기 학교급식담당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향욱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급식 담당자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문제점 개선방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모색해 보고, 식재료 구매시 지역농가의친환경먹거리를 제공하며 학교급식위생관리 철저를 기해 급식사고 제로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 하일초등학교 김옥화 영양교사는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안전관리 시설관리 등 위생지침서 3차 개정 내용을 중점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서는 무관심을 버리고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강조했다. 경기도파주교육청은 4월부터 관내 초 중 76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점검 및 교육장 학무과장 등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동시에 실시하여 학교급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15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류화선 파주시장과 LGD 권영수 사장, 신충호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센터(소각장)에서 발생되는 폐열(스팀)을 LG디스플레이로 공급하는 에너지 활용사업에 대한 준공보고회를 가졌다. 폐열에너지 활용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실천적 사업으로, 파주시 환경관리센터(소각장) 운영시 발생되는 폐열(스팀)을 매년 10만t 이상 관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3억원을 들여 관로 5.5㎞를 매설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스팀을 공급하는 파주시는 연간 약 30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게 됐으며, LG디스플레이도 공장 내 항온·항습을 위해 연료로 사용하던 LNG 가격의 70%수준에서 폐열을 공급받게 돼 연간 약 10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NG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연간 1만3천t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파주시는 그동안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연간 18만t의 폐열 가운데 8만t은 자체 난방과 수영장 온수공급에 사용하고 10만t은 발전기
파주시가 벌이는 그린 파주 주말농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도시민들에게 영농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촌, 교하, 월롱 등에 주말농장 6만6천832㎡(2만평)을 조성, 금촌과 교하지역에 개인별로 10평을 임대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개인별로 5평씩 모두 1천608가족에게 임대했다. 이처럼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자 시는 추가로 금촌(C3블럭), 교하 동패리 654-13번지, 월롱 위전리 475번지에 추가로 주말농장을 조성, 임대할 계획이다. 주말농장의 폭발적인 인기와 추가 임대에 관한 시민들의 문의가 많아 추가 조성하는 이번 주말농장 신청기간은 14~20일까지다. 금촌(C3블럭)지역은 가족 당 2구좌씩 60가족, 교하지역은 가족 당 2구좌씩 250가족, 월롱 지역은 가족 당 4구좌씩, 단체는 20구좌 등 모두 600가족에 대해 추가임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주말농장이 인기를 끄는 것은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농사가 도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이나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