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파주경제를 살찌우는 실속있는 축제로 평가받는 파주농산물축제(파주개성인삼축제, 파주장단콩축제)를 시민위주의 축제로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평가회가 22일 개최됐다. 파주농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 축제추진위원,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올해 시의 축제 기간 중 국내외에서 165만명의 방문객이 축제를 찾았고 농특산물 판매액은 155억원이나 되었으며 다른 어느 해보다도 파주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뿐이라는 인식하에 생산이력관리, 브랜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질 위주로 기획하고 시행해야 한다는 원칙 등이 중점 논의 됐다. 홍승표 부시장은 “앞으로 파주명품 농산물이 농업인과 파주시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관람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품농산물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LG그룹이 21일 대기업 그룹 중 3번째로 미소금융재단을 발족했다. LG그룹은 이날 파주에서 구본무 회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류화선 파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LG미소금융재단 출범식을 겸한 1호점 개장식을 열었다. 6대 대기업그룹 중 미소금융재단을 발족한 것은 삼성과 현대차에 이어 LG가 3번째이고 SK, 포스코, 롯데 등 나머지 3곳도 금주 중 출범식을 갖는다. LG그룹이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씩 10년간 출연할 총 2천억원으로 운영될 이 재단은 금융기관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한 대출사업을 벌이게 된다. 대출한도는 5천만원이고 금리는 연 4.5% 이하로 책정됐으며, 원리금은 6개월∼1년 거치 후 최장 5년간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LG그룹은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파주 1호점’에 이어 내년에는 경북 구미에 지점을 추가로 여는 등 사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에는 조명재 전 LG화학 사장이 선임됐고, 사무국은 용산 LG데이콤 빌딩에 마련됐다. 구본무 회장은 “LG미소금융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세상을
20일 오전 8시30분쯤 파주시 맥금동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천막제조공장의 철문을 들이받아 운전자 K(43)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를 수습한 한 소방대원은 “차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고 공장 철문도 멀리 날아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조용호, 사무국장 권혁주)는 지난 15일 평통회의실에서 통일무지개 여성회원40명과 평통여성회원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교실에는 김영옥 탈북강사를 모시고 ‘북한여성들이 삶과 생활상’란 제목으로 강연과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분과위원회의 협조를 받아서 파주시 여성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근린상가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 파주 최초로 탄생된다 (주)대명이엔지(대표: 최근륭)는 15일 파주시 금촌동 792-3번지에서 ‘대명 sky 뷰’ 지하2층-9층, 지하3층-12층으로 각각 구성된 두 개동에 오피스텔과 근린상가 시설을 갖춘 착공식을 갖고 201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착공식과 함께 조성되는 ‘대명 sky 뷰’는 연면적 5694㎡ 대지면적 1438㎡에 13층 높이로 건축되며 오피스텔은 84㎡(구 23.8평)로 빌트인 방식으로 최상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이 지역에 새로운 주거문화 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상 5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로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서는 2개동으로 건축하여 56실의 오피스텔로 조성해 자체 쇼핑을 해결하는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조성되는 ‘대명 sky 뷰’는 LCD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LG그룹이 2015년 까지 27조원을 투자해 LCD분야 세계 최강을 목표로 한 '파주 LCD 클러스터'와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1단계로 2008년부터 이 지역 월롱 산업단지에는 LG 디스플레이의 생산 공장이 있는
파주시가 공간정보체계구축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27개시(군 4개지역 제외)를 대상으로 공간정보체계구축 및 DB갱신, 보안관리, 항공사진, 가점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을 포함한 공간정보추진 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한 것이다. 파주시는 공간정보응용시스템 구축·활용 및 DB갱신, 보안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클로징10시스템, 실무종합심의회시스템은 공간정보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타 자치단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수십여곳의 자치단체가 파주시 공간정보체계를 벤칭마킹했으며, 이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파주시 공간정보체계의 우수성이 증명되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06년부터 2008년 9월까지 3년동안 공간정보체계 구축에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하수·도로 시설물 1천634Km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클로징10, 스피드의사결정 등 12종의 서비스를 개발하여 각종 민원행정처리에 정확한 위치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한 민원사항 처리와 인허가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09년에는 3차원전자영상보고시스템, 개발행위허가 연접조회서비스를
과중한 업무에 힘들어하는 부하직원을 대신해 과속단속을 위해 현장근무를 하다 순직한 파주경찰서 고(故) 고상덕 경감의 영결식이 쌀쌀한 날씨속에 14일 오전 파주경찰서 광장에서 경기지방경찰청장(葬)으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고인 약력보고, 추서, 공로장 헌정, 조사, 고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 영결식에서 고인의 약력이 차례차례 소개되자 유족과 동료 경찰관들은 고 경감과 함께 했던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곳곳에서 눈물을 흘렸다.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조사에서 “고인은 국민을 지키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하나뿐인 생명을 고스란히 바쳤다”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영결식에 참석한 동료직원 김경식 경사(경제팀)는 “순직한 고 경감은 전형적인 민주경찰의 표본이었다”고 말하고 “고 경감은 지난달 스프링 시술과 신장수술을 했지만 누구에게도 표현하지 않으며 궂은 일에 앞장서 왔다”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헌화가 시작되자 유족과 동료 경찰관들이 하나 둘씩 나와 고 경감의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했다 현역 군인으로 위로 휴가를 나온 아들 운형(21)씨는 아버지의 영정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눈물을 훔쳐 주변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생명보험 업계 1위인 삼성생명 임원진이 파주시 시민주의행정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9일 오후 조문성 부사장 외 56명의 임원진은 파주시청 민원봉사실을 찾아 혁신사례를 체험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창조적 발상을 배웠다. 또한 공동경비구역(JSA) 내의 대성동 자유의마을에서 혁신 특강을 청취하고 안보 견학을 했다. 역사상 최초로 비무장지대에서 이뤄진 혁신 특강에서 류화선 시장은 “관료주의적 관행을 뿌리 뽑고 시민중심의 행정을 통해 단 5년 만에 다른 지자체가 반세기 걸릴 성과를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파주시의 스피드행정은 삼성생명의 개혁을 주도하는 임원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깨끗한 파주 만들기와 클로징10 같은 시민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에 놀라움을 표했다. 팩트에 입각한 류화선 시장의 직설적 강의는 리더에 의한 조직과 구성체의 변화를 실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삼성생명 임원진들이 찾은 대성동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마을로 북한의 기정동과 불과 1.8㎞ 떨어져 있는 분단의 현장이다. 일행은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됐던 비무장지대가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현장을 확인하고, 개성시내와 송악산과
파주경찰서는 9일 노인들을 상대로, 공무원을 사칭하며 복지지원금을 받게해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채온 혐의(특가법상절도 등)로 L(6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W(5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26일 파주시내에 위치한 A병원 앞에 있던 G(64)씨에게 접근, “시청 사회복지과 직원인데 복지지원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한 뒤 “복지지원금을 받으려면 통장에 잔금이 없어야 한다”고 속여 현금을 인출하게 한뒤 인출한 현금 1천50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무대로 13차례에 걸쳐 2억1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 이철호 조합장에 듣는 파주연천축협 청사진 파주연천축협은 축종별 현장 중심의 사양관리 컨설팅을 통해 친환경 축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농협과 자연순환 농업 협약을 체결해 축산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고 장학기금 10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준조합원을 위한 이용고 배당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생산적인 축산행정으로 선(善)순환 경영을 펼치며 10대 11대 12대 조합장으로 3선의 고지를 접령 “축산인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협구현”을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이철호 조합장을 만나 파주연천축협의 미래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지난 2001년부터 연이어 3선째 조합장을 역임하고 있는데 취임전과 현재를 대비 주요사업들의 실적이 무려 5배로 성장했다. 이렇듯 파주연천축협이 우량조합으로 성장할수 있었던 조합운영의 비결은. ▲고객과 조합원들을 최우선으로 고객 밀착화를 위한 한우리회를 결성하고 점포단위 부녀회 조직을 구성하여 영업 활성화를 도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