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가 돼지와 조류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임을 감안하여 매년 11월부터 실시하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을 금년에는 1개월을 앞당겨 10월부터 조기에 실시키로 했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근절을 위해 2009년도 5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축산농가에 15종의 예방백신 및 소독약품 214톤을 공급하였으며 농가에 지원된 소독시설 617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축산농가에 적극적인 자율방역을 요청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방역을 위하여 2010년도에는 6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16종의 예방백신과 소독약품을 전 축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방역기간 중 외국을 여행하는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동남아,중국 등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자주 발생되는 여행지나 현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토록 했다. 조류인플루엔자 관내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분변채취, 오리농가 정밀검사, 재래시장 유통가금류 관찰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가축질병 관리를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상황실을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해 이달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운
30일 오후 3시20분쯤 파주시 교하읍 문발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던 5t 트럭이 넘어지면서 반대차선에 신호대기 중이던 1t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덮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t 트럭 운전자 L(42) 씨와 1t 트럭 운전자 J(32) 씨가 부상을 당했으며 5t 트럭과 승용차 등 2대가 전소되고 나머지 2대도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은 5t 트럭 운전자 L씨가 “제동장치가 고장 나 차가 없는 곳으로 피하려다 트럭이 넘어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파주시 교하읍에서는 실직과 폐업,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의료비와 자녀 교육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하여 경기도가 추진하는 무한돌봄사업 및 긴급복지, 한시생계비 지원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민생안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에 교하읍에서는 G&G 굿 파트너를 이용하여 우리사회의 소외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도움을 줄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하여는 교하읍사무소 시민복지팀으로 신청접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29일 오전 파주시청에서 앨더만 패트릭 스워츠 남아공 스텔렌보쉬시시장과 자매결연 합의서에 서명하고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청소년, 산업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류 시장은 아프리카 대륙의 첫 자매도시인 스텔렌보쉬시는 남아공을 대표하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텔렌보쉬대학이 있는 교육도시이자 환경보존에 관심이 높고, 깨끗한 도시의 지향 등 파주시와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단을 상호 파견하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서로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발전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남아공은 2010년도 월드컵 개최국가로 스텔렌보쉬시는 웨스턴케이프주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50㎞에 위치한 인구 26만명의 규모의 도시로서 웨스턴케이프주에서 경제공헌도가 높은 도시이다. 농업, 제조업, 금융서비스업 등이 골고루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7년 9월에 류 시장이 스텔렌보쉬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이 29일 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사업추진으로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2009년도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에 응모하여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경영대상은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기업의 환경경영 성과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환경경영활동을 장려하는 시상제도로 한국능률협회에서 2002년부터 제정하여 시행하는 수상제도로 환경경영, 환경상품 및 서비스, 지속가능성 보고서, 환경분야 공로자에 대하여 시상해 왔다. 녹색경영대상은 환경경영활동에 대하여 엄격하고 공정한 다단계 심사를 위해 지난 7월 23일 서류심사를 거쳐, 2차 8월 24일 현장심사, 3차 9월 1일 종합심사를 하였으며, 평가항목으로는 ▲전략적 환경경영시스템 계획과 실행 ▲환경경영 성과 및 주요활동 실적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친환경 지방공기업으로 전사조직 및 경영시스템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기,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를 통한 지역농가 무상공급, 음폐수의 연계처리를 통한 해양오염예방, 깨끗하고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돕기 프로그램인 행복기금을 활용한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했다. 행복기금 운동이란 공단 직원 전체가 매월 자울적으로 참여하여 지난 2008년 2월부터 시작한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의 사회적 약자 돕기 모금 운동으로 공단에서는 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금년 들어 두번째 추진하는 이번 행복기금 지원대상은 파주시 관내 각 읍면동 미화원 반장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모두7명을 선정하여 3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쌀, 라면 등), 상품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기금 운영을 추진한 공단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나, 명절에 단체나 기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지만, 이분들은 항상 어렵게 살고계신 분들이라며, 공단에서는 행복기금을 통하여 언제라도 이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행복기금의 의미를 더했다.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벼를 수분율을 높여 도정, 쌀 생산량을 늘린 뒤 이익금 1억5천여만원을 회계처리하지 않은채 착복한 농협직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특히 이들은 조합원인 농민들에게 배분해야 할 이익금을 보관하면서 해외여행 경비나 유흥비 등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23일 수년간 농민들에게 수매한 벼의 도정후 판매 잉여 대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파주지역 모 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직원 S(3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이 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장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농민들로부터 벼를 사들인 뒤 도정 과정에서 쌀을 정상보다 많이 생산했으며 이를 판매한 이익금 1억5천여만원을 회계처리 하지 않고 가로챈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수분량이 17∼30%인 벼를 사들여 창고에서 보관, 건조한 뒤 15.5% 상태에서 도정하도록 돼 있으나, 규정을 어기고 18%에서 처리하는 등 쌀을 무겁게 만드는 수법으로 포대 수를 늘렸으며 회계장부에 포대 수를 실제 생산량보다 적게 표시하고 조합원인 농민들에게 이익금을 분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
23일 오전 10시12분쯤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성동나들목(IC) 인근에서 문산 방향으로 가던 승합차가 승용차를 추돌한 뒤 도로를 벗어나 5m 아래 농로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U(32)씨와 동승자 Y(30)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L(46)씨가 다쳤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승합차가 1차로를 달리다 갑자기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한 흔적(스키드마크)이 남아 있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월급의 30%를 희망카드(상품권)로 지급받는 희망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희망카드를 현금으로 바꿔 주는 전담창구를 파주읍사무소에 설치하여 운영한다. 파주읍은 이장협의회, 부녀회 및 새마을금고 등 기관단체와 협의하여 현금을 희망하는 근로자에게 추석명절 전에 희망카드를 받고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진성 파주읍장은 희망카드 구매 전담창구를 설치하면서 “희망근로자들이 무엇보다도 명절을 앞두고 현금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담창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 LG그룹 4개 계열사와 협력사 등이 들어서는 LG 파주 첨단소재 단지 기공식이 23일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현장에서 열렸다. LG는 기공식과 함께 앞으로 4조원을 투자해 LCD용 유리기판 및 LED를 생산하는 ‘LG 파주 첨단소재 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류화선 파주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LG 최고경영진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디스플레이산업을 비롯한 정보전자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재산업의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가 소재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파주 첨단소재단지를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 파주 첨단소재 단지는 파주 월롱산업단지내 84만㎡(25만평) 부지에 LG화학이 2018년까지 3조원, LG이노텍이 2012년까지 1조